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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슨6

미국의 제재를 버티는 능력면에서 중국이 러시아보다 강할 것인가? 글: 왕혁(王赫) 미국제재를 추적하는 플랫폼인 Castellum.AI의 통계에 따르면, 4월 22일까지, 러시아가 받는 제재항목은 이미 7천개가 넘어서, 북한, 이란보다 훨씬 많다. 그리하여 현재 제재를 가장 많이 받는 국가가 되었다. 그리고 이는 또한 지금까지 규모가 비교적 큰 경제체가 받는 최대규모의 경제제재라 할 수 있다. 대러경제제재의 영향은 절대로 북한, 이란에 대한 제재와 비교할 수 없다. 비교적으로 말하자면, 러시아의 GDP는 2020년 1.48조달러로 세계11위이며 1인당GDP는 10,127달러이다; 이란은 같은 해의 명목GDP는 6,357억달러이고, 1인당GDP는 7,550달러(IMF수치)이다; 북한은 2018년 GDP가 약 174.87억달러이고 1인당GDP는 700달러에 근접한다(UN수.. 2022. 5. 7.
중국주미대사: "역사의 정확한 편에 서서, 미중관계를 다시 정상궤도로 돌려놓아야 한다" 글: 추이텐카이(崔天凱) (중국의 주미대사 추이텐카이는 7월 30일 미국 POLITICO사이트에 "역사의 정확한 편에 서서, 미중관계를 다시 정상궤도로 되돌려놓아야 한다"는 글을 실었다.) 1979년초, 중국 부총리 덩샤오핑 선생은 미중수교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방미했다. 바로 휴스턴부근의 시몬턴(Simonton)에서 그가 로데오경기를 볼 때 폭이 넓은 청바지를 입고 있었고, 이 장면은 역사에 기록되어, 양국우호의 영원한 상징이 되었다. 또한 그때의 방문기간동안 상방은 상호 총영사관설립에 관한 합의에 서명했다. 중국의 첫번째 주미총영사관을 휴스턴에 설치한 것이다. 그후 40여년동안 총영사관은 현지에 가까이 다가가서, 인민간의 상호이해와 우의를 추진했으며, 미중의 지방간 경제무역, 문화, 관광, 교육, 스포.. 2020. 7. 31.
미중관계는 왜 급랭했는가? 글: 정효농(程曉農) 1. 미중관계대역전 금년은 미중수교40주년이 되는 해이다. 다만 이것을 기념할 수 없ㄱ ㅔ되었다. 왜냐하면 바로 이 해에 미중관계는 대역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이전의 신뢰는 눈사태처럼 와해되었고, 중국에 대한 경계심은 유례없이 강렬해졌.. 2019. 5. 31.
중국의 국연(國宴): 가난한 나라의 호화로운 잔치 글: 장림(張林) 최근 인터넷에 유행하고 있는 서방G7의 카나다정상회담과 상해합작조직(상합조직)의 칭다오 정상회담을 비교하는 글이다. 7개의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의 지도자들은 카나다의 소박한 회의실에서 토론하거나, 흰구름과 푸른하늘을 벗삼아 잔디밭을 걸으면서 얘기를 .. 2018. 6. 20.
"팬더외교"는 당현종때 시작되었다. 글: 유아독존(惟我獨尊) 팬더의 역사는 유구하다. 팬더에 관한 기록은 이미 3천여년이 된다. 역사가 흐름에 따라, 팬더(熊猫)에 관한 명칭은 아주 많았다. 예를 들어, 백호(白狐), 혹(豰), 지수(摯獸), 백비(白羆), 문비(文羆), 피구(皮裘), 각단(角端)등은 모두 팬더를 부르는 명.. 2014. 12. 14.
중국에 필요한 정치인은 원세개와 같은 인물이다. 작자: 미상 중국군벌의 사고방식은 기본적으로 카다피와 같다. 타협은 모르고, 그저 권력과 공존공망하는 것이다. 서방인이 보기에 정치는 타협의 예술이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양당이 서로 돌아가며 정권을 잡고, 서로 타협하고, 서로 양보한다. 그러나, 닉슨이 모택동과 장개석을 평론.. 2013.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