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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6

중국역사상 2개의 '장초(張楚)' 정권 글: 지봉간적역사(指縫間的歷史) 중국역사상 전후로 2개의 "장초(張楚)"정권이 탄생한다. 각각 대택향의거후 진승이 건립한 정권과 북송이 멸망한 후 여진족이 만들어준 장방창(張邦昌)의 괴뢰정권이다. 역사학자들은 양자를 구분하기 위하여 통상적으로 진승의 정권은 "장초"라고 부르.. 2019. 6. 3.
역사상 가장 잔혹한 황제: 하루에 8명의 형제를 죽이고, 조카딸을 모두 후궁으로 삼다. 글: 역사변연(歷史邊緣) 중국역사상 가장 잔혹했던 황제로 일컬어지는 인물이 적지 않다. 그러나 여기서 얘기하려는 유성(劉晟)과 같은 인물은 다시 찾을 수 없을 것이다. 유성의 본명은 유홍희(劉弘熙)이고, 오대십국(五代十國)시기의 남한(南漢) 황제이다. 그는 남한의 건립자인 고조 유.. 2019. 5. 21.
중국역사상의 도교국, 불교국 및 태감국 글: 천지사화(天地史話) 중국의 오천년 역사에서 일찌기 도교국, 불교국, 그리고 태감국이 출현한 바 있다. 도교국 동한 말기 천하가 대란에 빠진다. 장로(張魯)는 한중(漢中)에 도교국을 건립한다. 장도릉(張道陵)이 창건한 도교의 일파는 정일맹위지도(正一盟威之道), 약칭하여 '정일도(.. 2018. 7. 16.
북한은 중국의 '완충지대'로서 전략적 가치가 있는가? 글: 연소문(燕昭文) 최근의 한 세미나에서, 참가한 전문가들이 오늘날 북한은 중국과 세계대국 미국간의 완충지대로서의 전략적 가치가 있는지에 대하여 치열하게 논쟁을 벌인 바 있다. 견해를 나누어 보면 주로 3가지이다: 첫번째 관점: 가치가 없다는 설 현재가 무슨 시대냐는 것이다. .. 2013. 8. 8.
황당한 왕조 남한(南漢) : 관리는 모두 환관으로... 글을 읽어 관리가 되는 것은 중국고대선비들의 이상이었으며, 각 시대의 통치자들은 지식인의 역할을 중시했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일찌기 관리가 되려는 모든 자들은 거세를 하여 환관이 되도록 한 적이 있다. 이 기괴한 왕조는 바로 오대십국(五代十國)중의 남한(南漢)이었다. 남한은 중국의 남.. 2007. 3. 6.
조보(趙普) : 송태조 조광윤의 군사 조보(922-992) 자는 칙평(則平), 조적은 유주 계현, 나중에 부친을 따라 낙양으로 옮김. 조보와 관련하여 가장 유명한 말은 "반부논어치천하(半部論語治天下, 절반의 논어를 가지고 천하를 다스리다)"이다. 그는 말년에 논어 이십권을 손에서 떼지 않았다고 하여 생긴 말이다. 어릴 때부터 관.. 2006.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