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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5

이구년(李龜年): 두보(杜甫)와 왕유(王維)가 모두 그를 그리워하는 시를 쓰다 글: 임염청추(林炎淸秋) 왕유의 유명한 작품 의 또 다른 제목은 이다. 즉, 이구년에게 쓴 것이다. 두보도 이라는 시를 썼다. 거기에 나오는 "정시강남호풍경(正是江南好風景), 낙화시절우봉군(洛花時節又逢君)"과 "원군다채힐(願君多採擷), 차물최상사(此物崔想思)"는 막상막하라 할 수 있다. 이구년이 도대체 누구이길래, 이렇게 큰 매력을 지니고 있었을까? 두 명의 대시인으로 하여금 그를 좋아하고 그를 그리워하여 시를 쓰게 만들다니. 이구년은 당현종(唐玄宗)의 어용악사(御用樂師)이다. 세사사람들은 그를 '악성(樂聖)'이라고 불렀다. 그는 성악, 기악, 작곡에 능했다. 음악천재라 할 수 있다. 이구년은 문화가 찬란한 시기에 태어났고, 또한 지음 당현종을 만났다. "이융기는 다재다능했고, 특히 음율(音律)에 능통했.. 2020. 6. 13.
경태제(景泰帝) 주기옥(朱祁鈺)은 황태자를 교체하기 위해 어떻게 하였는가? 글: 두문자(杜文子) 황제가 되면 모두 자신의 아들을 후계자로 삼고 싶어한다. 경태제 주기옥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사정이 그다지 쉽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대명에는 이미 황태자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위는 이러했다. 명영종 주기진(朱祁鎭)이 오이라트와 싸우다가 포로로 잡힌다. 손.. 2018. 9. 20.
만귀비(萬貴妃)는 어떻게 성화제(成化帝)의 총애를 독점했을까? 글: 두문자(杜文子) 성화제 주견심(朱見深)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여인은 바로 만귀비이다. 그녀는 주견심이 일생동안 유일하게 사랑했던 여인이다. 만귀비가 죽은 후, 성화제는 심지어 이로 인하여 병석에 드러누워 반년후에 세상을 떠나고 만다. 이를 보면, 만귀비는 주견심의 생명역.. 2018. 7. 4.
팔현왕(八賢王) 조덕방(趙德芳)은 정말 금간(金鐧)을 가졌는가? 글: 조한청(趙汗靑) 조덕방은 '팔왕야(八王爺)'로도 불리고, 사람들은 그를 "팔현왕(八賢王)"이라고 불렀다. 이것은 희곡, 연의에서 유래한 것이다. 허구로 조덕방이 손에 금간을 쥐고, 위로는 혼군(昏君)을 치고, 아래로는 간신을 때리는 정기늠름한 이미지이다. 즉 정의의 화신이다. 그는 .. 2018. 3. 7.
기왕고(紀王崮) 춘추고묘(春秋古墓): 화맹자의 사위 중가씨(中叚氏)의 묘인가? 글: 변문초(卞文超), 유개사(劉凱思) 3월부터, 고고학자들은 기왕고의 춘추대묘에 대한 응급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묘장의 형태와 출토된 기물등의 단서로 판단하면 고묘에 묻힌 주인의 신분은 제후급이다. 묘주인이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하여 현재 증명된 것은 없다. 이에 대하여, .. 2012.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