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당서31 당나라때의 송씨삼자매(宋氏三姉妹) 글: 진사황(秦四晃) 역사는 숙명인지 교합(巧合)인지, 항상 비슷한 경우가 많다. 중화민국의 송씨삼자매 송애령, 송경령, 송미령은 한때 이름을 떨치고 그 명성이 오늘날까지 전해진다; 대당왕조시기에도 송씨집안에서는 일찌기 3명의 비범한 자매가 나타난 바 있다. 양자의 유일한 구분.. 2014. 4. 4. 대당왕조 관료사회 몰락의 역사적 교훈 글: 소가노대(蕭家老大) 정관(貞觀)연간에 웅재대략(雄才大略)의 당태종 이세민은 방현령(房玄齡), 두여회(杜如晦), 위징(魏徵)등 명신의 보좌를 받아 정간(精幹), 염결(廉潔), 고효(高效)의 정부시스템을 만들었다. 정간초기의 기구 간소화를 통하여, 경관(京官)은 원래의 2천여명에서 643명.. 2014. 1. 15. 당송(唐宋)때 유기징역이 2년을 넘는 경우는 드물었다. 글: 유전(劉典) "감옥"이라는 것은 보통사람들이 보기에 불길한 단어이다. 그 배후에는 오랫동안 누적된 뇌옥(牢獄)의 재난이 있었다. 기실 우리가 말하는 '감옥에 간다'는 말의 정식명칭이 있는데 그것은 '징역'이다.(중국어에서는 徒刑임) 유기징역은 현재 형벌중 비교적 자주 볼 수 있는.. 2013. 11. 23. 무삼사(武三思)의 처세명언: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글: 독서삼매(讀書三昧) 무삼사가 한 처세명언이 있다: "(나는)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른다. 그저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不知何等名作好人, 唯有向我好者, 是好人耳)"(<구당서.무삼사열전>). 그의 말을 들으면, 아주 실제적이다. 어떻게 들어도 조조의 그.. 2013. 11. 10. 위후(韋后) 모녀는 당중종을 독살했을까? 글: 복녕객(福寧客) 역사상 가장 가련한 황제를 꼽으라면, 적지 않은 사람들이 당중종 이현을 떠올릴 것이다. 사서의 기록에 의하면, 이 가련한 남자 겸 황제는 먼저 보기드문 강한 모친이 있었고, 그 다음에는 자신을 무시하는 음란한 처가 있었고, 더더구나 그를 황제에 오르는데 걸림돌.. 2013. 11. 10. 대당(大唐)과 토번(吐藩): 신의없는 두 왕조의 양패구상 작자: 미상 1. 대당의 배신 783년 육월, 청수맹약(淸水盟約)이라는 변방합의를 이룬 후, 당나라와 토번 양국은 마침내 오랜만의 평화를 맞이한다. 그러나 겨우 두 달이 지나, 평화맹약의 먼지가 막 가라앉으려 할 때, 당나라 내부에서는 "주자지란(朱泚之亂)"이 일어나서 많은 당나라군.. 2013. 10. 13.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