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28 만한전석(滿漢全席)의 "낭강첨(塱蔃尖)" 글: 말리(茉莉) 제1차아편전쟁 이전에 "만한전석"은 이미 광주(廣州)에 출현한다. 정부관리를 접대하기 위해서뿐만이 아니라, 외교 연회석에도 나타났다. <번옹현지(番禺縣誌)>의 기록에 따르면, 1841년 1월 25일, 기선(琦善)이 배를 타고 사자양(獅子洋)에 도착하고, 연화성(蓮花城).. 2015. 2. 10. 송나라: 대항해시대 글: 오구(吳鉤) 1793년, 청나라 건륭58년, 83세의 건륭제는 승덕 피서산장에서 특수한 손님을 맞이하였다. 바로 '영이(英夷)'가 파견한 매카트니사절단이다. 영국국왕은 사절단을 불원천리 대청국까지 보냈다. 이는 당연히 건륭의 생일축하를 위한 것이 아니다. 청나라정부에 양국통상을 요.. 2015. 2. 10. 민국시기 국도(國都)의 변천 글: 유진수(劉振修) 민국시기는 중국역사상 전쟁이 빈번했던 시기이다. 국도가 아직 안정되지 못했으니, 백성들의 생활은 더 말할 것도 없었다. 중국고대왕조의 흥망성쇠는 모두 도성의 변천을 불러왔다. 그래서 진,당,송,원은 모두 도성이 다르다. 한 왕조가 건립된 후, 수도를 정하는 것.. 2015. 2. 10. 같은 이름의 시,현(市,縣). 글: 십년감시(十年砍柴) 몇년전, 한 외지의 친구가 인터넷에서 불평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는 차를 몰고 가면서 원래 소양시(邵陽市)로 가려고 했는데, 길표지판을 따라가보니 시에서 40킬로미터 떨어진 소양현성(邵陽縣城, 즉 당도구진(塘渡口鎭)으로 갔다. 만일 호남성의 지리에 .. 2014. 11. 6. 흑석호(黑石號): 그릇때문에 발생한 선박침몰사건? 글: 도몽청(陶夢淸) 중국도자기와 금은기를 가득 실은 "흑석호"가 회항했다. 만일 사고가 없다면, 선원들이 가족들과 다시 만나는 것은 시간문제였을 것이다. 그러나, 광주에서 출발한지 20여일만에, '흑석호'는 불행히도 침몰한다. '흑석호'는 왜 바닷 속으로 침몰했을까? 망망대해에서 흑.. 2014. 5. 29. 워싱턴기념탑의 중국비석 출처: <안과유성(雁過有聲): 중미인문교류의 기억> 미국인이 광주(廣州)에 오고나서 십년간, 청나라관리들은 여전히 미국인과 영국인을 구분하지 못했다. 청나라정부는 "외국의 상황에 대하여는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알려 하지 않은 상황이 전혀 고쳐지지 않았다." 아편전쟁이 발발한.. 2014. 4. 2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