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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휘5

경상(敬翔): 오대십국(五代十國)시기 제일모사(第一謀士) 글: 진령일백(秦嶺一白) 석일악착부족과(昔日齷齪不足夸) 옛날 힘들게 살 때의 일이야 자랑할 것도 없다 금조방탕사무애(今朝放蕩思無涯) 이제 성공했으니 마음대로 즐기면서 살아야 겠다 춘풍득의마제질(春風得意馬蹄疾) 봄바람에 기분도 좋으니 말을 달려서 일일간진장안화(一日看盡長安花) 하룻만에 장안에서 볼만한 것은 다 둘러보았다. 맹교(孟郊)는 두번이나 과거에 실패하고 46세에 비로소 합격하여 당나라의 진사가 된다. 이 고독하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지 못했던 서생은 말을 타고 장안가 거리로 나가 아가씨들과 어울렸다. 그러나 낙방한 서생들은 기운이 빠져 성밖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마찬가지로 힘들게 십여년간 공부를 했지만, 그들은 그저 고향으로 돌아가서 애석하다는 말고 조롱을 받아야 할 처지인 것이다. 사람의 도리는 손.. 2021. 4. 5.
신룡정변 5대공신의 최후는? 글: 소조(篠趙) 봉각시랑(鳳閣侍郞) 장간지(張柬之), 난대시랑(鸞臺侍郞) 최현위(崔玄暐), 좌우림장군(左羽林將軍) 경휘(敬暉), 우우림장군(右羽林將軍) 환언범(桓彦範), 사형소경(司刑少卿) 원서기(袁恕己)는 우우림위상장 이다조(李多祚), 좌우림장군 이흥종(李興宗)등과 연합하여, 이현(.. 2019. 1. 28.
무측천 사후에 무씨집안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글: 자야비설2013(子夜飛雪2013)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무측천이 죽은 후, 무씨가족이라는 이 왕조를 뒤집어엎으려 했던 가족은 바로 멸문을 당했을 것이라고. 그러나, 역사는 가끔 예측불허이다. 사실상 이당황실이 복위한 후, 무씨가족은 여전히 잘 나갔다. 이씨가.. 2017. 10. 17.
무삼사(武三思)의 처세명언: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글: 독서삼매(讀書三昧) 무삼사가 한 처세명언이 있다: "(나는)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른다. 그저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不知何等名作好人, 唯有向我好者, 是好人耳)"(<구당서.무삼사열전>). 그의 말을 들으면, 아주 실제적이다. 어떻게 들어도 조조의 그.. 2013. 11. 10.
신룡정변(神龍政變): 무측천의 최후의 나날 (II) 5 소위 "남총(男寵)"은 바로 면수(面首)이며, 자신의 몸을 가지고 권세를 가진 여자를 기쁘게 하는 남자를 말한다. 무측천도 정상적인 생리적 욕구가 있고, 거대한 심리적 압력을 받았다. 복잡한 정무를 처리한 후에는 그녀도 안위가 필요했다. 누군가 곁에 있어주어야 했다. 나이가 들면서, 무측천은 권.. 2008.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