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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22

소말아(蘇茉兒): 그녀가 목욕을 하지 않은 이유는? 글: 옹포청춘계(擁包靑春季) 소말아는 중국역사상 지위가 가장 높고, 가장 존귀한 시녀(侍女)이다. 평서인, 영화드러마제작자들은 모두 그녀에 관해서는 쓸 이야기가 많다고 본다. 다만 그녀의 이름은 중국의 정사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저 몇 개의 짧은 역사필기에서 그녀의 이미지를 .. 2017. 1. 28.
남월왕(南越王) 조타(趙佗): 중국에서 재위기간이 가장 길고, 가장 장수한 황제 글: 대게비(大揭秘) 중국에서 재위기간이 가장 길고, 가장 장수한 황제는 누구일까? 한무제? 그는 70세까지 살았고, 재위기간이 54년이다. 충분히 장수했다. 그러나 가장 장수한 황제는 아니다. 최소한 강희의 손자 건륭은 90세까지 살았다. 한무제보다 장수했다. 강희제? 그는 21명의 공주, 2.. 2016. 12. 23.
의화단(義和團)사건을 되돌아본다 (1) - 서방열강 글: 유앙(劉仰)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 것을 익혀서 새 것을 안다. 옛것은 새것의 스승이 될 수 있다." 당태종은 위징이 사망하자 이렇게 탄식했다: "구리로 거울을 만들면 의관을 바로잡을 수 있고, 사람은 거울로 삼으면 득실을 알 수 있다. 역사를 거울로 삼으면 흥망성쇠를 알 수 있.. 2016. 2. 25.
청나라황실(3): 황족은 내부적으로 어떻게 나누었는가? 글: 귤현아 옛날 사람들은 가족관념이 강했다. 그 '가족'의 개념은 오늘날보다 훨씬 넓다. 인구가 팽창한 후에 구체적으로 구분하기 시작한다. 예를 들어 공씨(孔氏)의 경우에도 내공(內孔), 외공(外孔)의 구분이 있고, 사지오위십이부(四支五位十二府)등등의 말이 있다. 청나라 황족도 스.. 2014. 7. 17.
태평천국의 군대는 어디에서 왔는가? 글: 도단방(陶短房) 금전기의(金田起義)를 얘기하자면, "내토지쟁(來土之爭)"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즉 배상제회(拜上帝會)의 "단방(團方, 團營의 암어이다. 方은 圓에서 땄다)"이 절대기밀에서 반공개로 바뀌는 순간이고, 규모가 큰 '내토계투(來土械鬪)'가 발발한 것이다. 소위 "내"는 .. 2013. 11. 9.
"꺼우리빵즈(高麗棒子)": 조선사절단의 노비명칭에서 유래하였다. 글: 황보기(黃普基) 모두 알고 있다시피 "꺼우리빵즈"는 중국인들이 조선인(한국인)을 비교적 멸시하여 부르는 칭호이다. 그러나 이 칭호의 유래에 대하여는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몇 가지 견해를 보더라도 생각이 서로 다름을 알 수 있다. 일부 해석은 확실.. 2013. 5. 18.
봉건시대의 연호(年號) 이야기 글: 조기잡담(兆基雜談) 연호(年號)는 해를 표기하는 것이고, 그것은 봉건사회시대의 표지이다. 중국역사상 수백개의 연호가 있고, 통계에 따르면, 한무제가 처음 연호를 만들었을 때부터, 청나라가 멸망할 때까지, 2천여년동안, 정통왕조만 317개의 연호가 있었다. 연호를 처음 만든 것은 .. 2012. 9. 18.
건륭(乾隆)은 왜 자질이 평범한 가경(嘉慶)을 후계자로 정했을까? 글: 유계흥(劉繼興), 유병광(劉秉光) 청나라 초기에는 사해가 신복(臣服)하고 국위를 떨치는 강성한 국면을 이룬다. 그리하여 130여년에 이르는 "강건성세(康乾盛世)"가 나타났다. 여기에는 집권자들이 하나같이 사직을 보전하고,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는 걸출한 재능을 지녔다는 것 이외.. 2012. 6. 30.
악비에 대한 900년간 역사평가의 변천 글: 유앙(劉仰) 악비(岳飛)는 지금부터 900여년전에 살았던 중국역사상의 중요인물이다. 그의 사적은 중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 악비가 중국일반백성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악비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또 하나의 역사인물이 있다. 바로 진회(秦檜)이다... 2012. 2. 7.
롱커도(隆科多): 강희제 유조의 유일한 목격자 글: 서항걸(徐杭杰) 강희제 말년에 후계자싸움은 갈수록 치열해졌다. 여러 황자(皇子)들은 형제의 정은 일찌감치 잊어버렸고, 독랄한 수단을 속속 사용했다. 강희제가 유조(遺詔)를 남겼는가 아닌가? 그는 정말 황사자(皇四子)에게 황위를 넘겨주었는가? 유조는 고쳐진 적은 없는가? 강희제처럼 영명한.. 2009.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