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이래로 미쓰비시자동차는 유럽, 남미,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의 판매가 약간 늘어났다. 그러나, 여전히 중국은 그들의 "진흥계획"에서 핵심시장이다.
중국시장을 제외하고, 주요국제시장에서 미쓰비시자동차는 모두 힘든 시련을 겪고 있다. 북미시장에서 잘못된 마케팅전략으로 미쓰시비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을 급감했다. 일본국내에서는 리콜문제로 곤란을 겪은 미쓰비시자동차는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많이 잃었다.
2004년, 미쓰비시자동차의 전세계판매량은 14%가 감소하여 131만대가 되었다. 그 중 일본국내의 판매량은 35.9만대에서 22.7만대로 감소하였고, 미국시장에서는 27.3만대에서 17.4만대로 줄어들었다. 게다가 미쓰비시의 새로운 곤경이 닥치자, 일찌기 구원자의 신분으로 출현했던 다임러크라이슬러는 자본철수를 선언하고, 미쓰비시자동차에 대한 협조를 포기했다.
2005년, 미쓰비시자동차의 전세계판매량은 전년도보다 3만여대 늘어, 134.4만대가 되었다. 이것은 2002년이래로 첫번째의 판매량증가였다. 그 중에서 중국시장에서의 계속적인 증가가 주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일찌기 중국에서 주도적인 지위를 점했던 "미쓰비시기술"은 갈수록 더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 이것은 미쓰비시자동차가 기술양도로 이득을 얻으려는 전략시도가 효과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쓰비시자동차는 어쩔 수 없이 완성차생산으로 힘을 돌려야 하게 되었다.
미쓰비시자동차는 동남자동차(東南汽車)에 대한 출자와 장풍자동차(長豊汽車)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전면적으로 회사의 중국사업을 크게 키워보겠다고 한다. 금년5월에 미쓰비시자동차는 비지니스진흥계획을 발표하였는데, 그 중에 중국에서의 발전전략을 핵심목표로 규정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미쓰비시자동차는 중국에서 두 개의 완성차업체와 합작파트너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한다. 하나는 미쓰비시자동차가 내년 상반기에 장풍자동차와 설립하는 새로운 합자기업이고, 다른 하나는 이미 29.7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복건성의 동남자동차이다.
"회사는 동남자동차, 장풍자동차에 대한 지분출자를 통하여 전면적으로 미쓰비시자동차의 중국사업발전을 가속화하고 촉진할 것입니다" 미쓰비시자동차 북경사무소는 미쓰비시자동차는 향후 현지완성차회사와의 자본연합을 통하여 미쓰비시브랜드를 붙이는 차종을 늘이는 외에, 적극적으로 판매네트워크를 건립 확대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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