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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중국의 기업가

2005년 중국 商界의 결투 : 만명견 vs 이동생

by 중은우시 2006. 4. 10.

2005년의 가장 재미없는 결투

 

만명견, 이 중국핸드폰의 영혼인물은 2004년말에 돌연히 사직한 후에, 이직원인과 장래 어디로 갈 것인지는 2005년 핸드폰업계의 핫이슈가 되었다. 그와 TCL간의 말하려다 그만두는 복잡한 감정과 장홍(長虹)에 들어간 복잡한 과정, 조용히 이직하여 병을 치료하는 수동적인 상황하에서, 만명견은 이왕의 탁월한 명성으로 업계의 주의를 끌어 방어를 공격으로 바꾸고, 다시 업계로 진출하는데 준비를 잘 할 수 있었다.

 

핸드폰광인 만명견은 1년을 칩거한 후, 현재 국홍집단의 동사장, CEO의 신분으로 창유, 국홍, 대현, 만리달의 4개의 중국산 핸드폰업체가 건립한 전력적연맹회의에 참여했다. 4개 기업은 "공동으로 국산핸드폰을 다시 일으키는 선언"을 발표하였는데, 그 의미는 계속 진흙탕속에서 헤메고 있는 중국국산핸드폰회사에게 하나의 집단포위망탈출의 길을 찾기 위한 것이었다.

 

핸드폰연맹은 공동으로 원재료를 구매하고, 공동으로 애프터서비스를 하고, 연구개발, 생산, 판매등 여러 방면에서 연맹을 결성하여, 각자의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원가를 낮추고, 이윤을 높이기로 하였다. 만명견은 국산핸드폰시장의 판매량만을 보면, 국산핸드폰의 시장점유율이 낮지는 않다고 한다. 그는 깊이 믿고 있다. 현재의 여러 업체의 연맹역량으로 보면, 하나의 노키아 또는 모코롤라를 감당할 수 있다고.

 

TCL의 새로운 경영진, 새로운 경영사장, 새로운 경영방법등등은 모두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조정을 해야한다. 그렇다면, 이처럼 고생을 겪는데, 왜 문제를 발견한 후 만명견에게 이후의 공으로 이전의 허물을 덮을 수 있도록 기회를 주지 않았는가? TCL은 계속하여 인수합병을 통하여 "해외진출"로 혈로를 뚫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TCL이 알카텔 핸드폰업무를 인수한 모든 과정을 보면, 우리는 TCL이 인수합병의 기교가 부족한 기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천고의 웃음거리가 될 수 있는 것은, 알카텔의 핸드폰사업을 인수할 때, TCL측에서는 수백만유로의 자문비를 아끼기 위하여, 스스로 독립적으로 인수방안을 설계하였다. 이 방안은 경영중에 나타나는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여, 인수합병한 그 분기, 즉 2004년 제4분기에 3,000만유로의 적자를 나타냈다. 한 분기의 결손이 남아있던 약간의 비용을 넘어서 버린 것이다.

 

이동성이 회고하는 것처럼, TCL통시은 TAMP의 모든 주식을 장악하였으므로, 실질적으로 회사의 생산, 판매와 연구개발의 인사권과 구조조정권을 장악하고 있다. 두 유형의 인원과 두 유형의 운영체계에서 시너지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 합자회사가 통제를 상실하자. "비록 CEO와 고위경영진은 모두 우리 사람이고, 계약도 CEO가 서명하지만, TCL측에서는 자금사용의 구체적인 사항을 모르고 있었고, 여러 측면에서 이미 통제력을 상실했다" TCL이동은 핵심인력을 많이 유실한 것외에 2004년말에, 고위경영진중 원래의 알카텔직원은 기본적으로 모두 회사를 떠났다. 2005년 3월 전후하여 1선의 경리들(주로 마케팅, 판매부문)도 계속하여 회사를 떠났다.

 

2005년 결투의 고전적인 법칙 일곱번째 : 방어를 공격으로 바꾸라, 광망으로 신화를 창조하라.

 

만명견이 국홍에 가입한 것은 공짜로 광고하는 것이었고, 개시하는 대포를 잘 쏜 것이다. 만명견의 광인효과는 일정한 효과를 보였다. 그가 이끌면서, 창유이동, 국홍통신, 심천만리달과 대현통신의 이 4개의 핸드폰 신기업은 그날로 연맹을 결성했다. 만명견은 이로써 그가 다시 새로운 바둑을 두어갈 수 있게 된 것이고, 그의 신화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만명견은 TCL에서의 거대한 개인적인 영향력은 TCL의 인원들의 마음을 안정되지 못하게 하였고, 만명견이 떠나면서, 그의 옛 부하들도 이직을 선택했다. 2005년 4월 20일, 장홍은 정식으로 전 TCL그룹 이사, TCL국제홀딩회사 총경리인 사안건(謝安健)을 국홍통신디지탈의 이사 부총재 겸 심천분공사 총경리로 임명했다. 당시 국홍통신의 직원규모는 약 100여명이었는데, 그 중 TCL이동에서 옮겨온 사람이 20여명이었고, 이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전 TCL이동통신의 경영진이었다. 여기에는 전TCL이동통신의 총재 만명견의 조리였고, 현재 국홍통신총재조리인 고빈, 전 TCL이동의 시장책략부장이고 현재 국홍통신 시장부장인 유문권, 및 전 TCL핸드폰에서 생산과 연구개발을 담당하던 몇명의 부장이 현재는 모두 국홍통신에서 요직을 맡고 있다.

 

만명견은 보기에 기선을 제압했고 필승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사슴이 누구의 손에 죽을 것인지의 결론을 내리기는 아직 이르다. 사실 최종결과가 어찌되든 이것은 전형적인 중국식 Lose-Lose의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