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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역사분석/중국역사의 재해석

중국이 4대 고대문명국가의 하나라고? 웃기지 마라 (4)

by 중은우시 2006. 3. 21.

많은 중국인들은 황당하고 가소로운 얘기를 하고 있는데 바로 "당나라때의 중국은 세계의 중심"이었다는 말이다. 사실상 중국은 한번도 세계의 중심인 적이 없다. 당나라시대에 아랍제국이 있었고, 비잔틴제국이 있었고, 샤를마뉴제국이 있었다.그 때의 세계의 중심은 콘스탄티노플이었고, 바그다드였다.

 

한나라때는 로마제국이 있었고, 파르티아제국, 쿠샨왕조가 있었다. 그 때의 세계의 중심은 로마였고, 알렉산드리아였고, 바빌로니아였다. 이 점은 세계역사지도를 보면 분명하다. 중국지구는 계속해서 문명의 중심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고, 유라시아대륙의 가장 귀퉁이에 자리하고 있었다.

 

어떤 사람들은 당나라가 얼마나 개방적이고, 얼마나 많은 외국인들이 중국에 와서 관리를 지냈는지를 신나게 말한다. 이것은 단지 자신의 지식이 엺음을 탓해야 할 것이다. 다른 문명지역에서는 이 정도의 개방은 보편적인 것이었고, 각각의 종족들이 서로 내왕하고 장사하고 관리를 지내는 것은 다반사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로마제국시기에 심지어 몇몇 황제도 아랍인, 페니키아인, 노르만인등 외국인이었다. 그리고,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황위를 계승하였다. 원나라나 청나라처럼 이민족이 점령하여 얻은 황위가 아니었다.

 

지중해 주변지구와 중동지구는 모든 인류역사에서 절대다수의 시간동안 세계의 중심이었고, 문명의 원천이었다.

 

중동문명은 모든 인류문명의 원천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설형문자와 이집트상형문자는 나중의 서방 알파벳문자의 최초의 원조였고, 중국지역의 문자도 실제적으로는 설형문자에서 기원한다. 청동제련술, 철기제련술, 도자기제작술, 바퀴, 말과 소를 기르는 법, 이 모든 것들의 최초의 발원지였다. 나중에 세계의 다른 지역(중국을 포함해서)으로 퍼져나갔던 것이다. 이것이 국제학술계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당연히 중국의 "역사학자"는 많은 사실에 대하여 부인할 것이다.

 

이 문제는 나 개인으로 말하자면, 나는 당연히 국제학술계를 믿는다. 절대 중국의 이런 소위 "역사학자"들을 믿지 않는다. 독자들은 스스로 중국 "역사학자"들의 인격을 이해한 후에 스스로 판단하기 바란다.

 

최근 몇년동안 중국의 무뢰한같은 "역사학자"와 "고고학자"들은 국제적으로 중국에 대하여 상나라 이전의 문명을 인정받지 못하는데 고뇌하다가, 한번 벌인 일 끝까지 가자는 심정으로, 일방적으로 중국은 "6천년의 문명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선언했다. 어떤 사람은 심지어 "1만년의 문명사"로 수정하기까지 하였다. 들리는 바로는 무슨 "고고학회"의 "회장"이라는 사람이다. 나는 이런 백치학자들이 진짜로 이런 천하사람들이 다 웃을 짓거리를 할 담량과 철면피를 가졌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이들의 허장성세가 나중에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면서 국제적으로 웃음거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사실, 이런 "역사학자"들의 이런 깡패적인 수단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의 방식대로 그 사람에게 돌려주는" 것이다. 서방국가의 사람들은 너무 젊잖다. 만일 북한사람들같았다면 달랐을 것이다. 나는 북한의 정부선전자료를 본 적이 있다. 북한사람은 그들이 "6천녕역사의 문명고국"이라고 선전하고 있다. 좋다. 우리 중국보다도 1천이나 더 허풍을 떠는구나. 그렇다면 현재 중국의 역사학자, 고고학자들이 중국의 역사를 6천년문명으로 수정한다면, 다시 북한은 자기들은 7천년역사의 문명고국이라고 수정할 것이다. 어쨋든 중국보다는 1천년을 앞서가려고 할 것이다. 이건 단지 숫자 하나만 고치면 되니까 힘들 것도 없다. 왜 안하겠는가? 일본인들은 더 이상한 짓거리를 한다. 아예 문화재를 스스로 땅 속에 파묻은 후에 스스로 캐내서 "증거"로 삼아 자기들의 역사를 증명한다(중국의 고고학자들과 겨룰만하다)

 

한마디 더 하자면, 만일 중국의 정부에서와 같이 신석기시대의 원시부락문화유적을 섞어서 문명시대라고 말한다면, 일본은 가장 최초의 신석기문화유적 승문식문화로 스스로 1만년의 문명역사라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이 스스로를 "가장 오래된 문명국가"로 포장하고 싶다면 이건 쉽지가 않다. 우선 북한과 일본의 관문부터 뚫어야 하는데, 그것도 뚫기 힘들다. 사람들이 누가 교과서를 수정하는 재주가 뛰어난지를 겨루는 것일 뿐이다. 중국, 일본, 한국, 북한이 만일 누가 가장 부끄러움을 모르는 나라인지를 따진다면 한번 겨루어볼 만할 것이다.

 

중국의 어느 "역사학자"는 그들의 학문하는 태도를 기생이 손님을 대하는 것과 같은 태도여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언제든지 정치의 필요에 의하여 자기의 태도와 입장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주인이 바뀌면 다시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이다.

 

이런 기생과 같은 "역사학자"는 봐주지 않고 말한다면, 마땅히 "역사조작학자" "역사위조학자"라고 부르거나 아예 "역사문학가"라고 부르는 것이 더 맞을 것이다. 그들이 어떻게 근현대역사를 위조하고 조작했는지를 잘 알고 있는 세상사람들이라면, 이런 말에 동의하지 않을리가 없을 것이다. 더구나 애매모호한 고대역사에 있어서는 말할 것도 없다.

 

최근 몇년동안, 중국에서 갈수록 학술이 부패하고 위조, 조작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 주의를 끌고 있다. 주로 조작을 많이 하는 곳은 이윤이 풍부하게 보장된 학문영약이다. 역사학계, 고고학계는 그다지 돈이 되지 않으므로 사람들이 별로 주의하지 않는다. 그러나 사실은 이 두개의 보기에 별것 아닌 것같은 학문영역이 실제로는 가장 부패하고 조작이 성행할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이 두개의 학문은 직접적으로 정치를 위하여 존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느 국제학술대회는 악명높은 "하상주단대공정"이었는데, 학술을 위장한 프로젝트였다. 대량의 부패와 조작이 이러우졌다. 예를 들어 탄소14로 연대측정하는 문제에 있어서도 여러가지 측정방법중에서도 일부러 가장 부정확하지만 가장 유리한 것을 골라서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 그들이 이렇게 학술연구를 함으로써 얼마나 국가의 과학연구경비를 빼먹는지는 모르겠다. 이러한 사례는 엄청나게 많고, 많은 자료들은 이미 공개되어 있다.

 

나는 상무인서관에서 풀판한 <<고고학>>이라는 책에서 고고학의 선배들이 이렇게 고고학을 연구하는 의미를 적은 것을 본 적이 있다. "고고학의 목적은 첫째, 오래된 나라의 찬란함을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다. 둘째, 현실의 정치를 분식하려는 것이 아니다. 바로 역사의 진실을 이해하기 위한 것이고, 우리가 이전에 어떠한 길을 걸어왔는지를 알려는 것이고, 이를 참고하여, 우리가 장래에 어떠한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인식을 얻기 위한 것이다"

 

중국의 어떤 "고고학자"는 선배들의 교훈을 전부 버리고 땅에 파묻은 모양이다. 장래에 지하에서 이들 선배를 만난다면 아마도 엉덩이를 얻어맞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어떤 중국인은 자주 이런 말을 하기를 좋아한다. "우리 중국인들이 휘황찬란했을 때, 너희들(서양인)은 아직 나무 위에서 살고 있었어."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가장 기본적인 인류진화사의 상식도 없는 사람이다. 비록 모두 인류는 1,2백만년전에 이미 고원인에서 직립인으로 발전했다는 것을 알고 있고, 일찌기 나무 위에서 살지 않았었다. 아마도 그들의 뜻은 이로서 누가 더 먼저 개화했는지를 말하려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앞에서 이미 본 바와 같이 사실은 너무나 분명하다. 중국이 문명시대에 들어간 것은 다른 문명지구보다 많이 늦었고, 유럽보다도 늦었다.

 

현재 우리에게 더 필요한 것은 석기시대의 상황을 비교해보는 것이다. 유럽에서 발견된 구석기시대 초기의 아슐리안문화, 클락토니안문화, 중기의 무스티에문화, 후기의 올도완문화, 솔루트리안문화, 마그달레이안문화 및 중석기시대의 아질리안문화, 아스토니안문화등과 계속하여 신석기 시대의 여러 문화가 계보상 매우 완벽하다. 중국지역에서처럼 매우 큰 단층이 있지 않고, 시간적으로도 훨씬 앞선다.

 

노르만과 같이 유럽에서는 상대적으로 야만적인 지구에서도, 기원전 1천년경에 이리 철기시대에 진힙한다(무기와 공구에서 보편적으로 철기가 사용된다). 중국지역보다 1천년은 빠르다. 영국지구에서도 일찌기 5천여년전의 최초의 주민인 픽트인(Picts)이 돌로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한다. 스페인과 프랑스의 네오암동등지에서 고고학자들은 수만년전의 회화작품(이것은 세계최초의 회화이며 예술품이다)  및 최초의 화살을 발견하였다.

 

중국에서는 기원전 1500년에 비로소 상왕조가 시작하며, 아직도 청동기시대였다. 궁토로 건축하고, 지역도 하남의 일부분지역에 불과했다(이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옛날 중국은 매우 넓은 지역인데, 기본적으로는 모두 야만적이고 원시적인 부락문화형태를 벗어나지 못하였다. 그렇다면 도대체 누가 "나무 위에서" 생활한 것인가? 이건 분명하지 않은가?

 

사실 많은 중국인들이 득의양양하게 "우리의 조상은 너희 서양사람보다 휘황찬란했다"고 자랑할 때, 생각을 깊이 하는 사람이라면, 이 말에 숨어있는 뜻은 결국은 "우리 아빠가 너보다 돈이 많아"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거꾸로 말한 것이라는 점은 얘기하지 않더라도, 이런 말을 하는 잠재적인 의식을 보더라도, 그다지 자랑스러운 것은 될 수가 없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만일 어떤 사람이 "우리 아빠가 너보다 돈이 많아"라고 자랑한다면, 분명히 그는 가장 염치없고, 가장 세력과 이익을 쫓는 사람으로 멸시받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오히려 자랑처럼 얘기하고 있다.

 

매번 이런 사람들이 무식하게 "우리의 조상이 너희들 서양사람들보다 훨씬 휘황찬란했다(우리 아빠가 너보다 돈이 많아)"라고 하거나 "우리 중국인이 휘황찬란할 때 너희 서양사람들은 아직 나무 위에서 살았다"고 할 때마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나는 우리의 얼굴이 왜 이렇게 두꺼운지 정말 모르겠다. 그리고 중국의 역사에 도대체 뭐가 그리 자랑할 것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뭐 그렇게 득의양양할 것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정치를 놓고 보면, 중국은 3천년동안 계속하여 전제정치였고, 가장 부패했고, 가장 어두었으며, 현재까지도 중세기처럼 반봉건적인 전제체제를 가지고 있다. 문화를 보더라도, 중국문화는 사실 가장 부패하고 타락한 노예문화이고, 환관문화이고, 관료문화이고, 가짜군자문화이며 하나도 취할 것이 없다. 이 문제는 5.4운동이래로 노신등 뜻있는 인사들이 이미 여러번 언급한 바 있다. 경제를 보더라도, 중국의 백성들은 봉건제왕, 탐관오리, 지주호족의 여러 겹의 압박속에서 가장 빈곤하게 살아왔다. 소위 "당나라때는 마부 한 명도 유럽의 귀족보다 부유했다"는 류의 멍청한 얘기는 백치들이나 할 수 있는 말이다. 역사를 보더라도, 중국은 중동, 이집트, 유럽, 인도와 같은 문명이 유구한 국가나 지역과 비교해서, 자기의 이웃인 일본과 한국, 북한과 비교하여서도 자랑할만한 자본이 별로 없다. 과학을 보더라도, 우리는 과학에 공헌이 전혀 없었다. 유일하게 자랑할 수 있는 것은 이름뿐인 소위 "사대발명"이다. 이것은 조셉 니담이라는 서양인이 도와서 만들어낸 말이다(거짓말을 꾸미는 것까지도 서양인을 빌렸다.  니담의 중국과학기술사에는 이처럼 엉터리로 만들어낸 중국고대과학발견은 양식있는 중국인들 자신도 정식장소에서 꺼내서 자랑하기를 부끄러워할 정도이다. 여기에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구체적인 것은 <<소위사대발명등의 주장의 여러 잘못을 처음부터 조사함>>이라는 글을 보라.

 

나는 중국인들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본다. 며칠만 배부르게 먹으면, 득의양양해져서 자기가 어느 정도인지를 깨닫지 못한다. 어떤 일에서도 거짓말하고 허풍으로 자기가 "세계제일"이라고 자랑한다(어제까지고 굶었으면서). 다른 국가나 민족들은 중국사람의 눈에는 근본적으로 존재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사실 마음 속으로는 어떻게 외국으로 이민갈까를 궁리하고 있다). 이렇게 스스로를 속이는데, 내일은 또 다시 굶을지도 알 수 없는 일이다. 이것은 바로 "기소이영(器小易盈, 그릇이 작으면 쉽게 채울 수 있다)"이다.

 

어떤 중국인들은 각종의 방법을 이용하여 자기를 올리고, 다른 국가나 민족을 끌어내리려고 한다(특히 그들이 미워해 마지 않는 서양국가), 이로써 그들의 서방문명을 만날 때의 자비심리를 만족시키려고 하고, 정부의 우민정책에 맞추려는 것이다. 이것은 가소로운 일이다.

 

마지막으로 설명할 것은, 이 글에 인용된 세계사에 관한 대부분의 데이타와 자료는 중국고등교육출판사에서 출판한 <<세계사>>교재에서 출처를 찾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후에 누구든지 나를 "왜곡, 날조, 비객관적"이라고 비난하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당연히 중국사의 부분은, 국외학자의 저작을 보면 진실한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역사학자"의 일관된 도덕적인 자질에 근거하여 본다면, 나는 여러 분들이 이의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