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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다(Shanda, 盛大): 2005년 4/4분기에 거액적자를 나타내다

중은우시 2006. 3. 7. 00:50

진천교는 고의로 "바닥"효과를 조성했는가?

 

2006년 2월 28일, 샨다는 게임무료화후의 첫번째 분기재무제표를 발표하였다. 대다수 사람을의 예상을 벗어나게 순손실이 인민폐 5,389억위안(약미화6,680만달러)인 실적이었다. 예전에 샨다가 1분기에 2억위안정도의 순이익을 나타내던 것과는 엄청난 대비를 이루었다.

 

샨다가 4/4분기에 손실을 낸 중요한 이유는 그가 보유한 한국의 온라인게임회사 Actoz의 38%주식과 관련된 인민폐 5.215억위안(약미화6,460만달러)의 비현금감손지출때문이었다. 장기간동안 샨사회사를 연구해온 영국 이화증권중국유한공사의 손가명은 샨다의 분기재무재표를 살펴보면 샨다의 이번 일회성인 손실은 제외하고 분석해야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업계의 인사들이 추측하기로 진천교(陳天橋)가 이러한 시기에 Actoz손실을 1회성으로 떨어버린 것은 고의적으로 "바닥"효과를 만들려는 목저그로 본다. 이러써 샨다의 전략변경에 가져올 부정적인 효과를 "연착륙"시키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손가명은 동시에 지적한다. 작년 12월에 시행한 무료화전략이후, 샨다의 가장 중요한 MMORPG게임(대형롤플레잉유형게임)의 ARPU치가 감소한 것은 주목해야한다는 거시다. 매 유저당 매시간 평균영업수입은 인민폐 0.19위안으로 전분기의 인민폐 0.24위안보다 낮았다. 그리고 샨다가 상용에 투입한 MMORPG게임의 평균 동시접속자수도 약 54.8만명으로 전분기의 63만명보다 낮았다. "만일 신속히 유저수를 올리지 않는다면, 이러한 하락은 매우 위험하다"

 

그러나 진천교가 "판매성과가 괜찮다"는 Ez Pod는 분석전문가들의 예상에 따르면 2006년내에는 샨다의 영업이익에 실질적인 공헌을 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본다.

 

무료모델은 유저의 급증을 가져오지 못했다.

 

샨다가 상용에 투입한 MMORPG게임의 평균동시접속자수는 약 54.8만명이으로, 전분기의 63만명보다 낮았다. 이전에 사람들이 예측한 게임무료화로 인한 유저급증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 숫자에 대하여 손가명은 <<미르의전설>>등 세가지 MMORPG게임이 2005년 12월에 무료화를 선언한 이후 "아마도 10월 11월 두달의 유저수는 급격하게 하락했고, 이 분기의 평균숫자에 영향을 주었다. 그러므로 금년 제1분기의 샨다유저수는 상승추세를 보일 것이다. 그러나 수입 ARPU는 제1분기에도 여전히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어, 샨다의 무료화모델이 성공할 것인지 여부의 관건은 금년 제1분기의 재무제표를 보아야 할 것이다. 유저수의 증가가 ARPU치의 하락을 벌충할 수 있을것인지가 관건이다.

 

이와 동시에, 샨다의 캐주얼게임도 이번 분기에 하락추세를 보였다. 본분기에 캐쥬얼게임업무의 순영업수입은 8,130만위안인민폐(미화1,010만달러)였다. 작년동기와 비교하여 9.6% 하락했고, 전분기보다는 23.7% 하락했다. 주요한 원인은 샨다의 주요한 캐주얼게임인 <>수입의 하락과 약간의 계절적요소에 기인한다. 업계인사의 예측으로는 이러한 상황은 샨다가 새로운 게임을 내놓아야만 반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Ez Pod의 분기수입은 미화280만달러

 

"한단계더 우리의 가정전략을 심화시키고, 샨다의 쌍방향오락컨텐트다양화를 실현시키기 위하여 우리는 일련의 중대한 조치를 취하였다. 샨다의 이번 업적은 이러한 조치의 영향을 받았다." 샨다의 재무보고에 대하여 샨다의 CEO겸 Chairman인 진천교는 말했다. "최근에 우리는 주요한 몇 개의 대형 MMORPG에서 새로운 비용징수모델을 시행했고, 일련의 자체개발한 캐주얼게임을 내놓았다. 동시에 새로운 컨텐트와 샨다이보(Ez Pod)등 신제품을 개발하고, 판매와 선전에 투입했다. 우리는 기쁘게 Ez Pod의 출시초기에 취득한 놀라운 판매성과를 보고 있고, 국내의 선두 컴퓨터회사와 지역판매상들의 적지 않은 예약을 얻어냈다"

 

재무제표가 보여주는 것은 제4분기에 Ez Pod 판매로 얻은 영업수익은 2,250만위안(약미화280만달러)이다. 그러나 이 배후에는 샨다가 Ez Pod의 마케팅에 엄청나게 투입한 것이 있다. 그러므로 분석가들은 2006년내에는 샨다의 이익에 실질적으로 공헌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