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간부는 왜 "내 아들은 노동자이다"라고 말하지 못하는가.

양발불(梁發불)이라는 사람이 2006년 3월 3일에 발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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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방금보>>의 보도에 따르면 하남성 성위원회 서기인 서광춘이 <<광명일보>>기자의 내방을 받았을 때, 서서기는 "나의 부친은 농민이었다. 바로 절강 소흥에서 벼를 심던 농민이었다. 그는 20세때 항주로 갔고, 거기서 운송노동자로 일했다. 나는 그 때 농촌아이에서 도시아이로 바뀐 것이다. 그러므로 나도 도시노동자의 아들이다." (http://news.sina.com.cn/c/2006=03--03/04338346795s.shtml)

 

이 <<하남성위서기 서광춘 : 나는 도시노동자의 아들이다>>는 보도는, 오늘 각 신문 웹사이트에 머리기사로 떴다. 성위 서기가 도시노동자의 아들이라는 것이 이상한가? 거의 이상할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1900년대에 중국혁명이 성공하고, 새로운 정권이 건립된 후, 사회는 천지개벽하는 변화를 겪었다. 출신이 빈한한 노동자농민의 자제들이 공부를 하고 책을 읽고, 교육을 받았다. 보통노동자농민의 자식들이 공부를 통하여 혁명에 참가하고, 조직에 들어가고, 거기에 약간의 행운이 따랐으면 사회지도자의 지위에 올랐다. 현재 재직하고 있는 5,60대의 중국공산당의 간부들은 노동자농민출신이 상당히 많다.

 

한사람이 농가에서 태어나고 부친이 노동자였으면서, 성위원회 서기에 오른다는 것 이것은 일찌기 중국이 사회바닥층의 아이들이 사회의 상층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였따는 것을 설명하고, 사회상층의 대문이 바닥층에 널리 개방되었었다는 것을 설명한다. 사실, 중국의 고대에 노동자의 아이들이 과거를 통하여 국가관리자의 대열에 진입하는 것고 가능했다. 예를 들어, <<유림외사>>에서의 범진과 같이...

 

그러나 각도를 바꾸어서 묻는다면 어떨까. 지금의 성서기의 아이가, 민공처럼 노동자인 상황이 있을 수 있을까? 한 성위원회 서기, 성장, 심지어 현위원회 서기, 현장이 노동자들에게 "나의 아이도, 너희들과 같은 노동자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내 생각으로는 없다. 절대 없다.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다. 만일 이러한 상황이 있다면, 미디어는 절대로 이와 같은 "사람이 개를 무는" 뉴스를 보도하지 않을리가 없다.

 

이것은 적어도 비록 중국의 적지 않은 고위관료들이 출신은 빈한하였지만, 다만, 일단 그들이 관직이 높게 되면, 그들의 아이들은 절대로 다시 그들의 할아버지와 같은 생활상태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러므로, 우리가 보는 상황은 농민출신의 명문대학 졸업생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여, 고기를 팔고, 탕호로를 파는 것은 있지만, 절대로 고급간부가정출신의 아이가 졸업후에 직장을 구하지 못하여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은 없다.

 

우리는 종종 적지 않은 고급간부의 아이들이 생활이 부유하여 공부할 생각은 않고, 놀기만 하며, 거리에서 나쁜 짓을 했다는 얘기는 자주 듣는다. 그러나 한번도 고급간부의 아이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한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 이것은 열심히 일하고, 아르바이트로 돈벌고, 사람들에게 착취당하는 것 등등은 보통노동자 특히 농민가정의 아이들의 숙명이지, 간부가정의 아이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보통가정의 아이가, 만일 운좋게 국가의 간부(고위간부가 아니더라도)가 되면, 용문을 뛰어넘은 것이고, 농가의 문을 벗어난 것이다. 즉, 이것은 그 가정의 구성원들은 영원히 농촌의 고생과 더러움, 일하고 돈못받는 등의 노동자의 운명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즉, 한 사람이 운좋게 국가관리자가 되었다면, 그에 대한 보답으로 그의 아들딸등등은 이 큰 나무의 그늘의 힘을 입어, 이로부터 하층사회에서 벗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간부, 특히 중고급간부가정의 아이들은, 왜 노동자가 될 수 없는가? (여기서 노동자는 민공들처럼 그런 업무에 종사하는 것을 말하지, 세계유명기업에서 사장을 한다는 것과 같은 노동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첫째 그들은 더 이상 가는하지 않고, 노동으로 돈을 벌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둘째, 그들은 농민에 비하여 훨씬 많은 사회관계망을 가지고 있어, 그들이 사회에서 취업하고 생을 유지하는 경쟁에서 훨씬 넒은 도로를 가지고 있다. 비록 그들의 부친이 초유록과 같이 청렴한 혁명간부라고 하더라도, 아이들은 여러가지 선택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은 절대로 마대자루를 짊어지고 건축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길을 가지는 않을 것이다.

 

하나의 중고급간부를 보면, 그들은 노동자의 자식이었고, 이것은 스스로 선택할 수 없었던 기정사실이다. 그가 관리로서의 업무를 한 때로부터는 그것이 특별히 다른 것을 증명해주는 것은 없다. 다만, 중고급간부로서는 그들의 아이를 노동자로 살게 하는 것은 자기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만일 어떤 중고급간부가 자발적으로 자기의 아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마다하고 민공과 같은 노동자(쇼를 하는 것이 아니라)가 되게 한다면, 나는 어떤 아름다운 말도 아끼지 않고 이 관리를 칭송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