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수]
제1회 란커배세계바둑오픈 8강전 (천위농 & 절예해설)
8일 12:30 돌가리기
[제13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저는 오늘의 해설자 천위농(陳玉儂)입니다.
[제23수]
초반이 아주 빠릅니다. 서둘러 수순을 쫓아가겠습니다.
두 사람은 모두 순수하고, 노력하는 기사들입니다.
포석의 숙련도는 여러분들이 다 아시는 바와 같습니다.
(자과 16급) 천위농사범님은 겸직해설자입니까?
이전에는 겸직기사였는데,
지금은 감히 겸직해설자라고 억지로 칭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제25수]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응재비F(잔잉(戰鷹)의 한큐아이디)가 이 방에 들어왔습니다.
저 여자는 그녀의 충실한 예후(野狐, 야생여우)에 도달했습니다.
[제29수]
한수한수가 1번추천수입니다.
여러분들은 그런 느낌을 잘 알지요
절예참고도는 굳이 올리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2번추천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리웨이칭이 백을 고르게 된 것은 큰 행운입니다.
백을 든 신진서는 이기기 너무 어렵습니다.
[제30수]
제 생각에 흑은 늘 것같습니다.
(개철제 8단) 커제는 지금 뭘하고 있나요?
바쁩니다.
커제는 정말 바쁩니다. 나는 그의 정력이 부럽습니다.
포석에서 소신(小申, 신진서)이 장고하고 있습니다.
쉽지 않습니다.
(팔동별서 8급) 이 수들은 그냥 외우면 되는 거지요?
외울 수 없습니다. 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정후풍운7 6단) 내 생각에 변화도2의 흑이 더 좋아보입니다. 그런데 승률은 왜 더 낮은 거지요
패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무적소가내 6급) 천사범님, 국면이 여기에까지 오면 상변에 대해서도 연구해놓았겠지요.
현재의 수까지 연구한 것은 정상이지만, 그 뒤는 아마도 연구해보지 않았을 겁니다.
포석은 외우는 것 외에도 이해를 해야 합니다.
국면이 아직 초반이니, 우리 얘기나 나눕시다.
여러분들을 오랜만에 뵈습니다. 오늘은 전속력으로 달라겠습니다!
하고싶은 말은 시원하게 다 하겠습니다.
제 경험에 따르면 오후3시반(중국시간)이후가 되면 얘기할 기회가 없어집니다. 4시반이후가 가장 긴장되구요.
(두호장 1급) 사범님 갑조리그 승률은 어떻게 되나요?
9승6패. 제 개인적으로 역대 가장 좋습니다.
물어봐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렇지 않았으면 자랑하지 못할 뻔했습니다.
(남비168 1급) 예전 해설자들은 요즘 다 어디로 갔나요?
바둑두고 바둑강의합니다.
바둑수준과 비교해서 말하자면, 저는 바둑강의에 더 자신이 있습니다.
[제31수]
그는 다 살겁니다.
우리가 뭘 보고싶어하는지 압니다.
(백경소호 3단) 사범님은 금년에 승단하나요? 몇단이죠?
7단입니다.
당신들은 글을 해설창으로 잘 올리는군요.
[제32수]
(언아공 7급) 천위농, 언제 천하제일이었나요?
꿈속에서
[제33수]
(환득니래 6급) 세커는 안되겠어요. 소신이 5관왕을 미리 달성했다고 봐도 좋겠습니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셰커는 돌파력이 아주 강합니다.
승률이 5:5는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쉽게 우승컵을 가져가지는 못할 겁니다.
(유과위기 9단): 사범님은 신진서가 3판 모두 흑을 잡은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돌가리기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의의고행 7단) 천사범님, 다음에는 사범님도 출전하시지요
사실 란커배 예선전에 저도 참가했습니다.
작년 8월, 갑조리가 1라운드와 2라운드 사이에 란커배 예선전을 개최했습니다. 나는 예선 4라운드에서 친구 판인(范胤)에게 패배했습니다.
(잔잉 프로기사) 정말 말씀 잘하시네요.
나는 사실을 얘기할 뿐이니까.
한마디 더 추가할 것은 판인도 예선통과를 못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우택역기 4단) 위농사범님은 보기에 탄샤오를 아주 무서워하는 것같습니다.
작년 갑조리그에서 탄샤오 사범에게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 다 졌습니다.
[제36수]
오
화를 냅니다.
(bigstreng 4단) 잔잉이 가장 예쁜 프로여자기사라고 하던데요.
해설창에 한번 올라오려고 그런 말까지 하세요?
(잔잉 프로기사) ???
(팔정왕 12급) 미정(味精), 미정(味精), 전응을 압살하다!
무슨 장안동요랍니까.
[제40수]
좋습니다.
신진서는 나와 같은 생각입니다.
그럼 그가 이기긴 힘들겠지요.
재미있습니다.
(개철제 8단) 가장 예쁜 건 루민취안입니다.
(금릉맥상 3단) 잉장(鷹醬,잔잉을 가리킴), 차라리 시간을 앞당겨서 라이브를 켜는게...
안돼안돼 내가 잘못했습니다.
얻어맞을 것같은 예감이...
(유관진2011 6단) 천사범님, 왜 내 생각은 절예의 그 참고도는 백이 크게 좋다고 느껴지지요?
흑이 하변에서 완전히 엉망이 되었습니다.
절예변화도를 보면 흑이 여기저기 바쁘게 두어야 합니다.
우상, 우하, 좌변, 하변.
이건 커제가 좋아하는 국면같아보입니다.
(수영개부진 2단) 천사범님이 해설창으로 올려놓게 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은 무든 말이든 하는군요
마지노선이 없습니다.
(안공파추혈 8급) 천사범님, 대회바둑을 둘 때, 갑자기 열받아서 분노한 적이 있나요?
그렇진 않습니다. 온라인바둑에서는 열받은 적이 있습니다.
(광동한덕 3단) 천사범님, 안녕하세요. 저는 취저우에 있습니다.오랜만입니다.
취저우팀의 선수로서, 취저우는 저의 홈그라운드입니다.
[제41수]
금방 길게 얘기한 사람은 나오세요.
당첨되었습니다.
신진서인정상
우리 여기서 흑이 얼마나 손해봤는지 한번 봅시다.
(과하웅 5단) 천사범님, 이 바둑은 걸어도 될까요. 앞의 두 판에서 적지 않게 손해를 봐서.
걸어도 됩니다.
다만, 신진서의 바둑에서 그가 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자연스럽게 하면 됩니다.
몰래 한마디 덧붙이자면: 갑조리그에서 리웨이칭이 소신을 이긴 적이 있습니다.
(비새무적 3단) 사범님 잔잉과의 옛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부끄럽습니다.
잔잉은 생동감있게 얘기하는데, 내가 감탄하고 있습니다.
나는 일부장면만 봐도 얼굴이 붉어집니다.
(취두부말막 5단) 사범님이 신진서에게 코치하고 있는게 아닌지 심하게 의심됩니다.
어떻게 생가해도 신진서에게 손해일 것같습니다.
(국훈05 9단) 신진서가 연구해보지 않은 것도 있군요.
국훈 아이디가 라이브방송을 볼 때 그 여자의 말을 빌려 말한다면
"한낮에 정말 할 일이 없군요!"
[제42수]
바둑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승률10여퍼센트차이입니다. 신진서도 판단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겁니다.
처음 예후에서 바둑해설한 것이 2015년인데, 어느 판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당시 3단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동안 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성준의 제50수는
무슨 신기한 수법인지
정말 이상합니다.
신진서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너무 이상합니다.
나의 신진서에 대한 인상은 포석에서 빠르게 둘 수 있으면 빠르게 두는 겁니다.
오늘은 전혀 다릅니다.
관건은 여기에 뭐 생각할게 있느냐는 겁니다.
[제43수]
완전한 판단착오입니다.
85의 승률인데, 배팅은 23%
불합리합니다.
(품착커피 5단) 사범님, 왜 사범님이 해설만 하면 동향의 그 기사는 승률이 바로 떨어지는 겁니까?
그 친구는 보통 후반에 힘을 냅니다.
나는 소소(笑笑, 롄샤오를 가리킴)가 지금 형세가 괜찮다고 여길까봐 걱정됩니다.
승률을 보니 3.5%에 불과한데...
(dengry 5단) 리웨이칭이 계속 머리를 흔드는 건 무슨 뜻입니까.
신진서의 생각에 동의한다는 거겠죠.
[제45수]
웨이칭의 표정을 보니 전혀 원하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어쩔 수 없이 승률 85%를...
대회장은 바로 우리 취저우팀의 홈그라운드인 국제바둑교류센터입니다.
여러분들 크고 멋있지 않습니까.
(진력행a 6단) 시간을 알려주세요
잠시 시간은 알려드리지 않겠습니다.
(호마몰료64 8단) 신진서는 현재 솥안의 까마귀처럼 반쯤 익었습니다.
아직은 그런 말을 하기 이릅니다.
소신을 얘기하면
여러분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소신이 왜 살이쪄서 대신이 되었나요?
변상일과 피부를 바꾼 것같습니다.
(흑호백불착 8단) 허누이(허서현을 가리킴)가 잘 먹이나보죠.
여러분들이 그렇게 놀리니까. 허서현이 바둑을 보러 오지도 못하지 않습니까.
[제50수]
기본적으로 모두 1번추천수들입니다.
(inchier 3단) 46과 잡는 것은 무슨 차이가 있나요. 천사범님.
46은 엷지만, 흑에 대한 위협은 더욱 큽니다.
질문만 들어도 고수라는 걸 알겠네요.
여러분 서두르세요(배팅). 차는 곧 떠납니다.
[제53수]
흑은 호구를 두고 뛰지않았습니다.
호구로 두면 흑이 하변에서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배에 대한 위협은 약합니다.
(타산지목ww 3단) 어쨌든 소신이 초반에 승률이 떨어지기를 기다려야 하는 거지요
[제55수]
(명일적무 8단) 소신의 이런 승률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거네요
이런 장면을 본 적이 없네요
지난번은 커제였는데
커제는 지고난 후 자폐(自閉)상태인 듯. 최근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바둑도 두면서, 식당도 열고, 라이브방송도 하고, 청화대학도 다니고, 회사도 만들고,
난 정말 그에게 탄복할 수밖에 없습니다.
[제58수]
압박
흑은 괴롭습니다.
여기에서 흑은 또 아주 어렵네요
오늘 웨이칭의 포석은 대성공입니다.
[제60수]
와우
멋집니다.
흑이 받을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반격해야 합니다
(ZETA소회인 5단) 식당을 열고 그가 경영하나요? 학교에도 자주 나가나요? 라이브방송은 그저 추상(抽象)하는게 아닌가요?
은근히 비난하려는 건 아닙니다. 나는 그저 사실을 얘기했습니다.
여기까지 얘기했으니, 분명히 얘기하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예후의 바둑팬들이라면 모두 알겠지만, 나는 커제를 원래부터 좋아했습니다. 커제는 오랫동안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바둑기사였습니다.
대승부사라는 것ㄱ이 그에 대한 가장 높은 평가입니다.
바둑을 두려면 전심전력을 다해야 하고, 순수한 사업입니다. 여러 가지 일로 바쁘다보면 실력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기사로서, 그가 더욱 순수해지기를 바랍니다. 보통사람으로서는 그의 선택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냉모정 14급) 이 일은 한 두마디로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쉽게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
내가 또 잘못 말했군요. 그저 포전인옥(抛塼引玉)입니다.
커제는 산꼭대기에 서 있고, 그가 보는 많은 것을 우리는 볼 수 없습니다.
그는 자신의 선택을 했을 뿐입니다.
누구든지 커제를 욕할 수 있지만, 바둑인은 안됩니다. 바둑을 선전하는데, 그의 공이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제61수]
한 발 늦은 급소
그래도 급소일까요
[제62수]
이렇게 막는 수는 일감으로 그다지 좋지 않아보입니다.
약간은 미련한 느낌입니다.
웨이칭이 장고합니다.
보기에 처리하기 쉽지 않다고 여기는 듯합니다.
[제64수]
격공함화(隔空喊話, 멀리 떨어져서 말을 하다)입니다.
50수와 격공함화.
잔잉이 말하기를 우하귀는 창문을 닫지 않고 에어컨을 틀어놓은 것이라고 하네요.
하하하하하
(우막망 5단) 천사점님 흑이 a17에 두면 백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못잡습니다.
소소(롄샤오)는 끝났군요
상변을 모조리 빼앗기고 적지 않게 졌습니다.
구쯔하오가 분명 우세입니다.
안성준은 약간 손발이 안맞는 모양입니다.
왕싱하오는 바둑이 어지러운데, 그래도 저는 그를 믿습니다.
그렇다면 이 판인데, 웨이칭을 봅시다.
웨이칭은 어렸을 때 모두가 그를 "노서(老鼠, 쥐)"라고 불렀습니다.
지금은 아주 대단하게 변했습니다.
멋진 청년.
[제67수]
왔습니다. 왔습니다.
이렇게 끊는 수는 아주 험악합니다.
(V3377443200 4단) 천사범님, 후사범님이 말한 1선에 붙이는 수를 보셨습니까.
묘수입니다.
나는 못보고 넘겼는데, 후사범님은 저의 수퍼맨입니다.
(락아소로d6 3단) 후사범이 누굽니까?
(석양적비조 2단) 후시진(胡錫進, 환구시보 전 총편집장)
무슨 말입니까.
후야오위(胡耀宇) 사범님!
[제69수]
소신이 정말 급해졌습니다.
[제70수]
현재 흑은 좌하의 패싸움을 남겨두고서 전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잔잉이 지금 한 표현으로는 아주 멍청한 것이라고 합니다.
나도 본래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이향장5 7단) 소신이 어떻게 판을 뒤집으려는 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현재 흑은 방향이 전혀 없습니다.
[제71수]
냉정해야 합니다.
당신 말이 맞았습니다.
나는 백이 1선에 붙이는 수를 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바둑도 한번 볼까요
롄샤오는 패색이 짙습니다.
구쯔하오는 안정적으로 공격합니다.
왕싱하오는 형세불명입니다.
(inchier 3단) 1선붙이기는 프로기사라면 시간을 두고 생각하면 다 찾아낼 수 있을 겁니다. 천사범님은 우리와 얘기하고 있었으니 못본 것이 정상적입니다.
(Sirmax 4단) 위농, 삼목(三目, 리웨이칭의 한큐아이디가 三目中林임)은 1선붙이는 수를 보았을까요?
못봤으면 엉덩이를 때려줘야지
[제72수]
여전히 1번추천수입니다.
소신은 마음이 피곤합니다.
[제75수]
아마도 신진서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을 겁니다.
흑은 리듬을 전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백은 한수한수 아주 단순합니다.
현재는 어떻게 두어도 될 정도입니다.
74로 막고, 75로 선수를 빼는 것은 나라도 둘 수 있습니다.
신진서는 국면의 돌파구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렇게 두다가는 그냥 밀려버립니다.
(화휘석재일 5단) 천사범님 이제 본인이 두어도 이길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까?
상대가 신진서이잖습니까.
(응준이녕 3급) 천사범님 98년기사들 중에서는 그래도 손가락에 꼽히지요?
양딩신, 구쯔하오, 셰얼하오, 리친청을 사람들은 98사걸이라고 부릅니다.
[제76수]
1번추천수만 둡니다.
신진서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 군요
상대방이 1번추천수만 연달아 두는.
웨이칭의 지난기의 기풍은 비교적 세심하였는데, 지금은 통크게 둡니다.
[제77수]
재미있는 수입니다.
[제78수]
2번추천수입니다.
백은 여기에서 어떻게 두어도 됩니다.
6분전의 현장소식: 신진서 49분, 리웨이칭 39분
나는 리웨이칭의 시간이 더 많이 남아 있을 줄 알았는데, 원래 착각이었군요.
소신이 계속 장고한 것같은 생각인데.
[제81수]
오늘의 전선기록원은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는 리쩌하오(李澤豪) 사범입니다
[제85수]
왔습니다.
신진서가 너무 오래 참았습니다.
(명장위기 5단) 리웨이칭의 p(프로라는 표시)는 최소 은관(국내대회우승자라는 표시)으로 바꿔야할 것같습니다.
그 말이 실현되기 바랍니다.
[제87수]
여기에서 백은 생각할게 없습니다
(왜 또 1번추천수죠)
(강남고몽 3단) 청황무적(淸皇無敵), 탄복합니다.
놀리지 마세요
하하하하
[제89수]
신진서가 정말 괴롭습니다.
[제91수]
(TB서흠묵향 7급) 리웨이칭도 00후인가요?
00년출생입니다.
[제95수]
1번추천수는 농도가 너무 진합니다.
하하하
[제97수]
아직도 더 얻어내려고 하네요
"나는 나카무라 스미레와 나이가 그다지 차이나지 않는다"
(경원열해만 5단) 천사범님, 지금 백을 잡으면 이길 자신이 있나요?
정말 없습니다.
[제98수]
나는
조금
좋지 않은 예감이 듭니다.
이 바둑을 눈으로 집을 세어보았는데 이상합니다.
심지어 이런 변화가 없습니다.
[제100수]
(무적소가내 6급) 천사범님, 실제적인 문제를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어린아이가 완전히 독학으로 AI시대에 5년내에 잔잉 사범 수준을 넘어설 수 있을까요?
먼저 천부적인 자질이 있는지를 봐야겠지요. 제 생각에 바둑은 자질이 중요합니다.
자질이 좋지 않으면 분명 평생 희망이 없습니다.
즐기는 건 즐기는 거고, 요란스러운건 요란스러운 겁니다. 잔잉 가지고 농담하지 마시구요.
천부적인 자질이 아주 좋고, 자원도 괜찮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극소수입니다.
(국훈05 9단) 여러 해동안 신황(신진서)의 이런 승률은 본 적이 없습니다.
자원도 아주 중요합니다. 무슨 완전AI독학, 그건 불가능합니다.
[제102수]
바둑뿐아니라, 교육도 AI가 대체하기는 아주 어렵습니다.
(상양기차 14급) AI로 언어모형을 훈련하면 제바오(커제를 가리킴)를 위로할 수 있을 겁니다.
하하하하하
커제는 분명 며칠 더 있어야 할 것같습니다.
최근동태조차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정식대회에서 12연승후에 이렇게 마지막을 장식하다니.
(ccheney 3단) ***의 신진서에 대한 인터뷰를 보세요. 그가 말하기를 프로기사는 바둑에 전념해야한다고 합니다.
이번 란커배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개막식의 사회자가 소신에게 여자친구가 있는지 물어봤어요.
소신은 프로기사는 바둑에 전념해야한다고 대답했구요.
(취혁청 7단) 바둑에 전념하는 것과 여자친구가 무슨 상관인가요
정곡을 찔렀습니다.
정확합니다.
더 이상 찬성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개막식에서 그런 질문으로 괴롭히는 건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리쩌하오: 신진서 26분, 리웨이칭 20분
(풍취몽성 9단) 천사범님은 여자친구가 있나요?
없습니다. 남자친구는 제법 있지만.
(청랑적천 8단) 여자친구를 구하는건 시간을 빼앗기니 소신에게 불리하지요
절대적으로 정확합니다.
우리가 커제를 얘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세계1위라고 하더라도, 그렇게 가혹하게 대해서는 안됩니다.
[제103수]
(회수기천년 5단) 와 크게 둘러싸네요.
(국훈05 9단) 댓글창에서 천사범님 여자친구를 하나 골라보시죠.
[제110수]
독한 수입니다.
웨이칭
이러한 때에도 여전히 적극적입니다.
살짝 물어보고 싶습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는지.
좋지 않습니다.
소신에게 기회를 주었습니다.
승률이 떨어지는 것보다 더 무서운 일은 상대가 둘 수 있게 되었다는 겁니다.
[제113수]
아아아
신진서가 이런 기회를 놓칠 리가 없지요
여기에서 웨이칭이 너무 생각을 안했습니다.
흑을 공격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공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과연 4집가량입니다.
이 시간은 아주 민감합니다.
오후 3시반, 기사들이 좀 피곤해지고, 시간도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 백은 단서를 잡으려 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두어서는 안됩니다.
(조차구안정 6단) 느낌에 백이 괴로운 것같습니다.
안정 선생이 바둑을 압니다.
(Cynoning 18급) 소신은 속기도 아주 강합니다. 우세가 줄어들고, 속기로 들어가면 좋지 않습니다.
맞습니다. 소신은 다 강합니다.
라이브방에서 아이가 바둑을 배우는 가장들이 여러가지 문제를 묻고 있습니다.
재가 몇 가지 문제를 모아서 한꺼번에 답변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바둑을 즐겁게 배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둑은 천부적인 자질이 아주 중요합니다. 많이 연습하는데 발전이 느리다면 그다지 크게 희망을 걸지 않는게 좋습니다.
[제121수]
바둑을 봅시다.
직접 잡혔습니다.
제 느낌에 갈수록 좋지 않습니다.
나쁩니다.
웨이칭은 시간도 많이 남지 않았습니다.
[제123수]
흑이 손실을 보아 차이가 늘었습니다.
[제126수]
쌍방 모두 속도를 올립니다.
재미있습니다.
소신은 몸을 앞으로 기울였습니다.
바둑의 미세한 부분이 너무 어렵습니다.
[제127수]
절예는 이 수를 추천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독한 수입니다. 이 수법은 너무 독합니다.
망양보뢰(亡羊補牢)의 좋은 기회입니다.
기회를 잡아라. 웨이칭.
(영자1825 6단) 이 리웨이칭은 물러서지 않습니다. 사내라면 젖힙니다.
아닙니다. 필요한 것은 용기입니다.
그는 세계대회를 두고 있고,
우리는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같은 수준이 아닙니다.
[제132수]
(소상야우md 3단) 처음 봤을 때 90하고도 3점얼마의 승률이었는데.
신황의 압박
리쩌하오: 신진서 16분, 리웨이칭 2분
[제139수]
승리에 정말 멀지 않았습니다.
(a500405969 18급) 사범님 미리 그러지 마세요
냉정냉정
하하
[제140수]
아직도 안으로 젖히다니
정말 독하게 둡니다.
[제141수]
감히 도박을 거는군요
리쩌하오: 리웨이칭은 초읽기에 들어갔고, 신진서는 아직 13분 남았습니다.
[제143수]
신진서가 시간공격을 시작합니다.
초읽기를 시작합니다.
기사들의 상태를 보겠습니다.
리웨이칭은 그대로입니다.
머리를 약간 기울이고 있는데, 누가 좋아하지 않겠습니까.
신진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같습니다.
[제144수]
(묘가강파자 11급) 사범님이 두어도 이기겠지요
지금이 관건적인 순간입니다.
[제145수]
잇는다고?
신진서가 겁을 내다니
보기에 정말 안되겠다고 생각하는 것같습니다.
[제147수]
빨리 배팅하세요
[제149수]
한수한수 1초만에 두고 있습니다.
백의 승률로 보이는 것만큼 그렇게 쉽게 이기기는 어렵습니다.
웨이칭이 두번째 위기를 넘길 수 있는지 봅시다.
리쩌하오: 신진서는 6분 남았고, 리에이칭은 초읽기 5회 남았습니다.
[제150수]
빨리 배팅하세요(한큐는 50수단위로 배팅단위를 끊음)
비록 내가 가장 좋아하는 기사가 신진서이지만,
아무리 우수해도 남의 집 자식이니까.
리웨이칭을 지지합니다. 갑시다!
[제157수]
신진서는 기회를 맞은 것같습니다.
리웨이칭은 어쨌든 초읽기입니다. 아마도 하변의 변화를 못보고 넘겼을 수도 있습니다.
흑돌 4개가 완전히 죽은게 아닌가요
[제161수]
흑은 다른 길을 선택했습니다.
승률은 비슷합니다.
웨이칭이 형세를 장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완전히 잘못되었습니다.
비록 승률98떄에도, 바둑은 그렇게 이기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전혀 장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쩌하오: 리웨이칭은 초읽기 3회 남았습니다.연속 2번 써버렸습니다.
[제162수]
막았습니다.
이 수는 절예추천수에 없습니다.
긴장됩니다.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순간의 결단은.
(KataGo 9단) 저의 1번추천수
[제163수]
신진서의 이 끊는수는 2번추천수
너무 흥분됩니다.
중요한 순간에 두 사람은 전혀 약하게 두려고 하지 않습니다.
[제164수]
정상적인 인간의 사고방식입니다.
현재 우리는 다시 국면을 살펴봅시다.
흑의 공세는 이미 지나갔고, 좌변의 백돌을 잡았습니다.
백은 하변의 실리를 차지했고, 전체적으로 보아 실리에서 손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중간의 흑은 오히려 갇혔습니다.
소신도 상황파악이 잘 안되어서, 돌을 놓지 못합니다.
[제165수]
여전히 강경하게 둡니다.
기술이 뛰어나면 담량도 커집니다.
너무 사람을 시험하네요.
[제166수]
1번추천수입니다.
멋집니다.
[제167수]
한수한수가 느슨할 수 없습니다.
[제169수]
아쉽네요
이 수는 너무 어렵습니다.
[제170수]
솔직히 말해서 좋은 수같지 않습니다.
절예의 생각을 역으로 잡으러 가는 겁니다.
아마도 리웨이칭은 지금 머리가 어지러울 겁니다.
[제171수]
신진서는 중요한 순간에 머리가 맑습니다.
계산도 정확하고 안정적으로 둡니다.
그도 다 계산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개략적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제173수]
돌 다섯개를 잡았습니다.
돌 다섯개를 잡은 것은 정말 잘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그다지 많이 손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제175수]
눈앞에 보이는 것은 혼란입니다.
같은 기사로서 너무나 이해됩니다.
[제177수]
이 수들은 아무런 효과가 없는 돌입니다.
이는 리웨이칭이 정말 안보인다는 것을 말합니다.
(일기66 13급) 신진서는 바로바로 둡니다.
(염룡지식 9단) 심리적으로 압박하는 겁니다.
[제179]
역전의 기색이 농후합니다.
신진서는 이미 의자등받이에 기대고 있습니다.
그의 심리전은 정말 대단합니다.
이제 한숨놓았다는 태도입니다.
아
정말 심하군요
[제183수]
소신은 한수도 시간을 쓰지 않습니다.
웨이칭이 계산할 때 그는 계속 생각합니다.
계산이 정말 빠릅니다.
[제185수]
(유과귀기 9단) 소신은 너무 공포스럽네요. 한판 이기는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제188수]
백은 앞에서도 손을 쓰지 못했으니, 이때도 그러지 못하는게 정상적입니다.
신진서는 너무 잘둡니다.
좌하에서 흑에게 25집을 먹혔습니다.
말도 안돕니다.
형세는 백이 그다지 차이나지 않는데,
신진서는 똑바로 앉았고,
보기에 이젠 됐다는 태도입니다.
웨이칭은 반응이 크지 않습니다.
리쩌하오: 신진서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리웨이칭은 초읽기 2번 남았습니다.
이 수는 신진서가 처음으로 시간을 들여서 생각했습니다.
[제189수]
중간에 아무런 교환도 없습니다.
직접 백을 시험하는 겁니다.
아주 간단한 기회입니다.
이곳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제190수]
아아아아아아
너무 아쉽습니다.
조금전은 정말 어렵지 않았는데.
두면 흑이 죽습니다.
[제192수]
신진서는 전혀 못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그는 계산을 해보지만 보지 못했습니다.
이는 그도 머리가 어지럽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등을 쭉 펴고 있는데, 이는 의지력을 아직도 견지한다는 뜻입니다.
아직 지지 않았습니다.
[제193수]
신황은 정말 무적인가요
나는 믿지 않습니다.
[제197수]
33%의 승률. 개략 반집인 것같습니다.
아직 모릅니다.
[제199수]
아직 승률이 좋지 않습니다.
신진서는 등을 쭉 펴고 있습니다.
[제200수]
여기에서 흑과의 교환은 손해입니다.
[제203수]
그는 정말 너무 강합니다.
[제204수]
국부적으로 좋은 수입니다.
[제205수]
(ZETA소회인 5단) 기실 리웨이칭의 이 바둑은 시간에서 졌습니다.
많은 정도로 그렇습니다.
초읽기에 들어간 후 계속 물러섰습니다.
관건은 중간에 절호의 기회가 있었다는 겁니다.
이런 기회는 그들에게 있어서 너무 간단한 겁니다.
아마도 그 수가
60초내에 떠오르지 않은 것같습니다.
만일 문제로 냈다면 5초만에 맞혔을 겁니다.
[제207수]
따라서 두었습니다.
그러나 먹어도 백이 1집 이익봤습니다.
자세히 보니 1집도 안됩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흑이 따라서 둔다는 것은 아직 기회가 있다는 겁니다.
서두르지 말아야 합니다.
졌다고 인정하지 않으면 진 것이 아닙니다.
[제208수]
리쩌하오: 신진서는 마지막 초읽기입니다.
(천뢰 9단) C6로 버틸 수 있나요?
관건이 그곳입니다.
[제209수]
왜 우상을 두지 않나요?
[제210수]
금방 백이 선수를 뺐어야 합니다.
여기에서는 쌍방 모두 실수가 있습니다.
다만 모두 제대로 계산이 되지 않으니, 다시 돌아옵니다.
이곳은 너무 복잡합니다. 절예를 보지 않으면 상황판단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제213수]
여기서 신진서가 실수하기를 바라는 건 사치입니다.
가능성이 없습니다.
[제216수]
흑의 이 수는 아주 어렵습니다.
냉정하게 두면 아직 백은 희망이 있습니다.
신진서가 실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218수]
이것이 신진서의 첫번째 답안지입니다. 잇는 것.
금방 백이 선수를 뽑았어야 합니다. 그렇게 했으면 백의 승률은 30%입니다.
(아수원탁 1급) 신황이 실수를 할 리는 없습니다.
나는 믿지 않습니다.
이렇게 복잡한데 그가 어쩧게 모두 맞게 둔단 말입니까.
[제219수]
두번째 답안지입니다. 우상으로 밀고 나가지 않았습니다.
[제220수]
여기에서 두 사람 모두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으니,
여전히 알 수 없습니다.
[제221수]
대표적인 주고 받기 입니다.
신진서가 K17로 밀고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리쩌하오: 신진서가 힘껏 자신이 뺨을 쳤습니다.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제224수]
어떤 때는 어쩔 수 없이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제225수]
우상의 만년패는 내가 전혀 생각지 못했던 것입니다.
한국규칙에서 만년패는 손해이기 때문입니다.
소신은 한국규칙에 익숙하여 여기에서 제일감은 피하는 것일 것입니다.
[제227수]
(곽영해모 5단) 이건 중국규칙 아닙니까?
맞습니다. 다만 원리는 같습니다.
만년패는 무거운 측이 아주 불리합니다.
특히 마지막 순간에는.
[제229수]
(V326955620 8단) 원리가 같으면 왜 한국규칙을 언급했나요?
소신은 한국규칙에 익숙하여 여기에서의 정상적인 제일반응은 피하는 것일 거라는 겁니다.
한국규칙에서 만년패는 더욱 손해입니다.
돌을 두면 집이 줄어듭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제231수]
백은 팻감이 적지 않습니다. 여기에서 패를 쉽게 양보해서는 안됩니다.
[제232수]
금방 안된다고 했는데.
[제235수]
양패
아아아아아
떡수
[제237수]
실력이 모자란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풍취몽성 9단) 소신이 만년패를 한 것은 이걸 속이려는 건 아니었겠지요
당연히 아닐 겁니다. 그도 아마 제대로 못봤을 겁니다.
개략 계산하고나서 괜찮다고 여기고 둔 것일 겁니다.
이걸 속이려고 했다면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제241수]
양패라는 것은 너무 잔혹합니다.
여러분들도 씁쓸하게 느껴질 겁니다.
[제243수]
(커제 9단) 망했다.
원래 커제도 일찌감치 관전하고 있었군요
뒤는 너무 어지러워서,
댓글창에 빈틈이 없었습니다.
옆집의 왕싱하오바둑은 일찌감치 내버려두고 있었습니다.
[제247수]
스크린으로도 절망이 느껴집니다.
아직 패를 따냅니다.
모두 기사의 시각으로 대입하여 봅시다.
대뇌를 빠르게 돌리지만, 제대로 돌지 않습니다.
반응하려고 하면 이미 시간은 하나, 둘, 셋...초읽기를 부릅니다.
어쩔 수 없이 돌을 놓아 따냅니다.
다시 한번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어쩔 수 없이 다시 패를 땁니다.
[제249수]
너무 잔혹합니다.
[제254수]
(심의환무 18급) 웨이칭은 이미 아주 잘두었습니다.
기사에 있어서 그런 말은 욕이나 다름없습니다.
하하하하
다만 확실히 그렇습니다.
신진서를 이 정도로 낭패하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제262수]
뺨을 치는 것이 우아한 행동은 아니지만, 스트레스는 풀립니다.
관건적인 순간에 냉정해질 수 있습니다.
[제263수]
바둑은 경기스포츠로서 너무 압박이 큽니다.
뺨을 치는 것은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301수]
이렇게 반면 9집입니다.
이렇게 보니 너무 아쉽네요
[제302수]
초반에 웨이칭이 국면을 장악했고, 형세도 앞서고 국면도 주도했습니다. 모두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신진서가 초반에 이처럼 낭패한 모습을 보는 것은 극히 드문 일입니다. 국면의 변화는 우상귀의 104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백이 간명하게 처리하지 않으면서, 국면이 혼란스러워졌습니다.
백128, 130이 좋은 수이고, 그후에 강수를 연발하면서 신진서는 백을 몰아부쳤고, 149에 계속 출격합니다.
이어서 쌍방은 전환을 이루었고, 백은 시종 중간에 기회가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신진서의 시간공격앞에 자세하게 계산할 틈도 없이 계속 물러섰습니다. 182때 국면은 이미 대등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관건적인 순간에 신진서의 선수뽑기는 치명적인 약점을 남겼습니다. 백 190은 I14의 자리로 공격했다면 흑은 비명횡사했을 것입니다. 아쉽게도 초읽기의 압박속에 리웨이칭은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후 쌍방은 실수를 교환했고, 형세의 관건은 우상귀의 기이한 패싸움으로 옮겨갑니다.
232 의 떡수! 양패로 죽는 비극을 보지 못했습니다. 격렬한 국면은 이렇게 끝납니다.
만일 우리가 절예정해를 되돌아보면, 신진서의 시각은 아마도 오랜 기간동안 투루판분지(낮은 상태)일 것입니다.
오랫동안 기어올라가서 겨우 곤경을 벗어났습니다.
그의 강대함을 인정해야겠습니다. 다만 반드시 얘기할 것은, 신진서도 무적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중간의 변화는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이는 신진서를 직접 죽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아쉽다. 웨이칭!
이어서 취저우란커배는 4강단계로 접어듭니다.
한국 중국이 각각 2명입니다.
계속 주목하고, 눈을 씻고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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