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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화웨이사건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를 어떻게 피하고 있는가?

by 중은우시 2021. 12. 24.

글: 용등운(龍騰雲)

 

금년 12월 16일 미국 상무부는 34개의 중국업체를 수출제한의 '실체명단'에 포함시키낟. 그 중에는 화하이(華海)통신국제유한공사(HMN International Co., Ltd.)가 포함되어 있는데, 원래 명칭은 "화웨이해양네트워크유한회사(華爲海洋網絡有限公司)"이며 일찌기 화웨이의 자회사였다.

 

2019년 미국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실시한 후, 화웨이는 화웨이하이양, 롱야요(Honor)핸드폰등 산하의 브랜드 혹은 회사를 분사시켰다. 2020년 상반기, 화웨이하이양은 장쑤헝통집단(江蘇亨通集團)에 매각된다. 그리고 2020년 11월 명칭을 "화하이통신"으로 변경시켰다. 같은 달 롱야오핸드폰은 선전의 한 국유기업에 매각되었다.

 

여기서 한가지 추가로 언급할 것은 화웨이에서 분리된 화하이통신 역시 미국에서 제재를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화하이통신을 매입한 장쑤헝통도 마찬가지로 미국에 의해 제재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담화일현(曇花一現)의 화웨이 핸드폰을 꼭 닮은...

 

2021년 11월초, 화웨이브랜드핸드폰과 아주 비슷한데 "딩챠오(鼎橋)N8 Pro"라는 5G핸드폰이 화웨이 징동 공식 플래그쉽스토어에 올라온지 며칠 만에 돌연 사라졌다.

 

딩챠오 N8 Pro핸드폰은 외관과 스펙에서 화웨이의 주력모델인 Nova 8 Pro 5G핸드폰과 극히 유사했다; 그리고 화웨이가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한 기린(麒麟) 985 5G칩을 탑재했다. 화웨이가 연구개발한 기린칩은 이전에 외부에 판매한 적이 없다.

 

화웨이의 징동공식플래그쉽스토어에는 그것을 화웨이의 스마트폰으로 표시하고 있으며 '이 상품은 이미 판매하지 않습니다'라고 쓰여 있다. 화웨이의 웹사이트에서 소개한 바에 따르면, 화웨이스마트폰을 제3자브랜드와 합작하여 화웨이의 ID설계와 품질관리기준을 채택했다고 한다.

 

대륙매체인 넷이즈(網易)에 따르면 딩챠오의 직원은 딩챠오 N8 Pro는 자체브랜드이지만, 부품은 화웨이에서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 핸드폰은 현재 주로 기업유저를 상대로 하고 있으며, 연말내에 딩챠오의 온라인 직영점에 올라올 것이라고 했다. 딩챠오는 이 소식을 아직 정식으로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미국의 제재에 화웨이가 제재이전에 서둘러 구매한 칩의 재고가 거의 남지 않았기 때문에, 2021년이후 화웨이는 5G 신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화웨이는 핸드폰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금선탈각(金蟬脫殼)을 계획하는가?

 

비록 화웨이는 이에 대하여 아무런 공개적인 답변을 하고 있지 않지만 화웨이 창업자인 런정페이(任正非)는 2021년 2월 산시(山西)에서 한 행사에 참석했을 때 매체에 이렇게 말한다. 화웨이는 "절대로 단말기핸드폰업무를 매각하지 않을 것이다."

 

런정페이는 화웨이의 영혼인물이다. 비록 그는 지금 화웨이의 총재라는 상징적인 직위를 맡고 있지만, 여전히 화웨이의 실질적인 지배자이다. 화웨이 내부에서는 "대라오반(大老板, 큰사장님)"이라고 부르고 있다. 

 

화웨이 총재 런정페이가 이런 말을 한 배경은 한때 전세계판매1위를 노리던 화웨이핸드폰이 미국의 제재를 받아 힘들어졌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인 Counterpoint의 데이타를 보면, 화웨이핸드폰은 2020년 글로벌출하량이 1.88억대였다. 2019년의 2.39억대보다 21% 감소한 수치이다. 2021년 화웨이핸드폰의 글로벌판매량은 게속 폭락하여, 2분기의 시장점유율은 전년동기의 1위(20%)에서 겨우 4%로 추락했다.

 

중국시장에서, 화웨이는 5G핸드폰을 내놓을 수 없기 때문에 판매량의 하락이 더욱 극심하다. 시장기구 Canalys의 데이타를 보면, 2021년 1분기 핸드폰판매량은 1,490만대로 줄어들었다. 전년동기대비 50%가 하락한 수치이다; 2분기에는 980만대로 더욱 줄어들었고, 전년동기대비 75% 하락한 수치이다. 중국의 랭킹5위이내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렇지만, 2021년 8월, 9월, 화웨이의 윤번제 동사장 궈핑(郭平), 쉬즈쥔(徐直軍)도 여러번 말한 바 있다. 절대로 핸드폰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그러나, 경영진의 굳건한 입장표시와는 달리, 화웨이는 핸드폰사업에서 계속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20년 11월 주력핸드폰브랜드인 "롱야오(Honor)"를 국유기업이 지배하는 선전시즈신신(智信新)정보기술유한공사("선전즈신신")에 매각하는 외에 화웨이는 2021년에 겨우 P50시리즈와 Nova 9시리즈의 신제품을 내놓았을 뿐이다.

 

관건은 이런 화웨이핸드폰이 미국기업 퀄컴의 칩을 탑재하건 아니면 화웨이 자신의 하이쓰칩을 탑재하던 모두 5G를 지원할 수 없다는 것이다.

 

5G가 대세인 상황하에서 5G와 절연했다는 것은 화웨이핸드폰의 앞날이 어둡다는 것을 말해준다.

 

딩챠오 N8 Pro핸드폰의 출현으로 시장은 광범위하게 추측했다. 화웨이가 금선탈각을 시도하여, 외부제조업체를 통하여 미국의 제재를 회피하려는 것이라고 보았다. 

 

화웨이가 제재를 피하기 위한 4개의 암초(暗招)중 하나: 합자회사(화웨이가 지배하지 않는)를 이용한다.

 

딩챠오 N8 Pro핸드폰을 심도있게 조사하면서 화웨이는 핸드폰분야에서 4가지 암수를 쓰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딩챠오 N8 Pro핸드폰의 제조업체는 화웨이와 관계가 밀접하다.

 

딩챠오 N8 Pro핸드폰제조업체인 딩챠오통신기술유한공사("딩챠오")의 공식웹사이트를 보면, 지주회사는 합자기업인 "TD Tech Holding Ltd"이고, 2005년 3월 베이징에 "딩챠오통신(TD Tech)"를 설립하고, 2011년에는 100%자회사인 "청두딩챠오통신(Chengdu TD Tech)"를 설립했다.

 

딩챠오의 공식웹사이트의 정보에 따르면, 딩챠오(TD Tech)는 3억달러의 자본금을 가지고 있는데, 두 명의 주주가 있다. 하나는 화웨이로 4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노키아지멘스통신(Nokia Siemens Networks)로 지분비율은 51%이다. 이 정보는 현재 딩챠오의 웹사이트에서 삭제되었다.

 

중국의 기업신용플랫폼인 "치차차(企査査)"를 보면, 딩챠오의 주요경영진은 화웨이의 전임 및 현임 경영진이다.

 

예를 들어, 딩챠오통신의 법정대표인은 덩뱌오(鄧飇)이다. 덩뱌오는 딩챠오통신의 총경리인데, 그는 2020년 10월 동사장인 Markus Peter Rudolf Borchert를 대체하여 딩챠오통신의 법정대표인이 된다. Markus는 노키아지멘스통신의 중국내 경영진이다.

 

화웨이의 2015년 <회사지배구조보고서>를 보면, 덩뱌오는 1996년에 화웨이에 입사했고, 회사접속망제품라인총재, 네트워크제품라인 총재, 전신소프트웨어 및 핵심망업무부 총재, 품질 및 프로세스 IT관리부 총재등을 지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덩뱌오는 화웨이종업원지주대표회와 감사회의 구성원이기도 하다. 그러나 화웨이와 딩챠오의 사이트에는 덩뱌오가 지금도 여전히 화웨이 직원인지 여부는 밝히지 않고 있다.

 

딩챠오통신의 동사중 한 명인 쉬즈쥔은 딩챠오통신의 지배주주 TD Tech Holding Ltd의 책임자이다. 동시에 쉬즈쥔은 화웨이 윤번제동사장이기도 하다.

 

비록 화웨이와 딩챠오는 협력의 세부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딩챠오는 자신의 '업계단말기주문제작"을 소개하면서, 자신의 주문제작제품에는 화웨이의 P,시리즈, 순창시리즈핸드폰 및 시계, 팔찌, 태블릿등 제품라인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딩챠오통신제품은 화웨이와 긴밀한 관련이 있다. 중국품질인증시스템이나 다른 회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국3대이동통신사업자중 하나인 중국전신(China Telecom) 산하의 "텐이(天翼)전신단말유한공사"의 웹사이트를 보면, "TD Tech N8 Pro"핸드폰은 딩챠오통신이 주문제작한 업계단말기라고 하면서, 정식모델은 "NAT-TN70"이고, 사용한 칩은 화웨이의 하이쓰기린 985칩이라고 하였다. 중국3대이동통신사업자는 화웨이의 가장 중요하고 가장 관계가 긴밀한 고객중 하나이다.

 

"NAT-TN70"이라는 모델을 추적해보면, 중국의 공식품질인증기구인 "중국품질인증센터(CQC)"에서 더 많은 단서를 찾아낼 수 있었다. 

 

중국품질인증센터의 딩챠오통신설비의 3C인증결과를 보면, 딩챠오와 화웨이의 더욱 심층적인 관계를 알아볼 수 있다.

 

이 센터의 사이트에서 "딩챠오통신"의 3C인증을 검색해보면, 청두딩챠오는 각각 2021년 11월 9일과 2021년 11월 16일 모델명 "NAT-TN70"과 'TDT-MA01"의 신제품에 대하여 3C인증을 받았다. 증서번호는 각각 "2021011606401644"와 "2021011606432531"이다. 3C인증은 중국정부가 실시하는 강제성제품인증이고 영문명칭은 "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이다.

 

3C인증결과는 이러하다: 딩챠오 N8 Pro핸드폰(모델령 NAT-TN70)과 아직 출시되지 않은 모델 TDT-MA01핸드폰의 생산업체는 각각 창샤비야디전자유한공사(Changsha BYD Electronics Co., Ltd.)와 후이저우광홍과기주식유한공사(DBG Technology Co., Ltd)이다. 비야디전자와 광홍과기는 모두 화웨이공급업체이고, 중국주식시장에서는 '화웨이개념주'로 불린다. 

 

시나재경이 금년 11월 1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딩챠오 "TDT-MA01"의 신제품은 "딩챠오M40"으로 명명될 것이라고 한다. 기린 990E처리기를 탑재하고 이에 대응하는 것은 화웨이의 Mate 40E핸드폰이다. 화웨이 혹은 딩챠오는 모두 이에 대하여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

 

주목할 점은 CQC의 3C인증결과에 따르면, 딩챠오통신의 이 두 개의 신제품은 5G네트워크를 지원한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딩챠오가 화웨이에게서 하이쓰치린 5G SoC처리기를 획득했을 뿐아니라, 동시에 화웨이 자신도 부족한 5G주파수칩등 핵심 5G부품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하이쓰의 치린처리기는 바로 소위 SoC칩(System on Chip)이다. 무선 SoC처리기에 CPU, GPU, 베이스밴드칩등 핵심부품을 모은 것이다.

 

핸드폰이 5G를 지원하려면 5G베이스밴드의 SoC칩 외에 또 다른 5G주파수칩이 필요하다. 후자의 핵심단계인 필터기술은 미국이 독점하고 있다. 

 

현재까지, 화웨이가 내놓은 신제품핸드폰은 비록 재고로 가지고 있는 치린 SoC 5G칩을 사용하지만, 5G주파수칩이 부족하여 그저 4G핸드폰으로 쓸 수밖에 없었다.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와 관련회사는 2년전부더 5G주파수칩을 포함한 첨단칩을 이미 구해할 수 없게 되었다.

 

화웨이 암초의 둘: OEM제작

 

화웨이와의 관계가 은밀한 딩챠오 외에 중국에서는 최근 여러 개의 소기업이 여러 개의 '화웨이주문제작'의 5G핸드폰을 내놓았다.

 

예를 들어, 선전 진카이터(金鎧特, Jkaite)회사가 내놓은 화웨이주문제작의 폭발방지핸드폰은 화웨이 하이쓰의 치린 820 5G칩과 985 5G칩을 탑재하고 있다.

 

진카이터의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폭발방지핸드폰의 설명서에는 K8에 치린 985 5G칩을 탑재하고 잇다고 밝히고 있다.

 

진카이터 사이트에서 또 다른 K50폭발방지핸드폰의 설명서에는 진카이터 K50은 롱야오50의 주문제작 폭발방지버전이라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진카이터가 내놓은 이들 화웨이 주문제작핸드폰에는 롱야요(Honor)의 로고표지가 인쇄되어 있다. 그런데 롱야오핸드폰브랜드는 이미 2020년 11월에 화웨이에서 분사되었다.

 

롱야오50은 롱야오가 2021년 6월에 중국에서 내놓은 5G 신제품이다. 롱야오 50시리즈는 하이쓰치린칩을 탑재하지 않고 미디어텍과 퀄컴의 5G칩을 사용하고 있다.

 

선전시 진카이터의 공식웹사이트에 다르면 자신은 화공(化工), 석유(石油), 광정(鑛井)의 폭발방지설비의 연구개발, 설계, 생산, 판매를 하는 하이테크기업이다. 중국기업신용플랫폼에 따르면, 선전시진카이터는 2014년에 설립되었고, 등록자본금은 100만위안이다.

 

중국법규에 따르면, 중국시장에서 판매되는 핸드폰은 반드시 3C인증을 받아야 한다.

 

모든 3C인증은 중국인증인가감독관리위원회(CNCA)의 "전국인증인가정보공공서비스플랫폼"에서 검색할 수 있다.

 

그러나, CNCA의 3C인증검색플랫폼에서 선전진카이터의 여하한 인증정보도 찾아볼 수가 없다.

 

화웨이의 암초 셋: 롱야오(Honor)의 분사

 

화웨이의 세번째 암수는 롱야오이다.

 

롱야오는 화웨이를 떠난 후, 성공적으로 미디어텍과 퀄컴의 SoC 5G칩을 취득했을 뿐아니라, 중국시장에 권토중래했다. 그리고 해외버전도 다시 구글모바일서비스(GMS)의 라이센스를 취득했고 곧 다시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다.

 

Counterpoint의 2021년 10월 데이타를 보면, 2021년 3분기, 화웨이에서 분사된 롱야오핸드폰 판매량은 중국3위내에 들어갔다. 점유율은 샤오미와 애플을 넘어섰다; 전년동기대비 7%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기보다는 배로 늘어 96%가 급증했다.

 

미국기업 퀄컴과 타이완기업 미디어텍은 모두 글로벌무선칩분야의 선두주자들이다.

 

구글 GMS서비스는 해외핸드폰 안드로이드시스템의 핵심이며 표준사양이다. 미국의 금지령으로 구글은 화웨이에 대한 GMS라이센스를 정지시켰다. 그리하여 롱야오핸드폰의 해외시장에서의 점유율은 거의 제로가 되어 버렸었다.

 

화웨이 암초 넷: 국유기업합작파트너를 이용한다.

 

화웨이의 네번째 암수는 국유자본의 합작파트너를 활용한다는 것이다.

 

2021년 12월 2일, 중국우전기재집단(中國郵電器材集團, PTAC)는 정식으로 Hi Nova 9시리즈 신제품을 발표했다. 신제품의 외관조형은 화웨이 Nova 9시리즈와 기본적으로 일치한다. 단지 뒤의 로고가 Hi Nova로 바뀌었을 뿐이다.

 

Hi Nova는 화웨이스마트폰브랜드이다. 화웨이 Nova 9과 마찬가지로, Hi Nova 9에 탑재된 것도 퀄컴칩이다. 화웨이의 치린집이 아니라.

 

PTAC는 중국의 국유중앙기업이다. 중국기업신용플랫폼 "텐얜차(天眼査)"의 데이타를 보면, PTAC도 롱야오의 지주회사인 '선전즈신신'에 투자한 투자자중 하나이다.

 

블룸버그는 일찌감치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는 자신의 디자인을 PTAC에 라이센스하여 이를 통해 미국의 무역제재를 피하려 한다고.

 

PTAC이외에 화웨이는 중국대륙의가장 중요한 기업고객인 3대이동통신사업자도 2021년을 전후하여 화웨이주력모델과 외관과 스펙이 거의 일치하는 신제품을 내놓았다.

 

예를 들어, 2021년초 중국연통(Unicom)이 내놓은 "여우창향(U-Magic, 優暢享)" 자체브랜드제품은 핸드폰외관이 화웨이의 창샹시리즈와 비슷하고, 5G를 지원한다.

 

2021년 6월 중국이동(China Mobile)이 내놓은 단말기브랜드 Nzone시리즈핸드폰의 제품은 화웨이의 Nova SE시리즈와 비슷하다.

 

2021년 7월, 중국전신(China Telecom)d이 내놓은 마이망(麦芒)시리즈 5G신제품 마이망10  SE가 있다. 마이망시리즈는 이전에 화웨이가 중국전신과 공동으로 만든 것이다. 그러나 현재 공식소개에는 마이망시리즈가 이미 중국전신 단독소유라고 밝히고 있다.

 

3대 이동통신사업자가 내놓은 이들 5G 신제품은 모두 치린칩을 탑재하지 않고, 미디어텍.퀄컴의 5G칩을 탑재하고 있다. 다만 사용하는 것은 화웨이가 개발한 안드로이드시스템이다. 그리고 화웨이계정, 화웨이클라우드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들 핸드폰은 모두 화웨이의 스마트폰이다. 화웨이 공식사이트와 공식플래그쉽스토어에서 판매하고 있다.

 

중국전신, 중국이동과 중국연통의 3대 이동통신사업자는 모두 미국정부에 의해 '중국군공기업블랙리스트'에 올라갔고 이미 미국주식시장에서 퇴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