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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사회/우한폐렴

중국은 왜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관련자료를 삭제하는가?

by 중은우시 2020. 5. 7.

글: 원빈(袁斌)

 

우한폐렴사태가 발생한 후, 우한바이러스연구소와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관계는 계속하여 여론의 관심을 받아왔다. 최근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국무장관 폼페이오가 우한폐렴바이러스는 이 연구소에서 나왔다는 증거가 있다고 말해서 이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다시 한번 여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

 

우연하게도 최근 들어 영국매체는 놀라운 내막을 폭로했다: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이미 일부 자료와 사진을 삭제했는데, 여기에는 연구원이 샘플을 처리할 때, 온몬에 전혀 안전방호가 없는 화면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영국의 Daily Mail의 5월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공식웹사이트에서는 체계적으로 자료들이 삭제되고 있다고 한다.

 

삭제된 자료 중에는 일부 연구원의 예전 업무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사진에는 연구원이 산으로 가서 박쥐를 잡을 때, 아무런 방호장치도 하지 않고, 어떤 경우는 그저 보통 장갑을 끼고 있고, 어떤 사람은 아예 장갑조차 끼도 있지 않았다. 그리고 한장의 사진에는 연구원이 일반의 방에서 붙잡은 박쥐에서 샘플을 채취하는데, 일부 연구원만 장갑과 마스크를 끼고 있으며, 어떤 사람은 마스크조차 끼고 있지 않았다.

 

사진 속의 인물에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부주임인 스정리(石正麗)와 면역과제조 조장인 저우펑(周鵬)이 포함되어 있다.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공식웹사이트에서 삭제된 자료 중에는 미국 주베이징대사관 과학기술전문가 Rick Switzer가 2018년 3월 해당 연구소를 방문했다는 뉴스도 포함되어 있다.

 

Switzer는 당시 우한바이러스연구소를 방문하고 난 후, 미국 국무원에 이 연구소에 안전리스크가 있다는 보고서를 올렸다.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과학자들과 만났을 때, 그들은 새로운 연구소 안에서, 적당한 훈련이 심각하게 부족한 기술요원과 연구원으로 이 고도로 밀폐된 실험실을 안전하게 조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들어, 우한바이러스연구소가 여론의 집중조명을 받게 되면서, Switzer의 당시 경고가 매체에서 언급되곤 한다.

 

그렇다면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왜 체계적으로 자료를 몰래 삭제하고 있는 것일까? 이는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이들 자료는 중국정부가 감추고자 하는 어떤 비밀과 관련이 있는 것일까? 특히 우한폐렴바이러스의 기원과 관련한 비밀을? 만일 꺼려지는 바가 없다면, 왜 이처럼 민감한 시기에 그렇게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것일까?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이런 의심이 아무런 근거없지 않다는 점이다.

 

오스트레일리아의 The Daily Telegraph가 5월 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Five Eyes에서 유출된 15페이지의 비망록을 독점적으로 취득하였는데, 거기에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부주임 스정리팀이 2013년 중화국두복(中華菊頭蝠)의 분변에서 치명적인 물질을 분리해냈다고 되어 있다. 그 유전자서열은 현재 대유행하는 '신종코로나'와 96.2% 일치한다는 것이다.

 

더욱 중시할 만한 점은 에이즈병의 칵테일치료요법을 발명한 중국계 과학자인 David Ho는 NBC Asian America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의견을 말했다: "우한은 대도시이다. 박쥐가 거의 없다. 그러나 현지에는 중국의 2곳 생화학안전등급 4급(biosafety level 4)실험실중 1곳이 있다. 실험실에는 많은 연구팀들이 박쥐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하여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문제가 나타난다. 어떤 과학자가 박쥐동굴로 가서 연구할 때,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아닐까?" 그는 말한다. 많은 과학자들은 이 가능성이 바이어스의 원인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즉,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연구원이 필요한 안전방호를 중시하지 않아, 최초로 우한폐렴에 감염되고, 그후 다른 사람에게 옮겼다고 보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만일 그렇다면, 우한바이러스연구소가 몰래 자료를 삭제하는 것은 목적이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