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사회/우한폐렴

코로나19 "0호환자"의 추적과 소실

중은우시 2020. 3. 2. 13:12

글: 능효휘(凌曉輝)


서문


인류의 전염병방역사상 '0호환자'를 찾아내는 것은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가 되었다.


그러나, 우한의 코로나19가 발생한지 두달이 지났지만, 바이러스연구에서 세계첨단이라던 중국당국은 아직도 전염병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출처문제, 누가 최초의 감염자인지 문제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사람들을 혼동시키기 위하여 중국의 어용학자들은 처음에는 바이러스의 출처가 '화난해산물시장'이라고 했다. 그렇게 하여 사람들로부터 '인공합성된 바이러스'라는 질책을 모면하려 한 것이다. 그러나, 대량의 증거들로 인하여 이런 거짓말을 계속할 수 없게 되자, 지금 그들은 다시 바이러스의 출처를 해외라고 돌리고 있다.


'0호환자'는 전염병의 유행을 통제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환자중 하나이다. 질병통제기관에 있어서 바이러스의 출처를 찾아내는 것은 바이러스확산을 막는데 가장 중요한 원시자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가 발병한 후, 처음에 중국당국은 전염병상황을 중시하지 않았을 뿐아니라, 오히려 감추려고 했었다. 전염상황을 감추게 되니 당연히 '0호환자'도 감추게 된다. 심지어 '0호환자'가 소실되어 버렸다. 이렇게 전염병상황을 감추다가 결국 대폭발이 일어난 가장 직접적인 증거가 되고 있다: 더더구나 인공제조가능성의 가장 유력한 증거중 하나가 된다.


중국당국의 어용학자들은 관방이 통제하는 매체를 통해, 고의로 바이러스의 출처럴 '화난해산물시장'이라고 말해쓸 때, 우한 P4바이러스실험실은 이미 중국군대의 생화학무기방어전문가 천웨이(陳微) 소장이 접수해 버렸다. 이 조치가 보여주는 것은 우한P4바이러스실험실이 아마도 군대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고, 이런 관련은 외부에서 널리 우려하고 있는 바대로 중국군대가 우한P4바이러스실험실에서 새화학무기를 연구개발했을 가능성을 말해준다.


1. "0호환자"의 중요성


0호환자는 최초로 전염병을 얻거나 혹은 바이러스를 전파한 환자를 가리킨다. 유행병학에서 그는 '최초사례' 혹은 '표지병례'라고 불린다. 0호환자를 찾아내서 확인하는 것은 유행병학의 출처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그렇게 해야 이 질병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가 있고, 어떻게 전파되었는지 알 수가 있어, 전염병통제에 지극히 중요하기 때문이다.


동시에 0호환자를 찾아내는 것은 첫째, 정확하게 전염병의 발병시기를 알아낼 수 있고, 둘째, 전염병이 근원을 봉쇄 혹은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0호환자를 찾는 의미는 다음과 같다;


0호환자의 접촉경위, 발병경위, 행위경로를 차례로 조사하면 빠른 시일내에 잠재적인 중간숙주를 찾아낼 수 있고, 주요한 전파방식과 전파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하여 더욱 효과적인 방역조치를 취하여 전염력을 낮추게 된다.


비록 우리는 이미 박쥐의 몸에 코로나바이러스와 이번 코로나10바이러스간에 95%의 동일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고 있지만, 중간숙주가 도대체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찾아내지 못했다. 만일 '0호환자'를 찾아낸다면, 중간숙주를 찾아내는데 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그러므로, 그를 찾아내는 것은 그눤을 찾아내서 차단하여 유행병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무기가 된다.


2011년 영국의 한 병원에서 여러 건의 내성황색포도상구균에 감염된 사례가 나타났다. 그러자 세균에 대한 유전자서열을 조사하여 빠른 시간내에 최초의 보균자를 찾아낼 수 있었고, 그를 격리치료했다. 이렇게 하여 전염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2014년 에볼라바이러스의 '0호환자'도 바이러스비교대대조를 통하여 최종적으로 기니아의 2살짜리 아도으로 확인하였다.


'0호환자'에 대흥하는 학술용어는 '원발병례(原發病例)'이다. 통속적으로 이 환자에게는 '모종의 바이러스가 처음 동물로부터 인체로 들어온 경우'로 이해한다.


북경대학 공공위생학원의 닝이(寧毅)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현재 우리는 코로나19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인류로 들어온 정보를 확인하지 못했고, "만일 0호환자가 접촉한 것이 우리가 의심하는 박쥐, 사향고양이, 천산갑등 통상적으로 존재하는 요소인데, 우리가 발견하지 못한 것이라면, 나머지 사람들이 이런 요소를 접촉하여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우리가 0호환자를 찾아내야하는 의미이다."


2. 애매모호한 '0호환자'


우한시 화난해산물시장내의 야생동물거래는 지금까지 바이러스의 원흉으로 의심받아왔다. 그러나 이 노인의 경력은 그런 결론에 의심을 품게 해준다. 어떤 학자와 네티즌들은 속속 의문을 표시한다. 바이러스가 잠재적인 다른 출처를 가진 것이 아닌가. 여기에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와의 관련을 의심하는 것도 포함된다.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초의 신종코로나폐렴사례가 발병한 시간은 12월 8일이다. 다만, 국제적으로 권위있는 의학논문지인 <유엽도(The Lancet)>에 1월 24일 발표된 논문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중증환자를 치료한 우한금은담의원의 부원장 황자오린(黃朝林)등이 썼다. 여기에서는 최초의 발병시간을 12월 1일로 추정한다. 이 논문은 근 30명의 중국의료기관과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쓴 것이다. 그들중 상당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치료의 일선에 참여했다.


금은담의원의 중증감호병방(ICU) 주임이자 이 논문의 저자중 한명인 우원줸(吳文娟) 의사는 2월 17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토로한다. 이 12월 1일에 발병한 환자는 나이 70이 넘은 남자였다. 12월 1일이라는 발병일자는 유행병학조사를 통해 가족의 기억을 종합하여 내린 결론이다.


우원줸은 이렇게 말했다. 이 노인은 이전부터 병을 앓아 집에  누워있었다. 화난해산물시장에는 가본 적이 없다. 화난해산물시장은 우한에서 해산물과 야생동물을 판매하는 거래시장이다. 전염병이 발발한 초기에 대량으로 이 시장에의 상인들에게서 발병되었기 때문에 한때 바이러스의 발원지로 여겨지기도 했었다.


"그는 해산물시자의 너뎃개 버스정류장에서 먼 곳에 살고 있다" 우원줸은 이렇게 말한다. "그리고 그는 병환을 앓고 있어서 기본적으로 집밖을 나가지 않았다."


<유엽도>에 등재된 논문에 따르면, 이 노인의 가족들은 그가 발병한 후 모두 발열 혹은 호흡기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그와 나중의 환자들간에는 유행병학간의 무슨 관련을 찾아볼 수 없엇다. 그리고 그가 발병한 10일후, 비로소 나머지 3명에게 관련증상이 나타났다. 그중 2명도 화난해산무릿장에 간 적이 없다.


3 "0호환자"는 연구원이라고 지적하다.


화난이공대학의 학자인 샤오보타오(肖波濤)는 일전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렇게 지적했다: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연구원이 박쥐혈액과 요액에 노출되고 그후 자체적으로 14일간 격리되었다고 하여, 화난해산물시장이 바이러스의 출처라는 설에 의문을 제기했다. 최근에는 대륙의 매체에서 다시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여성연구원인 황얜링(黃燕玲)이 소위 '0호환자'라는 말이 전파된다. 즉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최초로 감염된 환자라는 것이다.


더욱 사건을 수수께끼로 만든 것은 대륙의 신경보(新京報)> 기자가 0호환자에 대한 소문을 조사할 때, 이 연구소에서 처음에는 황얜링이라는 연구원의 존재를 부인했다는 것이다. 다만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웹사이트에는 그녀의 이름이 있었다. 그후에 다시 그녀가 연구소에서 일했다는 것을 인정했지만, 현재는 이미 이직해서, 어디로 갔는지 모른다고 대답했다.


우한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발병한지 2달이 지났는데, 당국은 아직까지 전염병조사에서 지극히 중요한 출처를 조사하는 업무를 완성하지 못했다. 그리고 누가 최초로 감염되고 전파한 사람인지도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최근 대륙매체에서는 '0호환자'는 중국과학원 우한바이러스연구소의 P4실험실의 여성연구원 황얜링이고, 그녀가 실험도중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했으며, 시신을 화장할 때, 다시 장례식장의 직원에게 전염되어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이라고 하였다.


<신경보>는 이 연구소에서 박쥐바이러스를 연구하는 스정리(石正麗), 그리고 독감바이러스실험실의 연구원 천췐자오(陳全姣)에게 확인을 구했다. 두 사람은 모두 연구소에 황얜링이라는 사람이 있는지 여부를 모른다고 대답한다. 연구소에는 천명이상의 직원이 있은데, 아무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네티즌들이 곧 연구소의 웹사이트에서 황얜링이라는 이름을 찾아내자, 연구소는 이름 아래에 있던 내용을 모조리 지워버렸다.


인터넷에는 돌연 이 연구소의 주임인 왕얜이(王延軼)가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사진이 돌기 시작했다. 내용에는 "불명원인폐렴으로 이미 사회에 공황현상이 나타났다" "전체 연구소는 관련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위생건강위원회는 외부에 바이러스상황을 공개하지 말도록 요구했다"는 등이다. 이메일은 1월 2일 오전 10시에 발송되었다. 이는 위생건강위원회가 1월 2일 이전에 이미 바이러스에 대하여 지시를 했다는 것을 설명하고, 당국이 상황을 감추었고, 백성의 생명과 안위는 신경쓰지 않아싸는 것을 말해준다.


우한P4실험실은 중국, 세계에서 최고수준의 바이러스연구기관이다. 프랑스의 도움으로 설계건설되었다. 이는 중국이 열성병원체를 연구한 하드웨어시설을 갖추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현재 전세계에서 미국, 영국, 프랑스덩 9개국만이 P4바이러스실험실을 갖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우한에서 전염병이 나타난 후, 중국군대의 생화학무기방어전문가이며 군사의학원 생물공정연구소소장인 천웨이소장이 이미 우한 P4바이러스실험실을 접수했다는 것이다 이는 이 실험실이 군대와 관련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4. 러시아 위생부의 보고서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재조합결합체라고 하였다.


러시아연방의 공식웹사이트에는 1월 29일자로 제1판 <신종코로나바이러스(2019-nCoV)의 예방, 진단, 치료> 보고서가 올라온다. 그리고 2월 3일에는 제2판을 발표하여 제1판을 수정한다. 다만 관련내용은 제2판에서 그다지 바뀌지 않았다. 모두 51페이지인데, 위에는 러시아 위생부장 및 러시아연방소비자보호국장이 공동으로 서명했다.


내용에 따르면, 우한폐렴은 일종의 박쥐가 휴대한 바이러스와 또 다른 미지의 바이러스가 결합된 것으로 유전바배열순서는 SARS와 70% 합치하며 하나의 결합체라고 밝혔다.


그외에 문서에 따르면, 이 합성바이러스는 심폐질환, 고혈압 및 흡연자에게 치사율이 25%에 달한다. 왜냐하면 환자는 인체의 ACE2세포를 통하여 흡수한다. 위의 3가지 질병을 가진 사람은 ACE2세포가 비교적 많다. 그외에 치료를 받아 완치된 환자도 체내의 항체가 상당히 불안정하여,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러시아과학자들은 완치자의 혈액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것에는 잠재적인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중국 우한폐렴이 인공합성된 바이러스라는 소문이 점점 퍼저나가고 있는데, 러시아 위생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보고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아마도 인공으로 결합한 바이러스일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보고서에 첨부된 임시가이드라인에 따르면, 2019년 12월 나타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임상저보로 볼 때 예방과 치료가 상당히 어려울 것이며, 가자 뚜럿한 증상은 바로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이라는 것이다.


러시아위생부는 신조코로나바이러스는 RNA의 외가닥(single-stranded) 바이러스로, 코로나바이러스가족 내에서 베타-CoV에 속한다. 같은 가족내에는 SARS와 MERS가 있다.


가이드라인의 4페이지에는 이렇게 언급하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아마도 박쥐코로나바이러스와 미지의 바이러스를 결합해서 만든 것일 것이다" 그 쥬전자서열은 SARS와 유사정도가 70%에 달한다. 현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발병매커니즘을 완전히 알지 못한다. 감염후에도 면역이 되지 않아서 재감염될 가능성도 있다.


5. 중국당국은 진상을 감추고 동시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관련증거를 없애도록 명령했다.


우한폐렴이 전국적으로 만연하고, 전국의 감염자수는 정부당국의 최대비밀이 되었다. 각지는 속속 전염상황을 감추고 있다.


2월 18일,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중화유행병학잡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2019년 12월 31일이전에, 우한과 후베이에 104명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자가 이미 발생했을 것이고, 그후 10일내에 653명이 증가했다(그중 88.5%는 후베이성내이다). 그후에 다시 2020년 1월 11일에서 20일사이에 5,417건까지 폭증한다(그중 77.6%는 후베이성내이다). 그리고 1월의 마지막 10일동안 집중폭발하여 새로 26,468건이 나타난다(후베이는 74.6%를 차지한다). 그러나 방역수단이 강화되면서, 2월의 11일동안 신규증가감염자수는 12,030명에 그친다.


논문에서는 1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653건이 늘어났다고 밝혔다(그중88.6%는 후베이성내). 다만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가 1월 11일 내린 통보에서는 1월 10일 24시까지 초보적으로 확진된 사례가 겨우 41건이라고 밝혔다. 양자간에는 16배의 차이가 있다.


이 논문에서는 또한 1월 11일에서 20일사이에, 전국에서 다시 5,417건이 폭증하여(그중 77.6%는 후베이성내), 합계 6.174건에 달한다. 다만,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통보한 수치에 따르면, 1월 20일 18시까지 전국에 모두 217건의 확진사례가 있었다(우한시는 198건). 전국에서 28배나 적게 보고하였고, 우한에서는 22배나 적게 보고한 것이다.


일전에, 랴오닝성 위생건강위원회가 차오양(朝陽)시 위생건강위원회의 관련인원에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한 내부문건을 소각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문건에 따르면, 차오양시위생건강위원회는 성위생건강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차오양시교통곡, 링위안시정부판공실, 베이퍄ㅗ시정부판공실 롱청구정부판공실, 쐉타구정부부판공실, 커라친좌익몽골족자치현정부판공실, 젠핑현정부판공실등 관련인원에게 신종코로나관련정보를 전달할 때 모두 이미 <기밀유지승락서>를 체결하라고 요구했다. 승락서의 내요은 같았고 다만 서명인의 이름만 달랐을 뿐이다.


이 승락서에는 이렇게 되어 있다. 2월 21일 발송한 기밀데이타에 대하여 본인은 이렇게 승락한다:


첫째, 즉시 컴퓨터, USB, 핸드폰등 저장설비안에 보존된 수치문건 및 촬영사진, 기록문자등 정보를 소각한다.

둘째, 절대로 여하한 원인이나 여하한 방식으로든 복제하거나,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상술수치자료를 발송하지 않는다.

셋째, 법률이 규정한 형식외에, 다른 기관이나 개인에 이 정보를 공개할 수 없다.

만일 위반이 있으면, 본인은 상응한 법률책임과 일체의 결과를 부담하겠다.


문건에 따르면, 현재 차오양시교통국, 링위안시정부판공실, 롱청구정부판공실은 이미 관련데이타를 소각했다.


6. 결론


중국이 폐렴진상을 숨기고, 동시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관련증거의 소각을 명하는 것은 우한폐렴을 수습하지 못한 가장 주요한 원인이다.


중국당국이 정권유지하는데 거짓말과 폭력에 의존하고 있다. 설사 전염병으로 인민의 생명이 위험하게 되더라도, 그들은 여전히 그리고 공개적으로 말할 것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방역에서 '정치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최근 며칠간, 사태는 신속히 전세계호 확산되었다. 다시 사람들의 눈과 귀를 혼동시키기 위해 중국정부의 어용학자는 처음에 바이러스출처를 '화난해산물시장'으로 끌고 갔는데, 사람들이 '인공합성바이러스'라고 지적하고, 대량의 증거를 통해 이 거짓말을 유지할 수 없게 되자, 현재 그들은 다시 바이러스의 출처가 해외일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중국정부가 고의로 '0호환자'를 소실시킨 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