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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경제/화웨이사건

화웨이와 런정페이는 왜 5G에 대한 말이 서로 다를까?

by 중은우시 2019. 1. 26.

글: 진사민(陳思敏)


1월 24일 화웨이는 북경에서 거행된 5G발표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화웨이는 다시 한번 자신들이 전세게5G상용시장에서의 '강자'지위를 표명한다.

화웨이가 이같이 5G의 진전을 자랑하는 것은 것에 대하여 외부에서는 이것이 화웨이 창업자인 런정페이의 5G에 대한 말과 확실히 다르다는 점에 주목한다.


금년 1월 17일, 런정페이는 국내매체들과의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다: "5G는 실제로 그 역할이 과장되어왔다. 그리고 화웨이의 성취는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과장되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너무 빨리 달렸고, 우리의 젊은이들은 스스로의 흥분을 참지 못하고, 계속하여 말하고 말했다. 그러다보니 일이 과장된 것이다."


런정페이는 또한 이런 말도 했다: "5G는 아주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 내용의 발생은 더 많은 수요가 나타나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수유는 긴 시간동안이 일이다. 5G를 가지고 파도가 밀려온다. 돈이 밀려온다. 이번에 못건지면 그냥 지나가는 거다. 이런 식은 아니다. 5G의 발전은 분명히 완만할 것이다."


런정페이가 1주일전에 한 말은 확실히 화웨이에 찬물을 끼앉는 말이다. 5G는 역할이 과장되어 왔다. 화웨이의 성취는 과정되었다. 5G의 발전은 분명히 완만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최근 들어 런정페이의 유일한 경우도 아니었다.


2018년 4월, 선전상보에는 <런정페이와의 대화: 선전본사는 화웨이글로벌의 지도핵심이다.>라는 글을 싣는데, 런정페이는 이렇게 말한다: "...만일 사회이 수요가 우리가 상상하는 정도에 이르지 않으면, 투입의 의미는 그다지 크지 않다. 나는 현재 5G에 그렇게 큰 시장공간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5G는 아마도 너무 과대포장된 것일 것이다. 왜냐하면 수요가 완전히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사회에 만일 더 높은 대역폭에 대한 수요가 나타나서, 4G로 감당이 되지 않으면, 일본과 한국이 아주 잘하지 않겠는가. 현재의 설비는 아주 큰 역할을 해내지 못한다. 만일 기술로 대체하려면 그것은 비현실적이다. 시스템공정은 하나의 '나팔구'가 있다고 하여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그외에 런정페이는 이렇게 보충설명한다: "이것은 나의 개인의견이다. 사업부서에서 5G를 더 빨리 상용화하기를 바란다. 그래여 그들은 제품들을 더 팔 수 있을 것이다."


확실히 런정페이는 5G의 발전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얘기하면서, 2018년 4월에 분위기를 가라앉히는 발언을 했다. 그리고 그 때는 멍완저우사건은 아직 발생하기 전이다. 그런데, 중싱사건이 발발하자, 동시에 외국매체들은 미국사법부가 화웨의에 대하여 금지령위반 및 국가안전관련문제로 형사조사를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것 말고도, 만일 런정페이의 9개월을 사이에 둔 발언에서 우리는 발견할 수 있다. 런정페이는 5G에 대하여 분위기를 가라앉혀야한다는 생각이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오랫동안 "패기총재(覇氣總裁)"라고 불리던 그가 과거에는 거의 없던 말투로, "이것은 나의 개인의견이다"라고 했다. 이것을 가지고 우리는 한가지를 추단해볼 수 있다. 아마도 2018년 4월에 화웨이는 런정페이와 한 마음이 아니었던 것이다.


만일 현재 화웨이에서 런정페이가 최고의사결정권자가 아니라면, 그의 보증은 실로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게 된다. 예를 들어, 금년 1월 15일 여러 외국매체와의 기자회견때, 런정페이는 재삼 화웨이는 독립회사라고 말하고, 중국정부에 복종하지 않으며, 중국정부의 고객기밀정보공개요구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물며 2018년 6월 13일, '런정페이우수당원좌담회발언'의 중점은 다음과 같았다: "관건적인 때에 너는 여하한 말도 할 수가 없다. ....당과 국가와 일치해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우리는 이렇게 평안하고 이렇게 평온할 수 없다.....당원이 앞장서서, 당과 국가와 입장을 일치시켜야 한다."


결론적으로, 화웨이당국은 이번 발표회를 통하여 5G의 진전을 자랑스럽게 발표했다. 이는 이전에 런정페이가 과장하지 않아야한다는 말과 모순된다. 이렇게 보면, 런정페이는 아마도 이미 허수아비가 된 것인지도 모르겠다. 최소한 그의 화웨이에 대한 통제력이나 영향력이 예전만 같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마도 중국정부는 멍완저우를 구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런정페이를 버리기로 한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