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룡(古龍) 무협소설의 십대고수

글: 일안유년(一眼流年)

10위 소십일랑(蕭十一郞)

그의 할록도(割鹿刀)로 삼초내로 전투를 끝낸다. 그는 약자를 돕고 강자를 물리치는 것을 자신의 소임으로 알았고, 자유롭게 생활했다.

9위 정붕(丁鵬)

그의 부친은 부지불식간에 천외유성(天外流星)의 검보(劍譜)를 얻는다. 그는 부친이 죽은 후, 생존을 위하여 검보상의 무공을 익힌다. 그리고 워월만도(圓月彎刀) 한 자루를 가지고 강호의 고수를 휩쓴다. 손놀림이 빨라서 칼 한번에 전투를 끝낸다.

8위 아비(阿飛)

그의 검초는 아주 빨라서 랭킹에 들었다. 그의 출검은 순식간의 일이다. 견혈봉후(見血封喉)는 그저 찰나간의 일이다.

7위 사효봉(謝曉峰)

그는 천생기재이다. 소년때 강호의 최고고수를 꺽었고, 평생 진 적이 없다. 그의 검법은 이미 최고의 경지에 이르렀다.

6위 서문취설(西門吹雪)

그는 일생동안 검에 미쳐 살았다. 일생동안 고수들에게 도전하는 것을 즐겼고, 검법의 조예는 등봉조극(登峰造極)이었다. 이미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

5위 육소봉(陸小鳳)

그의 무기는 손가락이다. 그는 유일하게 서문취설에 대항할 수 있었던 인물이다.

4위 초류향(楚留香)

그의 장점은 전투에서의 현장반응능력이 아주 뛰어나다는 것이다. 무공이 그보다 뛰어난 사람도 그를 이기지 못했다.

3위 철중당(鐵中棠)

그가 사용하는 무기는 검이다. 그는 백년만에 나올만한 개세대협이다.

2위 심랑(沈浪)

그는 완벽한 인물이다. 그의 웃음은 무림외사를 하나 만들어 낸다.

1위 이심환(李尋歡)

그는 일생동안 오직 한 명의 여인만을 사랑했다. 그는 고룡의 붓아래의 절향(絶響)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