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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정치/중국의 정치

중국정치의 의문점

by 중은우시 2014. 10. 4.

글: 진과(陳果)

 

1. '구세주는 없다"고 주장하면서, 또한 스스로를 "인민의 대구성(大救星)"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2. 도대체 "중국인민의 감정을 해한 것"인가, 아니면 '중국지도자의 체면이 상한 것"인가.

 

3. 중공은 "사유제는 부패가 자생하는 근원"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중공관원의 깜짝 놀랄 정도의 공전절후의 부패정도를 보면, 공유제야말로 부패가 자생하는 근원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소위 국유는 바로 당유(黨有)이고, 당위서기의 소유이다. 현재의 중국현실을 비교해보면 이 말이 정곡을 찌르는 것같다.

 

4. 소위 '중국특색의 국가상황'은 부패분자가 부패분자를 발탁하고, 탐관오리가 탐관오리를 조사하고, 부패분자가 부패를 방지하는 것이 아닌가? 저우용캉, 쉬차이허우, 보시라이같은 자들은 어떻게 발탁되었는가 그리고 또한 누가 발탁했는가?

 

5. 중공은 시장독점행위를 예방하고 방지하기 위하여, <반독점법>을 제정했다. 다만 권력독재를 보장하기 위하여, 헌법에 일당독재를 규정한다. 이처럼 정치와 경제가 조화되지 않고, 정치에는 후하고 경제에는 박하다. 이러면서도 경제기초가 상층구조를 결정한다고 말한다면 그건 정신병자 아닌가?

 

6. 일당독재이면서, 당정을 구분하지 않는데, 왜 아예 직접적으로 정부를 없애고 당으로 정부를 대신하지 않는 것인가. 이처럼 양쪽의 인원 양쪽의 편제를 유지할 필요가 뭐가 있겠는가. 비용도 줄이고 당정간의 모순도 해결할 수 있으니 훨씬 시원스럽지 않겠는가.

 

7. 중공은 자주 국민자질이 높지 않다고 강조하며 그래서  서방의 자본주의 민주주의를 시행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나 중공의 이론에 따르면, 사회주의는 자본주의보다 더욱 선진적이고 우월한 체제이다. 그건 이상하지 않은가? 설마 더욱 선진적이고 더욱 우월한 사회주의는 국민자질에서 더욱 낮을 것을 요구하는가. 더욱 낙후되고 졸렬한 자본주의는 오히려 국민자질이 더 높아야 되고?

 

8. 중공이 계속하여 "도로자신(道路自信), 이론자신(理論自信), 제도자신(制度自信)"을 외치면서 왜 당원, 공복들은 일관되게 재산공개를 반대하고, 가족과 재산을 해외로 이전시키며, 해외의 비밀계좌에 거액을 예금하는가?

 

9. 중공은 헌정민주를 홍수맹수(洪水猛獸)로 보며, 절대로 서방의 정치모델을 그대로 옮겨오지 않겠다고 얘기한다. 이는 청나라관리 양광선(楊光先)의 명언을 떠올리게 한다: "중국에 좋은 역법이 없으면 없지, 절대로 중국에 서양인이 있게 해서는 안된다." 도해역시(倒行逆施)의 가혹한 정치는 이렇게 졸렬하다. 국가를 발전시키고 민족을 진흥시키겠다면 그건 백일몽이 아닌가. 청나라가 어떻게 멸망했는지를 보라. 역사가 거울이다.

 

10. 중국인을 많이 죽인 것으로 따진다면, 일본전범 전체를 합쳐도 모택동 1사람을 당해내지 못한다. 왜 중공은 일본수상이 야스쿠니신사를 참베하는데 대하여는 이를 갈면서, 살인마 모택동은 신처럼 받드는가?

 

11. 당이 당을 관리한다. 기실 이것은 "내가 나를 관리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자신을 관리하다니, 전혀 외재적인 구속은 없다. 여론의 압력도 없고, 문을 걸어덛고 밀실에서 조작을 한다. 상만 주고 벌은 내리지 않고, 상은 많이 주고 벌은 적게 내리는데, 도대체 관리가 어떤 모양이 될 것인가.

 

12. 중공은 항상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한다. 이는 자신이 문을 걸어잠그고 개패듯이 패는 것을 정당화하는 절묘한 수사이다. 다만 중공 자체는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는 사례가 아주 많다. 다 합치면 10권의 두꺼운 책을 쓸 수 있을 정도이다. 예를 들어 동남아에 혁명을 수출한 것, 캄보디아에서 크메르루즈를 지지한 것이라든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공산당활동을 지지한 것이라든지, 이렇게 확실한 역사적 사실을 중공은 어떻게 부인하려 하는가.

 

13. 중공은 국제적으로 자주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등 5항원칙을 내건다. 이를 통해서 도덕진군의 모양을 취한다. 다만 진실한 원인은 아마도 다른 나라들이 심각한 인권문제에 대하여도 못본채 하고, 스스로의 인권기록도 그다지 자랑스럽지 못하다. 이건 문제가 아닌가.

 

14. 중공이 애국인사를 모함하는 죄명중 하나는 바로 '외국세력과 결탁'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중공은 처음에 소련과의 결탁에 의존하여 발전하지 않았던가. 중공이 집권후에는 동남아에 '혁명수출'을 하고 현지의 공산정권과 결탁하지 않았던가. 그 자신이 외국세력에 결탁하여 발전하였으면서 무슨 자격으로 다른 사람은 그러지 못하게 하는가. 이것은 바로 전형적인 관리가 불지르는 것은 괜찮지만, 백성들은 등을 켜서도 안된다는 것이 아닌가.

 

15. 매번 중공의 입들이 매체에 "피해자가족의 정서안정"이라는 터무니없는 말을 할 때마다, 이들에게 묻고 싶다: 너의 가족이 위난에 처하거나 심지어 사망했을 때 정서가 안정될 수 있겠는가? 그때 정서가 격동되어 참지 못하게 되는 것이 합리적이고 정상적인 사람의 반응이 아닌가. 단지 당성만 있고 인성은 없는 짐승들만이 '정서안정'을 영광으로 여겨서 공로로 여길 것이다. 얼마나 더 변태적이고 냉혈적이어야 이런 잔인한 말을 내뱉을 수 있을까.

 

16. 중공의 당장에서는 모택동사상을 견지한다고 하였다. 모택동이 이려번 일본황군이 중국을 침략하여 중공이 권력을 탈취하도록 도와준 것에 감사한다고 하였다. 그렇다면, 중공은 무슨 자격으로 일본관리가 야스쿠니신사을 참배하는 걸 견책하는가. 이것은 전형적인 붉은 기를 내걸고 붉은 기를 반대하는 것이 아닌가.

 

17. 댜오위다오는 면적이 6평방킬로미터에불과하다 중국은 1644년이래 이미 독립한 외몽골을 제외하고 단순히 러시아에 점령된 신성한 영토만 해도 이미 500만평방킬로미터에 달한다(장경국의 <풍우중의 영정> 제5장). 왜 중공은 그 자고이래로 중국에 속하는 5백만평방킬로미터의 영토에는 흥미가 없고, 심지어 국민들이 그 5백만평방킬로미터를 회수해오려고 하는 것을 금지시켰는가. 중공은 국민을 속이는 것이 아닌가. 통치당국이 몰래 영토점령자들에게 무슨 이익을 얻은 것이 아닌가?

 

18. "사람들은 평등하다"고 강조하면서, 왜 공산주의 이론에서는 노동자계급이 국가의 주인이며 국가의 지도계급이 되는가? 노동자계급이 이론에서의 지위가 이렇게 높은데 왜 현실생활에서는 자신의 독립적인 노조조차 갖지 못하고, 도탄에 빠진 생령이 되어 관료와 상인들의 착취대상이 되는가?

 

19. 소위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는 마르크스레닌의 공산주의에 대한 2차적 창작인가, 아니면 권력귀족자본의 개두환면(改頭換面)인가, 아니면 정경유착의 암도진창(暗渡陳倉)인가.

 

20. '절대로 서방모델을 따라하지 않겠다"고 말하는데, 마르크스이론은 서방에서 건너온 것이 아니란 말인가?

 

21. 검은고양이든 흰고양이든 죄만 잡으면 좋은 고양이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사실은 이미 증명하지 않았는가. 공산주의라는 고양이는 치국에 완전히 실패했다는 것을 그런데 왜 민주헌정이라는 인류역사상 여러번 기적을 만든 좋은 고양이로 바꾸지 않는가.

 

22. 중공은 항상 "광범위한 대표성"을 지니고 있다는 말로 자신의 합법성, 합리성을 증명하고 있는데, 지지자가 그렇게 많다면, 왜 민중투표를 통하여 자신의 '광범위한 대표성'이 얼마나 많은 민의의 지지를 받고 있는지 검증해주지 않는가. 왜 독립적인 인대대표 후보자를 온갖 방법으로 괴롭히고 잔혹하게 박해하는가?

 

23. 지도자라는 사람이 얼마나 양심을 다 버리고, 체제가 얼마나 포악하고무도하면, 한편으로 자신의 국민이 개돼지만도 못하게 빈밀굴에 쪼그리고 살아가고 있는데, 다른 한편으로 자신은 길을 잃을 정도의 호화로운 저택에서 손을 뻗으면 옷이 오고, 입을 벌리면 밥이 들어오고, 밤마다 제비집요리에 포도주를 마시면서 편안히 잠들 수 있는 것일까?

 

24. 여민쟁리(與民爭利)는 '국제적인 기준에 맞추어' 욕심이 끝도 없고, 이익만 쫓는다; 기득권을 보호할 때는 다시 '중국특색있는 국가사정'을 내세워서 터럭 하나라도 잃으려 하지 않는다. 이처럼 염치없는 교언위행(矯言僞行)은 바로 공산당원의 유물주의변증법인가?

 

25. 같은 중국인데 다른 성의 학생은 노력해서 시험점수가 600점이상이 되어야 비로소 보통의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데, 북경,상해는 500점이면 좋은 대학에 들어갈 수 있다. 가징 기본적이고 가장 사람들이 태어나면서 가져야할 평등교육권리조차 이러하니, 다른 것은 더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26. 중국인민해방군 총참모장 팡펑후이(房峰輝)는 조상이 물려준 영토는 하나도 잃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왜 중공은 역사상 중국에 속한 백룡도(白龍島)를 베트남에게 넘겨주었는가.

 

27. 소리높여 "인민을 위하여 봉사한다", "먼저 힘든 일을 하고, 나중에 즐긴다"고 하면서, 왜 중공관리는 양로쌍궤제, 물자특공제,대우특수제를 실시하여 고고재상(高高在上), 식리자비(食利自肥)의 특권계층을 양산했는가.

 

28. 중공국방대학 전력연구소 소장 진이난(金一南) 소장은 이렇게 말했다: "공산당은 절대로 가족이익, 집단이익을 위하여 봉사하는 정당이 될 수 없고, '먼저 부유해지는' 사람으로 바뀔 수 없다"고 했다. 공산당이 이렇게 대공무사(大公無私)의 고풍양절(高風亮節)을 지니고 있는데, 왜 죽어라 공무원 재산공개에 반대하는가. 공개에 반대할 뿐아니라, 공개를 요구하는 공민을 소란죄로 형사처벌했을까?

 

29. "진리는 말할수록 더욱 분명해진다"라고 하면서, 왜 민중들의 공개적이고 자유로운 이야기를 불허하는가.

 

30. 중공중앙 기율검사위 감찰부의 웹사이트에는 이런 글이 올라와 있다: "부패문제는 하나의 사회적 고질이다. 뿌리를 서방선진국가의 정치경제문화의 토양가운데 깊이 내리고 있다. 그 자신이 제거할 수 없을 뿐아니라, 부패문제의 국제화를 시작한 곳이다." 이것은 중국고대에는 부정부패가 없었다는 말인가. 중공의 부정부패는 모두 서방선진국에서 왔다는 말인가?

 

31. 전 중공외교부장 탕자쉔은 국제종교조직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헛소리를 했다: "만일 중국공산당이 위대하고 영광스럽고 정확하지 않았다면, 왜 14억명이 중국에서 태어나려고 하였겠는가?" 만보를 양보하더라도, 그리고 이런 황당한 이론이 성립된다고 하더라도, 왜 그럴게 많은 중국공산당의 위대하고 영광스럽고 정확함을 지지하여 들어선 영아들이, 중공의 계획생육에 의하여 강제로 낙태되었는가?

 

32. 중공고관이 자주 말하는 소위 "역사는 스스로 공론이 있다"는 것은 그저 일을 미루는 것이 아닌가. 즉 사후에 무슨 일이 생기든 알게 뭐냐는 심정이 아닌가.

 

33. 중공은 점술, 풍수, 감여, 산명, 음양오행을 봉건미신으로 취급한다. 그러나 스스로 인류의 미래발전을 예측하고, 인류사회의 역사규율을 장악하며, 그리고 모든 것이 정확하며 의문의 여지도 없고 회의의 여지도 없는 진리라고 말하는 것일까? 만일 이것이 미신이 아니라면 무엇이 미신인가?

 

34. 중공외교부장 왕이(王毅)는 영토와 주권문제를 얘기하면서, "당연히 우리 것은 촌토(寸土)라고 지켜야 한다" 그렇다면 북경당국은 조약으로 러시아가 가진 수백만평방킬로미터의 신성한 영토를 가질 권리를 조약으로 확인해주었다. 그 수백만평방킬로미터의 중국의 신성한 영토는 중국의 것이 아니란 말인가?

 

35. 모택동이 평생 가장 싫어한 것이 현금을 만지는 것이었고, 급여도 낮았다고 한다. 그때 많은 친중인사들은 이를 예로 들어 모택동이 "대공무사(大公無私)"하다고 추켜세웠다. 이것은 모택동이 한 마음으로 인민을 위하여 봉사하려는 혁명가의 흉금을 지녔다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모택동의 사후 그의 <모택동어록> 및 모택동저작을 강제로 전국에 발행하게 하고, 누적된 원고료가 인민폐 8천여만위안에 이른다는 것이 드러났다. 이것이 정치의 위군자가 아니면 무엇인가.

 

36. "서방의 민주의회는 우리 본국에 맞지 않는다" 이것은 확실히 자신의 민족의 자질이 서방보다 못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인정하는 말이다. 다만 대외적으로 선전하니, 영국인, 유럽인, 미국인들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하나의 사회가 마음 속으로 스스로를 무시하고, 정치문명의 등급가운데 스스로를 낮은 표준에 두고 스스로를 차별하면서, 무슨 자격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평등하게 대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단 말인가.

 

37. 하나의 국가기관이 민족주의라는 원한을 연로로 돌아가고, 하나의 국가성보의 만리장성의 벽돌이 거짓말이라는 콘크리트로 만들었다면 그러한 국가,민족이 세계에서 얼마나 존중받을 것인가.

 

38. 대륙정부는 일본정부에게 "역사를 직시하라..."고 말한다. 다만 공산당이 마구 역사를 고친 것은 하루이틀의 일이 아니다. 소련과 결탁하고, 외몽고를 팔아먹고, 항일에 소극적이었으며 블라디보스톡등 많은 영토를 넘겨주고, 다시 반우파운동, 3년재해, 10년혁명, 6.4도살, 토지징용강제철거, 사법불공정, 그 어느 사건에 공산당이 진지하게 대응했는가. 공산당의 정권은 역사, 현실에 대한 태도가 일본정부가 거의 난형난제의 수준이고 도둑이 도둑잡아라고 하는 격이다.

 

39. 중국인민해방군은 도대체 국방군인가 당위군(黨衛軍)인가. 만일 국방군이라면 어찌하여 '당의 지휘를 받는다'고 하는가. 만일 중공의 당위군이라면, 왜 국민의 세금으로 양성하는가.

 

40. 중공이 말하는 입당위공(立黨爲公)의 뜻은 당의 지출은 모두 공금으로 쓴다는 뜻인가?

 

41. 중공은 한편으로 국민들에게 "정치괘수(政治掛帥)"를 요구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국민의 '참정의정(參政議政)"을 거절하며, 정치에 관여하는 것을 소란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이것은 국민의 인격을 분열시키는 것이 아닌가?

 

42. 무신론자의 신분으로 종교사무국을 성립하는데, 설마 마르크스레닌주의, 모택동등소평사상으로 부처를 관리하고 하나님을 관리한다는 말인가. 이것은 사람으로 하여금 에릭 프롬의 날카로운 견해를 생각하게 만든다: 무신론자는 신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43. 과거를 잊으면 역사는 다시 중복된다. 같은 이치로, 역사를 제대로 바라보지 않으면, 과거에 먹히는 것이 아니겠는가.

 

44. 정부가 도덕의 수호자 역할을 하려면, 자신이 최소한 인의를 지키고, 공정무사해야 하며, 언행일치해야 한다. 다만 동관의 소황(掃黃, 매춘단속)사건, 정부엄타(嚴打, 엄중단속)으로 얻어낸 도덕의 이미지는 왜 어떻게 보더라도 네온사인의 형형색색의 빛으로 보이는 것일까?

 

45. 중공이 하달한 문건에는 칠불강(七不講, 7가지 말하지 말 것)이 있다. 그러면서도 "도로자신, 이론자신, 제도자신'을 말한다. 이렇게 자신감에 충만하면서, 왜 7가지의 금기를 만들어 언론을 통제하는가. 이런 모순이 있을 수 있는가.  중공은 스스로 실천이 진리를 검증하는 유일한 표준이라고 하면서, 왜 이때는 솔직하게 사람들로 하여금 검증하게 해주지 않는가. 도둑이 제발 저린 것인가.

 

46. 미국의 주구는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레일리라, 카나다, 일본, 한국, 싱가포르등등으로 모두 미국의 착취를 받아서 번영부강했다. 중국의 형제는 북한, 캄보디아, 파키스탄, 이란, 탄자니아, 잠비아등등으로 모두 중국의 도둠을 받아서 가난하기 그지없다. 이것은 무엇때문인가?

 

47. 만일 당국교육(黨國敎育)이 정말 전혀 헛점이 없다면, 왜 매년 백만의 고위간부들은 자녀를 출국유학시키는데 급급한가. 그들에게 서양의 기기음교(奇技淫巧), 사사음념(邪思淫念)을 받아들이고 조국을 폄훼하는 말들을 받아들이게 하는가. 왜 자녀들 본국에 남아있게 하여 어려서부터 당의 가르침을 받게 하고 장래 고위직에 올라 조국에 보답하게 하지 않고, 하필 외국에 유학하게 하고 집과 토지를 사며 여권을 가지려고 다투는가.

 

48. 중공은 계속 당이 인민의 공복이며, 인민이 국가의 주인이라고 한다. 그러나 동시에 당의 영도를 강조한다. 이것은 서로 모순되지 않는가. 설마 종이 주인을 영도할 수 있단 말인가. 설마 종이 주인을 마음대로 부리는데도 종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인가. 이처럼 주인의 어깨에 올라타고 위세를 부리는 종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49. 과반수의 중국인은 가난하기 그지없다. 도대체 중국이 정말 그렇게 가난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아니면 그저 한 주먹도 안되는 소수인들이 욕심을 크게 부려서 다 가져가기 때문인가.

 

50. 소위 민주집중제라는 것은 설마 민주를 집중영(집단수용소)에 넣는다는 것을 완곡하게 표현한 말인가.

 

51. 일본은 지금까지 중국침략역사를 공개적으로 이십여차례 사죄했다(삼본신행의 <대지의 포효> 279페이지) 중국정부는 지금까지 역사를 마음대로 뜯어고치고 근 1억명의 국민을 학살한데 대하여 몇 번이나 사죄했는가?

 

52. 매번 일본우익정객이 2차대전에 관하여 말만 하면, 중공외교부는 이에 대하여 강렬한 반응을 보인다. 예를 들어, "일본자위대 현역 고위장교가 공공연히 역사를 왜곡하고 침략을 미화하는데 놀라움과 분개를 느낀다." 다만 중국자신이 바로 "공공연한 역사왜곡"의 왕이 아닌가. 4천만명을 굶겨죽인 대기근의 역사는 어디로 갔는가? 광장에서 도살한 역사는 어디로 갔는가? 연안에 아편을 심어 판매한 역사는 어디로 갔는가? 당을 만든 이래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음모양모는 말할 것도 없다. 중국인은 "자신의 몸이 바르지 않으면 어찌 남의 몸을 바로잡을 수 있겠는가?"라는 말을 좋하한다. 중국의 역사왜곡은 일본의 역사왜곡보다 심각하다. 무슨 자격으로 남을 탓할 것인가.

 

53. 많은 중국의 우민들은 자주 이렇게 묻는다: 민주가 밥먹여주느냐고. 민주가 밥을 먹여주는지 아닌지는 민주가 없는 국가에서 자주 발생하는 대기근, 대재난으로 인하여 굶어죽은 백성이 길거리에 널부러져 있고, 애홍편야(哀鴻遍野)의 광경을 보면 알 수 있다.

 

54. 오십년불변이라고 하고서 매년 바뀐다. 우물물이 강물을 침범할 수 없다고 하고서는 제방을 부숴 물을 내보낸다. 일국양제에서 전면관치(全面管治)까지, 고도자치에서 고도노치(高度奴治)까지, 항인치항(港人治港)에서 당원치항(黨員治港)까지, 사법독립에서 국가기익보호까지, 협상여지가 있다에서 협상의 여지가 전혀 없다까지, 보통선거에서 선별선거까지. 이렇게 사람을 속이는 사기극으로 대만까지 먹으려 한다. 대만인들을 바보로 아는가?

 

55. 소위 도시화는 바로 정국가 아주 싼 가격으로 농민의 수중에서 토지를 징용하는 것이다. 재판매할 때 높은 가격을 받고, 개발상에게 팔아서 이익을 챙긴다. 중공에게 묻는다. 이것이 바로 백주대낮의 강도가 아닌가.

 

56. 중공이라는 정당의 활동, 회의는 왜 자신의 당비를 쓰지 않고, 납세인이 낸 돈을 쓰는가? 자신이 PARTY를 여는데 다른 사람에게 돈을 내라고 하다니, 합리적인가? 이것이 바로 '군중의 돈은 한푼도 가져가지 않는다'는 것인가?

 

57. 마르크스는 스스로 사회발전의 규율을 발견했다. 즉 자본주의는 사회주의로 발전한다는 것이다. 공산당은 이를 만세불변의 진리로 여긴다. 그러나 상식에 비추어보면 알 수 있다. 하나의 민족의 조상이 어찌 수천년전에 후대에게 상세히 모든 문화제도를 만들어 줄 수 있는가. 하물며 한 사람이 정확하게 서로 다른 문명, 서로 다른 국가의 미래발전을 예언할 수 있는가. 단정할 수 있는 것은 마르크스는 현대에 나타난 컴퓨터조차도 예언하지 못했다. 사회발전에 대한 예언은 그저 허풍을 떤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8. 소위 일국양제는 원래 무슨 위대한 사상이 아니다. 그것은 현실의 필요상 어쩔 수 없는 타협이었다. 홍콩에 대하여 '장기적인 계산으로 충분히 이용한다'는 정책의 연속이다. 동시에 스스로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부정하는 것이기도 하다. 관방문인들이 대거 떠들면서 그것이 무슨 천재적인 발상인 것처럼 말하지만, 홍콩이 회귀된지 십여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일국양제는 홍콩에서 거의 좌초되었다. 이것은 아이러니하지 않는가.

 

59. 중국인의 자학에ㄷ 대한 갈구는 나로 하여금 깊은 생각에 빠지게 만든다. 중국인이 노예가 되려는 열정은 나로 하여금 경탄하게 만든다. 중국인이 돈과 권력에 미친듯이 집착하는 것은 나로 하여금 기이하게 느끼게 만든다. 중국인이 공정 정의에 대하여 무감각한 것은 나로 하여금 곤혹스럽게 만든다.

 

60. '사실은 진리를 검증하는 유일한 표준'이라면, 왜 명령을 내리기 전후 삼십년을 서로 부정하지 않는가. 진리의 앞에서 원만하게 설명할 수 없었기 때문인가. 사실의 검증을 버틸 수 없기 때문인가. 아니면 하나를 부정해버리면, 거짓말을 하여 사기친 마각이 드러나기 때문인가?

 

61. 중공의 관방은 일방적으로 높은 급여를 주어야 한다고 하면서 법에 따라 약탈하고, 다른 한편으로 공산당인들은 먼저 고생하고 나중에 즐긴다고 민의를 기만한다. 한편으로는 먼저 부유해진 사람을 모범으로 삼지 않겠다고 하면서 동시에 현실에서는 먼저 부유해진 소수의 사람들이 위세를 부린다. 말다르고 행동다르다. 백성들이 백치인줄 아는가.

 

62. 왜 똑같이 참통한 과거를 지니고 있는데, 중국인들은 '자진(自殘)"에 대하여는 영원히 이상할 정도로 관용적이고, "타살"에 대하여는 극단적으로 미워할까. 중공의 수십년간의 우민화세뇌로 중국인들은 자아반성의 용기와 능력을 상실했단 말인가.

 

63. 한 국가의 군위부주석이 병사들의 고혈을 짜내고 매관매직했다. 하나의 과장급관리조차도 1억위안이상의 부패를 저지른다. 10명의 고관중 8명이 간통을 저지른다. TV채널책임자의 프로그램제작이 이익집단의 대변인으로 전락했다. 한 어린 여자가 매일 더러운 부를 자랑하며, 양부, 친부의 부를 드러냈다. 너의 체제가 세계에서 가장 선진적인 것이라고 말하면 누가 믿겠는가. 얼굴이 빨개지지는 않는가.

 

64. 홍위병의 사죄를 보자. 늦은 사죄이면서 그저 시늉만 냈다. 마음을 다독이는 변명은 그저 교활한 변명일 뿐이다. 글과는 마찬가지로 도덕적 파산이다. 진심이 없는 참회, 깊이없는 반성, 실질이 없는 사죄, 이런 속이 빈 사죄로 누구를 속이려는 것인가.

 

65. 다른 나라의 지적에 대하여 중공은 돈으로 매수한다; 대내적인 불만은 중국이 탄압하는데 전혀 봐주지 않는다. 여기에 더해서 절대다수의 중국인은 사적으로 이익을 챙기는데 침묵하고, 더더구나 중공의 비위행위를 내버려둔다. 중공이 인민의 뜻을 듣고 인민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를 바라고, 인민과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말을 들어주기를 바라는 것은 치심망상(痴心妄想)이다. 이것은  백일몽이다.

 

66. 서방은 "자유가 없으면 죽음을 달라"라고 한다. 중국인은 "자유가 없아고 왜 죽어야 하는가"라고 말한다. 국가가 날로 발전하고 돈을 벌 천재일우의 기회가 왔다. 이를 어찌 놓칠 것인가. 중국에 자유가 없다고? 그게 뭐 어떠냐. 돈이 있으면 이민갈 수 있다. 다른 나라의 2등공민으로 자유민주를 누릴 수 있는데, 왜 머리터져가면서 피를 흘리고 중공과 죽어라 싸울 것인가.

 

67. 다난흥방(多難興邦). 재난이 많으면 나라가 흥한다. 이 말은 천하를 속이는 것이다. 재난중에서 얼마가 천재지변이고 얼마가 인화인가. 몇 명이나 여기에 관심을 가질 것인가. 재난 속에 얼마를 백성이 감당하고, 얼마를 관리가 분담해주엇는가. 몇명이나 이를 생각해볼 것인가. 만일 재난을 민중이 부담한다면 나라는 같이 무너진다. 재난이 아무리 많아도 나라를 흥하게 할 수 없다. 이렇게 백성이 재난을 당하는 나라가 흥할 수 있을까?

 

68. 기본적으로 전체중국은 현재 이렇게 운영된다: 상호사기. 상호이익. 사람들은 모두 다른 사람에게서 이득을 취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빼앗기는 이익이 더욱 많다. 무상불간(無商不奸). 간사하지 않은 상인이 없다. 무화불가(無貨不假). 작퉁아닌 물건이 없다. 돈을 빌리는 것은 멍청이이고, 돈을 갚는 것은 바보이다. 이런 사회에서 어찌 앞날이 있겠는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렇게 간단한 이치를 중국인들은 모르고 있다.

 

69. 대항해시대에 우리는 해금정책을 실시한다. 대무역시대에 우리는 국제무역을 금지했다. 정보고도화시대에 우리는 인터넷을 봉쇄했다. 이렇게 스스로 거세하는 사회에서 이런 말을 묻기도 쑥스럽다: 중국에는 왜 대가가 나오지 않는가.

 

70. 항상 <건당위업>같은 정신자위식의 대형영화를 볼 때면 관중들이 영화가 끝난 후 묻게 된다: 영화속의 그 혁명 '선현'들이 밤낮으로 부르짖던 프롤레타리아 유토피아는 현재 어디로 갔는가? 봉건황조와 국민정부가 부정부패했다면, 오늘날 개혁개방은 그저 더 심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당시 신문은 백화제방하고, 정권이 꺼리고 굴복하게 만들었지만, 오늘날은 모조리 한 목소리로 통일되어 있다. 이상을 얘기하자면 한번 가고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자유를 얘기하자면 상황은 갈수록 악화된다. 과거를 미화하는 영화를 만드는 것은 동시에 오늘날의 형편없음과 위배됨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닌가. 바로 정권의 당초의 생각이 온데간데없고 심지어 이상을 버렸다는 것을 암중으로 풍자하는 것이 아닌가. 이것이 현정권의 얼굴에 금칠을 하는 것인가 먹칠을 하는 것인가.

 

71. 온포(溫飽). 미국에서는 인권인데 중국에서는 정권의 은혜가 되었다. 국민을 따뜻하게 배불리 먹게 하는 것은 어떤 정권이든 기본적인 책임이다. 근본적으로 자랑할 것이 아닌 것이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감지덕지해야할 일이고, 눈물콧물흘리며 감사해야할 일이다. 무엇이 중국특색의 국가사정인가. 이들 개같은 관리들의 얼굴과 입을 보면 알 수 있다. 또 무슨 해석이 필요한가.

 

72. 입으로는 "칭패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기실 적극적으로 패자가 되고자 하고, '평화굴기'를 얘기하지만, 기실은 모두 평화스럽게 그가 굴기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이것을 모른다면 네가 바보이다.

 

73. 독재의 국가에서 여하한 현황에 대한 불만, 의문, 청원은 모두 변화를 구하는 목적이고, 반당의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규칙에 따르든 아니든 정권은 반드시 일벌백계한다. 청원을 일찌감치 진압하여 미연에 방지한다. 잘 대해줄 것인가 여부는 반응과 압력을 보고 나중에 결정하면 된다. 다만 반드시 굴복해야 한다. 그래야 정권은 인도적이라는 명목으로 은혜를 베풀 수 있다. 여러 민주인사들이 왜 중형을 선고받는지에 관한 심층적인 원인중 하나가 바로 이 것이다.

 

74. 중국인의 문제는 바로 개인의 체면에 집착하는 것이다. 집단적인 굴욕을 보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은 '집단주의'를 강조하는 국가이다. 인격분열은 이렇게 발생한다. 실로 혀를 차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75. 출국하는 사람들은 다 볼 수 있다. 세계각지에서는 모두 파룬공신자들의 모습이 보인다는 것을. 사람들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왜다른 나라에서 파룬공을 사교라고 하지 않을까. 오직 중국에서만 사교라고 할까. 전세계의 다른 나라들이 다 잘못하고 있다는 것인가. 그리고 중공만이 옳은 것일까. 도대체 누가 진정한 사교인가. 1949년후 국내에서 있었던 여러가지 정치운동을 보면, 모자를 씌우고 채찍으로 때리는 것이다. 군중을 발동시켜 군중과 싸우게 하고, 무수히 살인을 벌인다. 답은 이미 나와 있다. 그러나 이런 저급한 거짓말이 빈번하게 사용되는 수단이 되고, 그래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속는다. 지금까지 속여왔다. 이것도 불가사의한 현상이다.

 

76. 1999년 대만 남투현에서 7.6도의 지진이 발생하여 손실이 참중했다. 각국의 구호물자들이 몰려왔다. 중국적십자사는 공개적으로 말한다. 모든 국제적십자사가 대만에 기부하는 돈과 물자는 반드시 중국적십자사를 거쳐서 넘겨주어야 한다고. 설마 중공정부가 지금까지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해협양안의 형제간의 정을 주장해왔는데, 다른 사람이 재난을 입자 거기서도 돈을 챙기겠다는 것인가?

 

77. 일찌기 홍콩카오사무실 부주임을 지낸 바 있는 왕천줘(王陳佐)는 딸을 북한에 공부하러 보내지 않았고, 자유민주의 미국으로 보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그의 90년대초의 급여는 1천여인민폐가량이었는데, 왜 그렇게 많은 돈을 들여서 딸을 미국에 유학보냈는가. 이것은 반드시 인민에게 해명하여야 하는 일이다.

 

78. <환구시보>는 홍콩정치개혁의 핵심문제에서 13억중국인도 마찬가지로 발언권이 있다고 했다. 13억중국인의 대부분은 자신의 교육, 일자리, 의료, 생육, 양로, 보험, 주택에도 아무런 말을 할 권한이 없는데, 이제는 핵심적인 홍콩의 정치개혁에 발언권이 있다고? 정말 그렇다면, 왜 13억중국인으로 하여금 중국의 정치개혁의 핵심문제에 대하여 먼저 발언권을 갖도록 해주지 않는가?

 

79. <환구시보>는 공민투표하는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13억은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러면서도 2개의 인권협약의 자결원칙은 언급하지 않았다. 현지인이야말로 현지정치를 결정할 권리가 있는 것이다. 캐나다 퀘벡주의 독립에 관한 주민투표는 퀘벡주에서만 실시했다. 스코틀랜드독립도 스코틀랜드에서만 진행되었다. 만일 홍콩선거에 전국13억명이 결정한다면, 중국의 정치체제는 전아시아 심지어 전세계인민이 투표로 결정해야한단 말인가?

 

80. 소위 "고관문책제"는 하급관리는 책임지지 않는다는 말인가. 관여하지도 묻지도 않는다는 것인가. 만일 아니라면, '고관문책제'를 왜 그렇게 내세우는가.

 

81. 많은 중국인들은 중국근현대사를 보면 비분강개한다고 말한다. 일종의 아픈 경험이다. 다만 중국의 현당대사를 보면, 왜 이런 느낌을 받지 않는가. 이것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다.

 

82. 중공은 일찌감치 개량의 길을 막았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계속하여 개량하려 한다. 어떻게 개량한단 말인가. 이것도 아주 웃기는 일이다. 한 사람이 조루를 앓는 것과 같다. 아무리 발기하라고 해도 발기되지 않는 것이다.

 

83. 공무원재산공개 신고는 비록 민주사회에서는 극히 보통이 법률이지만, 탐욕이 많은 중국관리들에 있어서 이런 법을 만드는 것은 그들의 가죽을 벗기는 일이다. 청나라의 십대혹형보다 고통스러운 일이다. 왜 죽어라 막고 있는지는 그 속이 뻔히 보이는 일이다.

 

84. 얘기하자면 웃기는데, 중공은 계속하여 미국이 나쁜 마음을 품고 있는 국가라고 말한다. 반중국세력의 우두머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여러번 매체에서 미국의 패권주의를 공격했고, 자주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한다고 공격했다. 그렇다면 중국은 왜 거액의 돈을 들여서 미국국채를 사는가. 탐관오리과 그 가족들 그리고 재산을 왜 미국으로 굳이 이전하는가. 이것은 중국이 기치선명하게 반중국세력을 도와주는 것이 아닌가. 반중국세력과 결탁하는 것이 아닌가.

 

85. 누가 믿겠는가. 고급빌라에 특권차량을 몰고, 특공제품을 먹고, 호화사무실에 앉아서 일년에 수조원을 먹고마시며 누가 더 여자를 많이 가지고 노는지 내기하고, 문을 나서면 앞뒤로 경찰차가 호위하고, 헛소리, 큰소리 거짓말을 지껄이고, 처자식은 모조리 국외로 내보내고, 재산은 공개를 거절하고, 권력은 제약을 전혀 받지 않고, 부서는 가천하(家天下)하여 집안 것으로 만들고, 관직은 부친이 자식에게 물려주고, 하루종일 높은데서 앉아있는 권력귀족들이 인민을 위하여 봉사할 수 있다고?

 

86. 한편으로 분수를 지키면서 노예로 지내고, 한편으로 "일어나라 노예가 되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아"를 부른다. 이것은 웃기는 것이고, 가장 재난적인 장면이 아닌가.

 

87. 소위 기치선명한 서방자유화반대, 화평연변(和平演變)방지, 오불강, 칠불고와 같은 류의 일은 기실 중공고관의 부정부패, 음란, 살인, 백성의 고혈을 짜내는 일, 반인륜죄, 집단학살죄등의 진상이 드러나고 추궁당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닌가.

 

88. 서방가치관이 만일 좋지 않다면, 왜 권력귀족은 자신의 처자식을 서방선진국에 보내어 친히 이런 가치관을 체험하게 하는가. 좋다면 왜 민중들이 이런 가치관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가. 왜 이런 가치관이 민간에 가면 서방적대세력으로 바뀌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