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성박(成博)
중국국내핸드폰제조업체는 최근 1개월동안 인기있는 테마의 핸드폰제품을 집중포화를 퍼붓듯이 국내 핸드폰시장에 내놓고 있다. 중싱(中興)의 소위 "양탄일성(兩彈一星, 원래의 의미는 원자탄,수소탄 및 인공위성으로 중국의 국가과학기술의 성취를 대표하는 것)"의 텐지(天機)GrandSII, 홍뉴(紅牛)V5, 싱싱(星星)1호에서부터 누비아(Nubia)의 X6까지 거기에 롄상(Lenovo)의 황금투사(黃金鬪士)S8, 및 '불장취(不將就)'의 일가(一加)핸드폰....짧은 30일내에 근 10여개 모델의 핸드폰신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뿌려졌다. 이것은 일반 소비자들에게 어리럽다고 느끼게 할 뿐아니라, 핸드폰매장의 사람들도 정신을 못차릴 정도이다.
이에 대하여, 업계인사들의 분석은 이렇다. 한편으로, 국내핸드폰시장의 과반수 점유율을 차지하는 저가핸드폰은 지금까지 국산핸드폰의 주요 영지였다. 다만 또 다른 한편으로, 저이윤과 고경쟁은 왕왕 국내기업들을 고통스럽지만 말할 수는 없게 만들고 있다. 지금 e비지니스채널이 커지면서, 새로운 천위안핸드폰 -- 이비지니스핸드폰이 점차 국내핸드폰브랜드의 각축장으로 되어가고 있다. 다만, 그들은 마찬가지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는 난국을 맞이하고 있다.
현상
국산핸드폰제조업체는 1000위안이하의 시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사실상 작년말부터, 국내의 몇몇 주요한 핸드폰제조업체는 새로운 가격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일시에, 1000위안이하의 핸드폰시장에 너무나 많은 경쟁자가 뛰어든 것이다: 쿠파이 다션(大神)F1, 화웨이 롱야오(榮耀)3C, 롄상 S8, 홍메이(紅米) note, TCL뭐뭐등....이들 핸드폰들은 모두 아주 유사한 핵심어를 지닌다: 연발과(聯發科)의 8코어처리기, 7,8백위안의 가격, 출중한 하드웨어배치, 주로 이비니스를 통한 판매채널, '가격대비성능이 뒤어나다'는 장점.
"모두 너무 심하게 싸운다. 이 가격대의 제품의 이윤공간은 이미 아주 좁아졌다." 한 국산핸드폰제조업체의 내부인사가 원망하는 말이다. 이 부분 시장의 수요는 아주 크다. 1000위안이하의 핸드폰시장은 이미 국산핸드폰업체의 사업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가 되어 버렸다.
탐인(探因)
이지비니스는 핸드폰시장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다.
3G핸드폰부터, 통신업체의 주도하에, 저가로 많이 판매하는 제품운영모델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일부 이비지니스업체의 천위안핸드폰이 나타나자 부득이 심각한 동질화결쟁을 겪을 수밖에 없게 된다. 서로 같은 처리기, 비슷한 가격. 비슷한 배치, 비슷한 공법. 선전수법까지도 거의 똑같다.
"이것은 모두 샤오미(小米)로부터 배워온 것이다." 한 핸트폰제조업체의 내부인사의 말이다. 샤오미는 국내핸드폰업계에 좋은 졍향과 나쁜 영향을 주었다. 좋은 영향은 핸드폰제조업체에게 원래 핸드폰은 이렇게 파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었다는 것이고, 나쁜 영향은 바로 전체 업계가 일종의 갈수록 치옇란 가격경쟁에 돌입하게 만든 것이다.
분석
왜 국내 제조업체는 가격대비성능이 뒤어난 제품에 골몰하는 것일까
통신업계의 옵저버인 샹리강은 이렇게 생각한다. 주로 국내에서 경쟁에 참가하는 주체가 갈수록 많아지고, 또한 기본적으로 핵심적인 경쟁력의 우세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격은 얼마 되지 않은 경쟁수단이 되었다. 그러나 중국시장은 방대한 규모를 지니고 있어, 국내핸드폰제조업체들의 저가제품은 비록 이윤이 낮지만 그래도 판매량이 많아서, 여전히 이윤을 얻어 살아남을 수 있다.
"생존이 어쨌든 첫번째이다." 샹리강의 말이다. 글로벌시장을 살펴보면, 이윤율과 판매량이 모두 앞서는 제조업체는 현재 겨우 삼성과 애플뿐이다. 나머지는 이윤율을 추구하는 업체는 혹은 노키아, 모토롤라처럼 시장에서 밀려나 주변화되거나, HTC, 소니, 처럼 힘들게 버티고 있다. 반대로 중국의 본토업체들은 저이윤 다판매로 살아남고 있다.
"핸드폰브랜드는 고급제품이 없이는 광명된 미래도 없다."
장기간 저가로 경쟁하는 전략은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해독이 된다. 만일 한 업체가 항상 저가시장에 머문다면, 그것은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은 것이 될 것이다. 핸드폰브랜드로 고급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없으면, 광명된 미래가 있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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