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정치/대륙과 대만

해방후 대만에서 중국으로 비행기를 몰고 귀순한 사례

중은우시 2008. 6. 24. 16:33

 

1949년 12월 26일, 공군제1대대 제3중대 중위 군계원 악철안(미국에서 비행훈련받은 바 있음)은 대만 타이중공항에서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서 미국제 PT-17교육훈련기를 몰고 푸저우공항에 착륙함.

 

1950년 1월 3일, 공군군관학교 제28기 학생 이순은 첫번째 단독비행의 기회를 틈타, AT-6교육훈련기를 몰고 대만 강산공항을 출발하여, 복건 장포 동호향 해안에 착륙함.

 

1950년 1월 9일, 공군군관학교 제28기 학생 황영화는 단독비행이 기회를 틈타, AT-6교육훈련기를 타고 대만 타이난공항을 출발하여, 광동 조안에 착륙함.

 

1951년 3월 27일, 공군 제10대대 전용기조 소령 비행사 대자근, 기계사 사전문은 타이페이상공에서 B-25폭벽기를 빼앗아, 상해 강만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함.

 

1951년 9월 12일, 공군군관학교 학생 유희상은 AT-6교육훈련기를 몰고 대만 강산공항을 출발하여, 복건 장주공항에 착륙함

 

1953년 6월 26일, 공군제1대대 소령 항공원 섭강, 제4대대 수위 비행사 손지강은 AT-6교육훈련기를 몰고 금문에서 출발하여, 대륙으로 옴. 연료가 모자라 절강 상우에 강제착륙함.

 

1953년 10월 18일, 공군군관학교 학생 도개부, 감찰총대 측향대 견습 기무사 진보존은 AT-6교육훈련기를 몰고 대만 강산공항을 출발하여 복건 장주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함.

 

1954년 1월 26일, 공군군관학교 학생 호홍일은 AT-6교육훈련기를 몰고 대만 강산공항을 출발하여, 복건 동안에 착륙함.

 

1954년 2월 19일, 공군 제1대대 상위참모 황철준, 사격군계사 유명삼은 B-25폭격기를 몰고 대만 신죽공항을 떠나 연료소진으로 절강 삼문에 착륙함.

 

1955년 1월 12일, 공군소령 연락관 학융년, 제20대대 소령참모 왕종달, 기계가 당경은 C-46수송기를 몰고 대만 타이중공항에서 출발하여 복건 복주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함.

 

1955년 2월 23일, 공군군관학교 학생 유약룡, 주보영은 PT-17교육훈련기를 몰고 대만 호미공항에서 출발하여 복건 평장 해안에 착륙한 두 사람은 장려금 1000위안씩 받음.

 

1955년 5월 18일, 공군제3대대 중위참모 하위흠은 P-47전투기를 몰고 대만 병동공항에서 출발하여, 광동 해풍에 착륙함.

 

1956년 8월 15일, 공군군관학교 소령교관 황강존은 AT-6교육훈련기를 몰고 대만 강산공항에서 출발하여, 복건 선유에 착륙함. 장려금 8000위안을 받음.

 

1963년 6월 1일, 공군제2연대 제11대대 43중대 상위 비행하 서정택은 미국제 F-86전투기를 몰고 대만 신죽에서 출발하여, 복건 용전공항에 착륙함. 서정택은 소령계급을 부여받고 2500냥황금의 상여금을 받음. 이 F-86전투기는 군사박물관에 보내어져 전시됨.

 

1969년 5월 26일, 공군군관학교 상위교관 황천명과 학생 주경용이 미제 T-33교육훈련기를 몰고 대만 강산공항에서 출발하여, 복건 혜양에 착륙함.

 

1981년 8월 18일, 공군 제5연대 소위 시험관 황식성은 미제 F-5E전투교련기를 신규비행사훈련평가의 기회를 이용하여, 대륙으로 몰고 감. 현지에서 복건 용전상공으로 왔을 때, 뒷자리의 학생 허추린이 대만으로 돌아갈 것을 강렬하게 요구하여, 황식성은 비행기의 머리를 돌려 동인도의 서쪽에서 그를 낙하산으로 뛰어내리게 한 후에, 다시 대륙으로 비행함. 복건 복주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함. 황식성은 65만위안의 포상금을 받음, 1988년 상교계급을 받음 대만 국방부장 고괴원은 이 사건으로 사직함.

 

1983년 4월 22일, 육군항공병 제1지대 제1분대 소령 이대유는 U-6A정찰기를 몰고 대만화련에서 출발하여 대륙으로 날아감. 당시 날씨가 나빠, 그는 공항을 찾을 수 없었음. 복건 녕덕 삼도항에서 선회하는 중에 항구내의 선박의 고사포사격을 받아 해변에 강제착륙함. 이대유는 포상금 15만위안을 받음. 그는 대만의 군인집안출신으로, 두차례에 걸쳐 국민당의 국군영웅칭호를 받은 바 있음. 그의 대륙귀순으로 대만군계는 크게 진동함.

 

1989년 2월 11일, 공군제737연대 제5대대 중령 보도원 임현순이 F-5E전투기를 몰고 공중시찰의 기회를 틈타 대륙으로 건너옴. 저공비행에 안개가 많아서, 산두공항을 찾지 못하고, 연료를 소모한 후 광동 풍수년상공에서 비행기를 버리고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림. 왼쪽팔에 부상을 입음. 상처가 완쾌된 후, 중령계급을 부여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