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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역사사건/역사사건 (선진)

전국(戰國)시대의 국가와 지리분포

by 중은우시 2007. 3. 26.

전국시대 국가의 영토와 현재의 위치

 

한(韓) : 하남성 중부, 산서성 동남부

위(魏) : 하남성 북부, 선서성 서남부

조(趙) : 하북성 남부, 산서성 중부, 북부

제(齊) : 산동성 북부, 동부, 하북성 동남부

진(秦) : 섬서성, 감숙성, 사천성 중부, 북부

연(燕) : 하북성 북부, 요녕성 남부

초(楚) : 호북, 호남성 북부, 하남성 남부, 강서, 안휘, 절강, 강소등

 

초나라의 지리환경

 

- 동에서부터 지금의 사천성동쪽끝부분까지 이어진다. 현재의 성으로 하면, 호북성 전부, 호남성 동북부, 강서성 북부, 안휘성 북부, 섬서성 동남부, 하남성 남부, 강소성의 회북중부에 걸쳐 있다.

- 국경선은 북으로는 진, 한, 송(宋), 정(鄭)과 접하고 있고, 동으로는 월(越), 서로는 파(巴)와 접하며 남으로는 백월(百越)과 접하고 있다.

- 초나라의 수도는 영()이다.

- 나중에 초나라는 월족의 양월(즉 남월)을 함락시키면서 지금의 광동, 광서 및 강서남부, 호남남쪽일대를 차지한다.

- 기원전 447년, 채(蔡, 지금의 안휘성 수현)를 멸망시킨다.

- 기원전 445년, 기(杞, 산동성 안구 동북)를 멸망시키고, 이후 월, 송을 합병하여, 전국시대 최대의 제후국이 된다.

- 초나라는 북부에 초방성(楚方城), 즉 장성을 건립하는데 동반부는 춘추시대에 건립하였는데, 노관(魯關, 지금의 하남성 노산서남쪽 노양관)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노산동남쪽을 지나, 친수에 이르고, 다시 동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비양에 도달한다. 기역자형을 이루었다.

- 전국 초기에 양왕시절, 서반부를 확장하여, 노관에서 서쪽으로 동북으로 익망상으로 잇고, 남으로 달양현까지 이른다. 이것도 기역자형이다. 그래서 초방성이라고 부른다.

- 초나라는 북부에 명액, 대수, 직원의 세개의 요새를 두고, 동부에는 소관을 두며, 서부에는 간관을 둔다. 동북부에는 부리새를 두었다. 남쪽으로는 관을 두지 않았다. 서남쪽에는 역문새를 두었다.

 

지방군현

- 완군(宛郡) : 초도왕시기에 설치. 하남 남양을 줌심으로 함

- 한중군(漢中郡) : 초회왕시기에 설치, 단양지전때 진나라에 빼앗김. 섬서성 동남부에서 호북 서북부까지.

- 신성군(新城郡) : 원래 한나라. 나중에 초나라가 빼앗음. 초회왕시기에 설치. 하남 이천 일대

- 강동군(江東郡) : 초회왕이 월을 멸망시킨 후 설치. 강동에 있어서 이렇게 이름함. 현재의 안휘동남부, 강소남부, 절강북부를 관할

- 검중군(黔中郡) : 초위왕시기에 설치, 검산으로 인하여 이름을 얻음. 지금의 호남서부, 귀주동북부를 관할

- 무군(巫郡) : 초회왕때 설치, 무산으로 인하여 이름을 얻음. 지금의 호북 청강중상류, 사천북부를 관할

 

조나라의 지리환경

 

- 지금의 섬서성 동북부에서 황하를 건너 지금의 산서성중부에서 동북쪽과 동남쪽으로 펼쳐짐. 하북성 동남부를 가지고, 지금의 산동성 서쪽의 일부와 지금의 하남성의 북단까지 가짐.

- 국경은 동북으로 동호(東胡), 연(燕)과 접경하고, 동으로는 중산국(中山國), 제(齊)와 접경하며, 남으로는 위(衛), 위(魏), 한(韓)과 접경함, 북으로는 임호(林胡), 누번(樓煩)과 접경함. 서로는 위, 한과 접경하고 있음

- 수도는 진양(晋陽, 지금의 태원서남쪽)임. 기원전 424년 조헌자는 즉위때 중모(中牟, 지금의 하남 학벽서쪽)으로 천도한 바 있고, 기원전 386년에 조경후는 한단(지금의 하북성한단)으로 천도하였음.

- 조나라의 장성은 남북으로 두 개임.

- 조의 남장성은 기원전 333년에 쌓음. 장수에서, 부수의 제방을 확장한 것임. 당시의 전쟁형세로 보아, 대체로 이 장성은 지금의 하북 무안의 서남에서 시작하여, 동남으로 장수를 따라 지금의 자현 서남쪽에 이르고, 다시 동북으로 꺽어져서 장수를 따라 지금의 비향남쪽에 이름.

- 조의 북장성은 조무령왕이 임호, 누번을 격파한 후에 세움. 남아있는 유적으로 볼 때, 북장성은 대체로 두 개임. 하나는 내몽고 오가하이북에서 지금의 낭산일대로 건축했으나, 다른 하나는 지금의 내몽고 오라터전기에서 동쪽으로 빠오터우북쪽을 지나, 우라산을 따라 동쪽으로 이어지다가 대청산을 따라가고 후허하오터 북쪽, 쭈오즈와 지닝의 남쪽을 지나고, 하북의 장북이남까지 이어짐.

 

지방군현

상당군(上黨郡) : 지명에서 따옴. 산서화순, 유사등의 현이남, 남쪽으로는 한나라의 상당군과 접함.

안문군(雁門郡) : 안문산에서 이름을 땀. 산서서북부 신지, 오채, 영무등의 현이북에서 내몽고 일대를 관할함.

운중군(雲中郡) : 지명에서 따옴. 지금의 내몽고 대청산 이남, 황하남안 및 장성이북의 지구를 관할

대군(代郡) : 대나라에서 따옴. 지금의 산서동북부와 하북, 내몽고 일대를 가리킴.

안평군(安平郡) : 성읍이 안전하고 평안하라고 지음. 지금의 하북안평주위

 

제나라의 지리환경

 

- 지금의 산동선 북쪽의 대부분, 하북성 동남부를 가짐.

- 동쪽은 바라를, 남으로는 월, 거(), 기, 노등의 나라와 접함. 북으로는 연나라와 접함. 서로는 위(衛), 조나라와 접함.

- 국도는 임치(臨淄, 지금의 산동성 임박서쪽 임치북쪽)임.

- 제나라는 일찌감치 장성을 쌓음. 원래의 제방을 연결하고 산맥을 연결하여 확장함. 기원전 350년에 제나라는 '장성을 또 쌓음'. 제나라장성은 서쪽은 방문에서 시작한다. 방문은 춘추시기에 방어공사를 위하여 쌓은 것이다. 동으로 오도령을 지나, 태산서북록의 장성령을 지나 태기산지구를 지나서 소주산에서 바다로 들어간다.

 

진나라의 지리환경

 

- 감숙성동남부에서부터 위하양안을 따라 지금의 섬서성의 중심부, 일부분은 황하연안까지 이름. 약간의 토지는 지금의 섬서성 동남부에서 하남성의 영보에까지 이름.

- 전체국경은 동으로 위, 한 및 대려지융(大之戎)과 접경하고, 남으로는 초, 촉과 접경하며, 서로는 면제(綿諸), 오씨(烏氏)등의 융(戎)국과 접함. 북으로는 의거(義渠), 구연등의 융국과 접경.

- 수도는 원래 옹(雍, 지금의 섬서 봉상 동쪽)에 있었는데, 진령공때 경양(지금의 경양 서북쪽)으로 천도하고, 기원전 383년에 진헌공은 역양(지금의 섬서 부평동남)으로 천도하고, 기원전 350년에 상앙의 제2차변법때 함양(지금의 섬서성 함양 동북 모왕구에서 백가저 일대)으로 천도한다.

- 진장성은 소왕이 의거를 격파한 후에 농서군, 북지군의 북쪽을 따라 건설한다. 서쪽은 임조에서 조수를 따라 북상하다 동쪽으로 가서 지금의 위원북쪽에 이른다. 다시 서북으로 고적도, 다시 북으로 지금의 고란에 이르고 황하를 따라 지금의 난주동북으로 간다. 다시 꺽어져서 지금의 녕하에 이른다. 진나라가 전국을 통일한 후, 진, 조, 연의 북쪽장성을 연결하였다. 진나라는 진헌공때 동쪽에 정소새, 북쪽에 언씨새, 나중에 토지가 확대되면서 동쪽에 함곡관을 둔다. 동남쪽에는 무관을 둔다.

 

지방군현

- 상군, 하동군, 한중군, 파군, 촉군, 농서군, 북지군, 남군, 남양군, 도군(나중에 위나라에 빼앗긴 후 다시 설치하지 않음), 상당군, 검중군, 태원군, 삼천군, 동군, 안문군, 운중군, 영천군, 한단군, 거록군, 광양군, 상곡군, 어양군, 우북평군, 요서군, 탕군, 초군, 사수군, 설군, 구강군, 장사군, 회계군, 대군, 요동군, 제군, 낭야군, 민중군, 담군, 상군, 남해군, 계림군, 내사구(內使區)

 

연나라의 지리환경

 

- 지금의 하북성북부와 요녕성 서남부, 산서성의 동북쪽을 가짐.

- 국경은 동북에는 동호와 접경, 서로는 중산, 조와 접경, 남으로는 바다 및 제나라와 접경

- 수도는 계(북경 서남쪽)임.

- 연소왕은 무양(武陽, 지금의 하북역현 남)에 하도(下都)를 둠.

- 연장성은 역수의 제방을 확대건설한 것임. 당시 역수장성이라고 불림. 이 장성은 장성문으로부터 북으로 역수를 지나 남역수를 따라 동으로 가고 분문을 지나 다시 남역수와 구수를 따라 동남으로 감. 또 하나의 연나라 북장성은 연나라장수 진개가 동호를 물리친 후, 만듬. 지금의 내몽고 적봉일대에 있으며 전체 길이는 30리. 연나라는 북방의 유목민족을 방어하기 위하여 영자새와 거용새를 둠.

 

지방군현

 

상곡군(上谷郡) : 대산곡위에 있어서 이름을 얻음. 하북장가구, 소오대산의 동쪽, 적성, 연경의 서쪽 및 북경창평이북을 관할함.

어양군(漁陽郡) : 어수의 북쪽에 있다고 이름을 얻음. 현재의 내몽고 적봉이남, 북경통현, 회유의 동쪽 및 천진이북의 지역을 관할함.

요동군(遼東郡) : 요수의 동쪽에 있다고 이름을 얻음. 현재의 요녕 대릉하 이동지역

요서군(遼西郡) : 요수의 서쪽에 있다고 이름을 얻음. 현재의 요녕 대릉하 이서지역, 장성이남, 하북천서이동지역

우북평군(右北平郡) : 북평의 오른쪽에 있다고 이름을 얻음. 하북승덕, 계현의 동쪽, 요녕대릉하상류이남, 육고하이서지구.

 

위나라의 지리환경

 

- 지금의 섬서성 경내에서 황하를 따라 지금의 한성 남부; 위하의 남쪽, 지금의 화음 좌우지역. 지금의 산서성 서남부에서 동남부쪽으로 이어짐. 하남성북부, 황하이남의 일부분 연하지역, 동북으로는 하북성 대명, 광평사이의 토지와 산동성 관현의 땅. 영토가 분산되어 있음. 주요한 지구는 지금의 산서성 서남부의 황하동쪽과 지금의 하남성 북부의 황하이내지역 및 지금의 산서성 동남부의 상당이 교통의 요지였음.

- 사방으로 진, 조, 한, 정, 제, 위와 접경함.

- 수도는 안읍(安邑, 지금의 산서 하현 서북쪽 우왕촌)에 있었으나 전국초기에 하남성 중부지구를 얻은 후, 기원전 361년(위혜왕9년) 대량(하남성 개봉)으로 천도함.

- 위장성은 낙수를 따라 제방을 타고 건설되었음. 남쪽은 정(鄭)에서 시작하여 위수와 낙수를 지나 대려, 징성, 낙천등의 현을 거치고 낙수동안의 제방을 따라 북상함. 중원일대에서 진나라를 방어하기 위하여 위중원장성을 쌓음. 황하변의 권에서 시작하여, 동으로 양무에 이르고 서남으로 돌려 달밀에 이름. 이것은 기원전 358년 위나라에서 쌓은 것임.

 

지방군현

 

하서군(河西郡) : 황하의 서쪽이라는 의미. 섬서화음이북, 황룡이남, 낙하이동, 황하이서.

상군(上郡) : 방위로 얻은 이름. 섬서낙하이동, 황량하이북, 동북으로 자장, 연안일대에 이름.

하동군(河東郡) : 황하의 동쪽이라는 의미. 산서심수이서, 곽산이남의 지역

방여군(方與郡) : 지방이름이 '방'이라는데서 얻음. 산동가상이남 금향등의 땅, 강소풍현일대를 포함함.

대송군(大宋郡) : 송나라에서 이름을 얻음. 하남 상구와 강소 탕산등의 땅.

 

한나라의 지리환경

 

- 강역은 지금의 산서성 동남부와 하남성 중부를 포함함.

- 국토는 서로는 진, 위와 접경하고, 남으로는 초와 접경하며, 동남으로는 정과 접경하고, 동으로는 송과 접경하였다.

- 수도는 원래 평양(平陽, 지금의 산서 임분서북)이었는데, 한무자가 의양(宜陽, 하남성 의양의 서쪽)으로 천도하고, 한경후때 양적(지금의 하남성 우현)으로, 다시 기원전 375년에 정(鄭, 지금의 하남성 신정)으로 천도하였다.

 

지방군현

 

상당군 : 상당지구로 이름을 얻음. 산서심하이동일대

삼천군(三川郡) : 황하, 낙수, 이수의 세가기 강물에서 이름을 얻음. 지금의 황하이남, 하남영보의 동쪽, 중모의 서쪽 및 북여하상류지역.

상채군(上蔡郡) : 상채라는 지명에서 이름을 얻음. 하남성 상채일대

 

기타국가

 

월(越)나라의 지리환경

 

- 산동의 낭야대로부터 시작하여 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이어짐 지금의 감소성 소북의 운하동쪽지역과 소남지역 전부. 안휘성의 환남지구, 강서성 동쪽의 일부분, 절강성의 북반부를 포함함.

- 북으로 제, 노 및 사수의 여러 소국과 접경하고, 서로는 초나라와 접경하며, 동으로는 바다, 남으로는 백월과 접경하였음.

- 월왕구천이 오나라를 멸망시킨 후 수도를 낭야(산동성 교남서남쪽의 낭야대)로 옮겼다가 기원전 378년 오(강소성 소주)로 이전함.

 

다른 작은 나라들

 

- 송(宋) : 하남성 동남부 및 산동성, 강소성, 안휘성 사이의 약간의 토지. 수도는 수양(陽, 지금의 하남성 상구 서남쪽)임. 전국초기의 송소공, 송도공이 팽성으로 수도를 이전한 듯.

- 노(魯) : 산동성 동남부, 수도는 곡부

- 정(鄭) : 하남성 중심부분. 국도는 정

- 위(衛) : 하남성, 산동성 의 북부, 국도는 복양(濮陽)

- 거() : 산동성 안구, 제성, 기수, 거, 일조등 현의 사이, 국도는 거(지금의 산동성 거현)

- 추(鄒) : 산동성 비, 추, 등, 제녕, 금향등의 현사이, 국도는 추(지금의 산동 거현 남쪽)

- 주(周) : 전국시기에 하남성 맹진, 낙양, 언사, 공, 여양 및 황하의 지금 온현일대에 있었음 수도는 성주(成周, 지금의 하남 낙양 동북)

- 기(杞) : 산동 안구 동북쪽

- 채(蔡) : 안휘 수현의 북부지역

- 담() : 산동 담성 서남쪽

- 임(任) : 산동 제녕 북부지역

- 등() : 안휘 등현 서남부

- 설(薛) : 산동 등현 동남부

- 비(費) : 산동 비현 동부

- 예(倪) : 추나라의 별도 봉국. 산동 등현동쪽, 일설에 의하면 산동 조장 서북이라 함.

- 증(曾) : 전국초기, 지금의 호북성 수현에서 안륙일대. 수도는 서양(西陽, 지금의 하남성 광산 서남)

- 증(繒) : 산동성 창산서북, 기원전 567년에 거국에 멸망당함. 나중에 복국. 450년에 월에 멸망당함.

- 비() : 단수와 기수가 만나는 곳. 산동성 남부, 송나라의 동쪽. 담국의 남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