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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6

미중경제관계는 이미 되돌릴 수 없다. 글: 왕혁(王赫) 비록 바이든정부가 대중관세축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하지만, 중국과 미국의 경제관계(넓게 보면 중국의 국제경제적 처지)는 이미 극도로 악화되어, 재조정되는 과정중이며, 이 조류는 상당히 강력하다. 아래의 네 가지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자. 첫째, 경제판 “제5조” 구상 6월 9일, 전NATO사무총장 Anders Foth Rasmussen과 전 미국주NATO대사 Ivo Daalder는 공동으로 기고한 글을 통해 하나의 경제판 “제5조(Article 5)”를 건립하여 공동방어계획을 건립해야한다고 말했다. NATO 제5조에는 하나의 동맹국이 군사공격을 받으면 전체 회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경제판 제5조는 바로 민주국가의 경제분야에서 NATO의 안전분야에서와 동일한 방해와 단결효과를.. 2022. 6. 15.
중국의 호주에 대한 무역보복은 완전한 실패로 끝났다 글: 왕우군(王友群) 오늘 미국 허드슨연구소의 고급연구원 John Lee가 에 밢표한 라는 글을 보았다. 작자는 중국이 호주를 협박하는데 실패했을 뿐아니라, 스스로 판 큰 구덩이에 빠져들었다고 말했다. 필자도 이에 크게 공감하며 한번 살펴보기로 한다. 호주는 앞장서서 국제사회에 COVID-19의 발원에 관한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할 것을 호소하여, 중국의 가장 아픈 곳을 건드렸다. 중국은 즉시 호주에 대한 전면적인 보복에 들어간다. 그러나, 지금까지 중국의 보복은 전면적인 실패로 드러난다. 중국경제보복의 대실패 작년4월부터, 중국은 호주에 대해 한단계 또 한단계로 제재를 실시한다. 거기에는 호주의 밀, 보리, 양모, 소고기, 석탄, 구리, 면화, 킹크랩, 사탕, 목재, 관광, 대학, 와인, 맥주등에 대한 .. 2021. 6. 21.
중국당국의 "대변국론(大變局論)'과 미중무역전의 향방 글: 왕혁(王赫) 미중무역협상의 1단계무역합의가 체결된 후, 중국이 합의를 이행할 것인지 여부, 미중관계가 어디로 갈 것인지등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필자는 중국이 한편으로 싸우면서 한편으로 물러서며, 어쩔 수 없이 합의를 이행할 것이고, 미중관계는 비교적 장기간동안 "투이불.. 2020. 1. 30.
사중전회 주도권쟁탈전 글: 왕혁(王赫) 최근 중공정국은 아주 괴이하다. 희극적인 '상황'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 필자는 그것이 사중전회 주도권에 있다고 본다. 첫째, 캐리람이 송중조례 철회를 선언했는데, 북경에서는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그러나 홍콩경찰의 폭력진압은 그대로이다. 북경의 '침묵'은 .. 2019. 9. 15.
중국은 무역협상에서 여러번의 골든타임을 놓쳤다. 글: 홍미(洪微) 9월 1일, 미국은 중국수입상품 1120억달러에 대해 15%의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발효한다. 9월 3일, 트럼프는 다시 트위터에서 중국이 계속 협상을 지연시키면서 차기 대통령이 완화된 입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트럼프는 이렇게 경고한다. 일단 자신이 연임하.. 2019. 9. 6.
중국의 국연(國宴): 가난한 나라의 호화로운 잔치 글: 장림(張林) 최근 인터넷에 유행하고 있는 서방G7의 카나다정상회담과 상해합작조직(상합조직)의 칭다오 정상회담을 비교하는 글이다. 7개의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의 지도자들은 카나다의 소박한 회의실에서 토론하거나, 흰구름과 푸른하늘을 벗삼아 잔디밭을 걸으면서 얘기를 .. 2018. 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