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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영국관계의 향후 3가지 발전방향 글: 왕단(王丹) 영국의 외무장관 리즈 트러스(Liz Truss)가 57.4%의 득표율로 상대를 물리치고, 보수당의 새로운 당수가 되었다. 6일 여왕의 임명을 받아, 정식으로 영국의 신임 수상이 되었다. 수상으로서 트러스의 어깨에 진 짐은 가볍지 않다. 영국은 40년만에 가장 심각한 통화팽창을 맞이했고,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으로 인한 에너지위기도 호전될 기미가 없다. 내정외에, 트러스의 외교정책도 여러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그중 영국과 중국의 관계에 미래 어떤 변화가 발생할 것인지도 사람들이 주목하는 부분임이 틀림없다. 지금까지, 트러스는 영국정계에서 중국에 가장 굳건한 비판자중 한명으로 인식되어왔다. 경선기간동안 그녀는 여러번 말했다. 만일 당선된다면 중국에 강경한 태도를 취하겠다고. 그렇다면 이 새.. 2022. 9. 12.
중국의 "대양해군(藍色海軍)" 건설의 3가지 난제 글: 왕혁(王赫) 2022년 6월 17일, 중국의 세번째 항공모함 '푸젠호(福建號)'가 진수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완전한 자주설계로 건조한 최초의 캐터펄터형 항공모함이라고 하며, 평직통장(平直通長)의 비행갑판을 채용하고, 전자기식 캐퍼펄터와 어레스팅기어를 설치했으며, 만재배수량은 8만여톤이다. 중국은 항공모함에서 '3단계' 계획을 가지고 있다. 1단계는 '바랴크호(라오닝함)'을 이어 건조하는 것이고, 2단계는 재래식동력의 캐퍼펄터형 항공모함을 건조하는 것이며, 3단계는 핵추진동력의 항공모함을 건조하는 것이다. 푸젠호는 '제2단계'를 완성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다만, 문제는 중국이 왜 이렇게 항공모함을 발전시키느냐는 것이다. 중국이 항공모함을 대거 발전시키는 직접적인 목표는 해군의 전환이다. '대양.. 2022. 6. 19.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양대 국제진영의 형성을 가속화시키다. 글: 양위(楊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전에, 미국과 서방각국은 이미 중국에 대하여 공동진영을 형성했다. 러시아는 이를 기회라 여겼고, 양쪽에서 더욱 큰 이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겼다. 미국과 유럽은 러시아/우크라이나위기에서 충분히 강경한 태도를 봉지 않았고, 그리하여 러시아는 모험을 결정했다. 지금 러시아가 서방과 대항하는 제1선에 섰고, 중국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서방각국은 격렬한 대응을 결심했고, 광범위한 호응을 받고 있다. 국제진영의 형성은 돌연 분명해지고 있다. 미중대항을 러시아는 기회로 보았다. 2021년초 백악관의 주인이 바뀐 후, 중국고위층은 심각한 오판을 했다. 내부에서 '동승서강(東昇西降)'을 소리치면서 공개적으로 '강대해질 수 있는' 역사적인 도약의 새로운 단계에 .. 2022. 3. 1.
미군은 중국의 잠수함을 어떻게 방어할 것인가? 글: 왕혁(王赫) 11월 16일, 미일은 최초로 남중국해에서 대잠전투훈련을 거행했다. 훈련에는 잠수함위치탐지, 공격절차확인등 고난이도의 사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동해에서 자위대의 막료장 야마무라 히로시(長山村浩)는 이렇게 말한다: "여하한 해역에서도 고난이도의 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는 것은 미국과 일본의 상호운용능력인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훈련은 일본해군과 미국해군의 위하력과 대응능력을 상징한다." 이는 중국잠수함을 방어하는 것이 미일연맹과 미국의 대중군사전략의 일대중점이다. 왜 그런가? 이는 중국의 핵타격력제고라는 전략부터 얘기해야 한다. 최근 들어, 중국은 계속하여 핵역량확대를 지속하고, 우선적으로 수중핵역량을 발전시키며, 전략핵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다.(당연히 동시에 재래식잠수함함대도 만들고 있다).. 2021. 11. 24.
중국의 5대전구(五大戰區) (상) 글: 주전(周田) 중국의 5대전구는 각자 서로 다른 공방의 임부를 부여받고 있다. 그러나 전구내에 배치된 군사력만으로는 그 목표를 달성하기 어려워 실전에서는 반드시 각 전구의 부대를 새로 배치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하나를 움직이면 전체가 흔들린다. 현존하는 전구의 군사력을 일단 대규모로 이동시켜버리게 되면, 즉시 만신창이의 곤경에 처하고 말 것이다. 중국이 소리높여 외치고 있는 타이완해협의 작전방향이건 아니면, 동해, 남해의 작전방향이건, 혹은 중국인도변경의 대치전이건, 혹은 북방의 러시아와 한반도의 위협을 상대하는 것이건, 그리고 중국고위층이 가장 신경쓰는 베이징의 방위이건 어느 한 방향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중국군대는 바로 이동시켜야 하고, 다른 전략방향은 즉시 곤란한 지경에 처하게 될 것이.. 2021.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