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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시진23

중국의 8대 전랑(戰狼) 글: 양위(楊威) 2020년은 중국외교가 일패도지한 해이다. 국제적인 고립에 대응하여, 중국외교계통은 일종의 '전랑'이 되어 계속 사건을 일으켰다. 이는 중국의 악명높은 외교이미지를 더욱 엉망진창으로 만들었으며, 그중에 중국외교부 대변인인 자오리젠(趙立堅), 화춘잉(華春瑩), 중국주외국대사 류샤오밍(劉曉明), 루샤예(盧沙野)등이 대표이고, 더더구나 후시진(胡錫進)과 진찬룽(金燦榮)같은 두 독특한 인물도 있다. 본문은 여러분들을 위해 과거 1년간 중공의 '말싸움전투'에 참가하여 활약한 8대 전랑을 정리해보기로 한다. 자오리젠: 중국외교부의 새로운 전랑 2020년 2월 24일, 자오리젠은 중국외교부대변인에 취임하고, 금방 새로운 전랑의 자태를 드러낸다. 바로 그의 대표적인 전랑사건으로 국제사회는 중국 전랑외.. 2020. 12. 28.
환구시보 총편집 후시진(胡錫進)의 '혼외자' 스캔들 글: 진사민(陳思敏) 12월 2일 중공의 당매체 의 주편(主編) 후시진의 '혼외자' 스캔들이 터져나왔다. 그리고 실명으로 이를 공개한 인물은 바로 의 부주편(副主編) 돤징타오(段靜濤)이다. 후시진은 의 문화선전분야를 장악해왔고, 돤징타오는 부총편집인인 동시에 광고부주임을 맡아왔고, 의 돈주머니를 20년간 관리해 왔다. 쌍방은 모두 뒷배경이 있다. 그외에 체제내에서 하급이 상급을 고발한다는 것은 특히 후시진처럼 지명도와 정치적 영향력이 있는 인물을 고발한다는 것은 까닥 잘못하면 먼저 다칠 수 있는 일이다. 돤징타오는 그럼에도 직접 중앙기율검사위 사이트에 고발내용을 올려서 일반에 공개해 버렸다. 이는 돤징타오의 이번 고발은 그녀 혼자서 결정한 것이 아니라, 분명히 뒷배경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후시진의 해.. 2020. 12. 7.
'환구시보' 후시진(胡錫進)의 흑역사 글: 주리(朱莉), 임중우(林中宇) 의 총편집인 후시진은 네트즌들 사이에 평가가 아주 낮다. 그러나 그는 현재 중남해가 좋아하는 인물이다. 일찌기 후시진과 함께 당내매체인이었던 의 기자 장쩐위(張眞瑜)가 최근 후시진의 흑역사에 대하여 얘기해 주었다. 장쩐위는 이렇게 말한다. 후시진이 매체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한편으로 가 국내에서 이익을 가장 많이 내는 신문이 된 것은 원래 대외선(大外宣)의 객관조건을 갖추었기때문에, 국내의 다른 매체들보다 더 많은 해외정보를 취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 후시진은 좌경이고, 좌경에 의존하여 성공할 수 있었다. "첫째는 그가 국제적인 뉴스를 싣는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가 아주 '좌'라는 것이다. 그것은 극좌적인 매체이다. 만일 환구시보 초기의 신문을 찾.. 2020. 10. 12.
진찬룽(金燦榮): "민주(民主)는 독약(毒藥)이고 사교(邪敎)이다." 글: 여명(黎明) 중국인민대학 중국대외전략연구센터 주임 진찬룽은 자주 공개강연에서 대국전략(大國戰略)을 얘기해서, 중국네티즌들이 '국사(國師)'라고 놀림받는 인물이다. 진찬룽은 작년에 태국에서의 강연이 최근 중국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그 강연에서 광언(狂言)을 내뱉었다. "민주자유는 독약이다" "사교이다" 그의 말에 여론은 들끓게 된다. 진찬룽은 작년연말에 발표한 평론글이 최근 다시 중국SNS에 떠돌고 있다. 당시 그는 태국정법대학에서 강연을 했는데, 서방의 민주제도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진찬룽의 태국에서의 강연동영상을 보면, 그는 모든 동남아국가, 태국을 포함하여 모두 중공정부의 도움을 받아 소위 '공업화'를 해야한다고 극력 강조했다. 그는 이어서 이렇게 강조한다. "태국은 마땅히 더 많.. 2020. 9. 29.
중인국경: 45년만에 다시 총성이 울리다. 글: 석산(石山) 중인국경은 최근 계속하여 아주 긴장되어 있다. 쌍방군대는 서로 싸워왔다. 물론 손을 쓰기도 하고, 발을 쓰기도 했다. 중국과 인도간에 총기를 사용한 군사충돌이 발생한지 벌써 45년이 흘렀다. 그런데, 어제, 총성이 다시 울렸다. 현재 모두 이 총성이 어떻게 된 것인지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분명히 느끼고 있다. 중인간에 이런 분위기는 갈수록 긴장될 것이다. 앞으로 어떤 영향이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자. 인도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군과 중국군의 사이에 어제 라다크(Ladakh) 동부국경지역에서 총기발사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중인간에 총기사용금지협정 45년이레 첫번째 총기사용이다. Hindustan Times는 보도를 통해, 중국군대측에서는 인도군이 국경선을 넘었고, 반공초.. 2020. 9. 9.
"3천달러가 2천위안보다 못하다고...?" 글: 이대야(二大爺) 바로 며칠 전에 인터넷의 유명인사이며 자칭 '미산검객(眉山劍客)'인 푸단대학 중국연구원의 연구원 천핑(陳平)이 청화대학 국정강단에서 참석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말을 했다: "중국에서 1달에 2천위안을 받는 노동자가 그들 3천위안의 급여를 받는 것보다 훨씬 잘 산다. 그래서 그들의 생활수준은 지옥인 것이다. 알겠는가?" 듣기에 호연지기가 넘치고, 천하를 눈아래 깔고 보는 자부심이 우러나오는 것같다. 그러나 잠깐. 허풍을 떠는 것은 좋은데 초고를 준비했는가, 아니면 사실확인을 해봤는가. 나는 지금 로스앤젤레스에서 산지 이미 8년이 되었다. 아래에는 본인이 직접 확인한 로스앤젤레스의 실제물가인데, 한번 비교해보라. 3천달러와 2천위안의 실제구매력이 얼마나 크게 차이나는지 천사의 도시 .. 2020. 8. 26.
미국의 중국주휴스턴총영사관폐쇄명령, 위험한 변곡점이다. 글: 응탁(應濯) 만일 최근 들어 미중관계가 수직추락하는 변곡점을 찾는다면, 최근에 발생한 미국이 일방적으로 시간을 정해 중국에 주휴스턴총영사관을 폐쇄하도록 요구했다. 이것은 아마도 위험한 변곡점인 듯하다. 7월 22일, 중국매체 의 총편집 후시진(胡錫進)은 SNS에서 이렇게 말했다: "미국정부가 강경하게 중국에 72시간내에 주휴스턴총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 이건 미친 행동이다" 거의 동시에, 중국외교부 대변인도 미국이 돌연 중국에 주휴스턴총영사관을 폐쇄하라고 요구했다고 확인해주었다. "이는 미국측이 일방적으로 중국에 일으킨 정치도발이다. 엄중하게 국제법과 국제관계기본규칙을 위반했고, 엄중하게 미중영사조약의 관련규정을 위반했으며, 고의로 미중관계를 파괴시키고 있다." "이는 중국에 대한 사상유례없는.. 2020. 7. 23.
중국측 사망자는 2명일까? 작자: 위연(尉然) 6월 15일 중인국경유혈충돌사건에서 중국측 사망자수에 관하여 중국은 시종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당연히, 그러면 그럴수록 더욱 여러가지 추측을 낳게 한다. 6월 24일, 한 중국의 태자당 차이샤오신(蔡小心)이 웨이보에서 새로운 내용을 폭로했다. 중국의 진실한 사상자현황은 부상이 5명이고, 그중 2명은 사망했다는 것이다. 중국의 SNS인 웨이보에서 자주 폭로를 하곤 하는 차이샤오신은 중국의 개국소장(少將) 차이차위안(蔡長元)의 장남이다. 그는 6월 24일 오후 6시 글을 올렸는데, "우리의 보가위국(保家衛國)으로 부상입은 5명의 영웅중 2명은 비수로 급소를 찔려 중상을 입었고 8일동안 구호조치를 취했으나 그저께 성공하지 못하고 떠났다." 차이샤오신은 글에서 그저께라고 했다. 그것은 베이.. 2020. 6. 26.
인도는 군인이 죽었고, 중국은 총알받이가 죽었다. 글: 원빈(袁斌) 6월 15일, 중인국경인 갈완강계곡에서 심각한 충돌이 발생했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쌍방은 모두 군인의 사망이 발생했다. 양국 각자의 각도에서 보자면, 사망한 군인은 모두 국가를 위해 희생한 것이니 열사(烈士)이다. 국가를 위해 몸을 희생한 열사이니 국가는 마땅히 후대해야 한다. 그러나 중인쌍방의 태도를 보면 크게 차이가 있어, 탄식을 금치 못하게 한다. 먼저 인도측을 보자. 사건발생후, 인도군측은 1명의 대위계급의 장교를 비롯한 20명의 군인이 충돌중 전사했다고 보도했다. 그리고 군인의 이름, 계급, 직위, 연령등 개인자료도 공개했다. 인도총리 모디는 17일 전국에 중계된 TV담화를 통해, "사병들이 중국과의 국경에서 희생된 것이 헛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18일, 인도는 전사.. 2020. 6. 26.
동펑(東風)-41 대륙간탄도탄으로 미국과 핵전쟁을 벌일 수 있을까? 글: 심주(沈舟) 5월 8일, 중국의 외교부 기자회견에서 로이터 기자는 이렇게 물었다: "의 총편집인 후시진(胡錫進)은 중국이 단기간내에 핵탄두수량을 천개의 수준으로 확대해야하며, 여기에 최소한 100개의 동펑41전략탄도탄이 포함된다고 했는데, 대변인은 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에 대하여 화춘잉(華春瑩)은 이렇게 대답한다: "이는 후시진 총편집인의 개인견해이다...중국은 시종 핵무기를 선제사용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준수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간의 정규군 군사력차이는 너무나 크다. 중국의 고위층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최근 10년간 매우 저자세로 지냈고, 감히 미군과 대치할 생각을 못했다. 후시진은 당연히 알고 있다. 만일 미중간에 정규군 군사충돌이 발생하면, 중국이 필패할 것이라는 것을. 어.. 202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