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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17

자동차가격전: 누가 살아남지 못할 것인가? 글: 36극(36氪) "역사상 그 누구도 지속적인 가격보조금으로 국면을 바꾼 적이 없다" 알리바바 동사국주석 장용(張勇)이 징동(京東)과 핀둬둬(拼多多)와의 싸움을 방관하면서 자신들은 핀둬둬의 방식으로 핀둬둬를 무너뜨리고자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동펑(東風)자동차는 그걸 믿지 않았고, 보조금의 방식으로 다시 기세를 떨치고자 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하게 우한(武漢)의 이 나비날개짓은 군웅혼전을 불러왔다: 누가 가장 먼저 탈락하게 될 것인가? 동펑자동차가 가격전의 제1성을 울리고, 산하의 시트로엥(雪鐵龍), 푸조(標致), 푸캉(富康) 3대브랜드의 17개 모델에 대하여 고객에게 2만위안-9만위안까지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그중 쉐보레C6는 종합보조금이 9만위안에 달하여 엄청난 가격할인으로 무수한 사람.. 2023. 3. 22.
중국영화감독 펑샤오강(馮小剛) 부부는 미국으로 이민갔는가? 글: 방심(方尋) 펑샤오강(馮小剛)과 쉬판(徐帆)은 딸이 미국유학을 떠난 후, 딸을 따라 함께 미국 LA로 가서 생활하고 있다. 호화주택에서 손님을 배웅하는 장면이 공개되고, 미국이민과 관련한 내용이 삭제되고, 본인이 친구들의 위챗단체방에서 미국이민소식은 유언비어라고 하였다. 자신은 외국음식에 입에 맞지 않으며, 이민갈 필요도 없고 이민가지도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출국한 것은 단지 딸이 공부하는데 함께 하려는 것뿐이라고 했다. 그러나, 사실이 펑샤오강의 말처럼 그러할까? 최근, 인터넷에는 펑샤오강부부의 미국이민과 관련한 후속진전이 올라왔다. "소운운당2(小雲雲唐2)"라는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미국이민국의 관련인사에게 확인한 바에 의하면, 확실히 중국 베이징적(北京籍)인사인 펑샤오강과 쉬판 두 사람의 .. 2022. 11. 21.
중국인권변호사단 변호사의 궈페이슝 출국금지에 관한 성명서 저명한 인권활동가이자 독립학자인 궈페이슝(郭飛雄, 楊茂東) 선생은 2021년 1월 28일 20:00경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가고자 했으나, 본인과 공중이 아는 바와 같이, 출국심사부서에서 제지당했다. 전날인 1월 27일, 궈페이슝 선생은 만일 출국이 금지되면 무기한 단식에 들어가겠다는 성명과 지도자에 보내는 공개서신을 발표한 바 있다. 처인 장칭(張靑)이 1월 9일 미국에서 결장암이 간으로 전이되어 개복절개의 대수술을 받았으며 곧 장기간의 화학치료요법을 받아야 해서 그는 급히 미국으로 가서 처와 함께해야하는 상황을 설명하였는데, 그 말이 간절하여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유감스럽게도, 출국이 금지되는 이 예상했던 결과는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다. 궈페이슝 선생은 후베이의 산간지역에서.. 2021. 1. 29.
진황주보(金凰珠寶): 300억위안(한화5조원) 가짜황금담보사건 글: 김언(金言) 옥루편봉연야우(屋漏偏逢連夜雨) 지붕이 샐 때 하필이면 밤새워 비가 내리고 선지우우타두풍(船遲又遇打頭風) 안그래도 배가 느린데 하필 맞바람이 불고 있다. 중국의 전통명절 단오가 다가오는데, 우한폐렴은 사라지지 않고 있고, 폭우로 인한 수재는 매년 계속되며, 싼샤댐의 어두운 그림자는 흩어지지 낳고 있다. 그런데 장강에 있는 도시 우한에서는 또 한 마리의 블랙스완이 나타났다. 바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진황주보이다. 수십톤의 가짜황금을 담보로 하여 여러 금융기관에서 수백억위안의 돈을 편취한 것이다. 그리하여 '단오절'이 '단오겁(端午刧)'이 되게 만들었다. 라는 글에서 필자는 이런 말을 한 바 있다: "중국경제는 게속하여 블랙스완이 여기저기서 날아오를 것이다. 회색코뿔소도 여기저기 뛰어다닐 .. 2020. 7. 3.
베이징 코로나바이러스의 5가지 의문 글: 원빈(袁斌) 이미 50여일동안 새로운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던 '좋은 형세'하에서 베이징의 상황이 돌연 심각해지고 있다. 6월 11일, 베이징당국은 최근 2개월만의 첫 현지확진사례를 발표했다; 6월 12일, 다시 6건의 확진자가 늘어났고, 6월 13일 다시 36건이 늘어났다. 6월 17일오후까지 베이징시에서 확진된 사례는 138건으로 늘어났다. 이렇게 급증하는 상황하에서 한가지에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다. 즉 도대체 바이러스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 필자는 요 며칠간의 정보를 종합하여, 이 문제에 5가지 의문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첫째, 바이러스는 연어에서 왔을까? 베이징에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유행이 나타난 후 가장 먼저 저격당한 것은 연어이다. 6월 11일, 베이징은 최근 2개월만의 첫 현지확진.. 2020. 6. 18.
우한페렴으로 격화되는 시진핑정권의 위기상황 글: 김언(金言) "런대포사건(任大砲之案)"이 계속 들끓으면서, 중남해가 대란에 빠지고 있다. 이때 후베이와 장시 두 성의 경찰이 쥬장장강대교에서 격렬한 충돌을 벌이고, 경찰이 맞아서 부상을 당하고, 경찰차량이 전복되었다.이는 마치 <유백온묘기(劉伯溫墓記)에 나오는 놀라운 예.. 2020. 3. 29.
장시(江西)경찰과 후베이(湖北)경찰은 왜 충돌했을까? 글: 하소강(夏小强) 2020년 3월 27일, 인터넷에는 여러 동영상이 올라왔는데, 장시성 쥬장시(九江市) 장강일교(長江一橋)에서, 후베이 황메이현(黃梅縣) 교통경찰과 장시 쥬장시 교통경찰간에 격렬한 충돌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발한 원인은 아주 간단하다. 후베이성 황메이현에는 기차역이.. 2020. 3. 28.
우한폐렴 "음모론"배후의 음모 글: 김언(金言) "바이러스는 미국운동선수가 군인운동회기간동안 우한으로 가져온 것이다" 이런 주장은 이미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치부되었다. 일찌기 우한폐렴이 발발한 초기에 중국의 우마오당(五毛黨)이 SNS와 댓글에서 대량으로 이런 '음모론'을 퍼트린 바 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 2020. 3. 18.
코로나19 "0호환자"의 추적과 소실 글: 능효휘(凌曉輝) 서문 인류의 전염병방역사상 '0호환자'를 찾아내는 것은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가 되었다. 그러나, 우한의 코로나19가 발생한지 두달이 지났지만, 바이러스연구에서 세계첨단이라던 중국당국은 아직도 전염병조사에서 가장 중요한 출처문제, 누가 최초의 감염자인지 .. 2020. 3. 2.
우한봉쇄 해제통보사건의 수수께끼 글: 장걸(張杰) 우한은 봉쇄된지 이미 1개월이 되었다. 집안에 갇혀 있는 근 천만의 우한사람들은 갑갑해서 미칠 지경이다. 2월 24일 오전 11시 30분 우한의 공식웨이보에는 제17호 문건 <우한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방공지휘부의 우한시진출입차량과 인원관리를 강화하는데 관한 통고>.. 2020.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