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잉11 중국 외교부의 "전랑외교(戰狼外交)" 글: 안단(顔丹) 최근, 한 독일매체에서 글을 실어 중국이 '전랑외교'를 하고 있다고 질책했다. 화춘잉(華春瑩)은 공공연히 '전랑이 되면 또 어떠냐?'라고 원망했다. 이 말은 듣기에 악독해 보이지만, 상대방을 원망하는 동시에, 스스로를 욕하는 말이기도 하다. "나는 전랑이다. 아무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나는 깡패이다. 아무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중공은 지금까지 스스로를 깡패인 것을 영광으로 생각해왔다. 외교부는 당연히 전랑인 것을 자랑스러워한다. 상하가 모두 똑같다. 그런데, 다음 날, 화춘잉의 말투가 바뀌었다. 어떤 기자가 이렇게 묻는다. EU 주중국대사 Nicolas Chapuis가 EU는 미국과 입장을 같이 하여, 공동으로 중국의 '협박식 외교'에 대응하고, 중국의 '전랑외교'에 반대하겠다고 했.. 2020. 12. 14. 인도군의 티벳특수부대 글: 저문(褚文) 중국-인도국경의 새로운 충돌에서 인도로 망명한 티벳인으로 구성된 인도군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 1명의 인도군 티벳인 사병이 이번 충돌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그러나 중국 외교부는 외부세력이 '티벳독립'세력을 이용하여 중국을 분열시키려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중국과 인도의 이번 충돌지점은 반공초(班公錯) 호수 남안의 레킨(Reqin 熱飮山口) 부근이다. 인도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군은 중국의 실제통제선을 4킬로미터 진입하여 중국의 감시설비를 철거했다고 한다; 중국정부와 군대측은 모두 강경하게 인도군에게 즉시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 해방군 티벳군구는 대규모의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9월 2일, 중국외교부의 정기기자회견에서 로이터기자는 이렇게 묻는다. 인도에서는 티벳부대가 인도군의 주.. 2020. 9. 3. 미국의 대중제재, 그리고 중국의 보복제재 글: 이정관(李正寬) 2020년 7월 9일, 미국 국무원과 재무부는 각각 성명을 발표하여 중국정치국위원 천췐궈를 포함한 4명의 신장 전현직 관리 및 전체 신장공안청에 대해 제재를 시행했다. 이들과 이들의 가족은 모두 미국입국이 거절되고, 그들의 미국에 있는 재산은 동결된다. 이는 미국정부가 최초로 제재대상의 직급을 중국 부국급(副國級, 부총리급)에까지 끌어올린 것이고, 미국의 중공에 대한 제재를 승급시켜서 이미 실제로 때리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반격으로 7월 10일, 중국외교부대변인 자오리젠은 기자회견에서 보복하겠다고 말한다. 미국기구와 개인에 대하여 '대등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다. 7월 13일, 중국외교부 대변인 화춘잉은 중국은 미국국무원종교자유대사 브라운백, 상원의원 루비오.. 2020. 7. 22. 중국의 4명 미국관리에 대한 대등제재조치를 분석한다 글: 장청(張菁) 7월 9일, 미국 재무부는 에 근거하여, 신장공안청(XPSB) 및 5명의 현임 및 전임 정부관리를 제재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신장위구르자치구 소수민족의 권리를 엄중하게 침해했기 때문이다. 이 4명의 관리는 신장위구르자치주 당위서기 천췐궈(陳全國), 신장위구르자치구 전 당위부서기 주하이룬(朱海侖), 신장공안청장 겸 당위서기 왕밍산(王明山) 그리고 신장자치구 전 공안청 당위서기 훠류귄(霍留軍)이다. 동시에 미국 국무원은 천췐궈, 주하이룬, 왕밍산 및 그 직계가족에 대한 비자제한을 선포했다. 당일 거행된 중국외교부 정례기자회견에서 대변인 자오리젠(趙立堅)은 이렇게 말한다. 중국측은 관련미국기관 및 개인에 대등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7월 13일, 화춘잉(華春瑩)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이렇.. 2020. 7. 15. 동펑(東風)-41 대륙간탄도탄으로 미국과 핵전쟁을 벌일 수 있을까? 글: 심주(沈舟) 5월 8일, 중국의 외교부 기자회견에서 로이터 기자는 이렇게 물었다: "의 총편집인 후시진(胡錫進)은 중국이 단기간내에 핵탄두수량을 천개의 수준으로 확대해야하며, 여기에 최소한 100개의 동펑41전략탄도탄이 포함된다고 했는데, 대변인은 이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에 대하여 화춘잉(華春瑩)은 이렇게 대답한다: "이는 후시진 총편집인의 개인견해이다...중국은 시종 핵무기를 선제사용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준수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간의 정규군 군사력차이는 너무나 크다. 중국의 고위층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최근 10년간 매우 저자세로 지냈고, 감히 미군과 대치할 생각을 못했다. 후시진은 당연히 알고 있다. 만일 미중간에 정규군 군사충돌이 발생하면, 중국이 필패할 것이라는 것을. 어.. 2020. 5. 20.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