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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하5

한신(韓信)이 스스로 왕에 올랐다면 삼족정립(三足鼎立)이 이루어졌을까? 글: 직하서생(稷下書生) 기원전203년, 초한지쟁의 관건적인 해이다. 이 해에 한신은 한군(漢軍)을 이끌고 유수(濰水)를 건너 초군(楚軍)의 일부를 격패시키고, 초군대장 용차(龍且)를 죽인다. 당시 한왕(漢王) 유방과 초왕(楚王) 항우는 양하(陽夏)의 남쪽에서 대치하고 있었다. 유방은 한실.. 2019. 1. 26.
유방(劉邦)의 고향방문 글: 노위병(路衛兵) 유방이 자신의 진심을 철저하게 털어놓은 것은 패현(沛縣) 고향을 방문했을 때이다. 한나라 11년(기원전196년) 칠월 , 경포(黥布)가 반란을 일으킨다. 유방은 친히 경포를 토벌하러 나선다. 유방의 친정은 기실 그저 폼만 잡는 것이고, 병사들에게 사기를 올려주기 위.. 2013. 7. 12.
해하(垓下)는 지금의 어디인가? 글: 하억(何憶), 손건화(孫建華) 초한(楚漢)전쟁은 기원전203년에 이르러, 초나라가 강하고 한나라가 약하던 국면이 철저히 뒤바뀐다. 유방은 후방이 안정되고, 병력과 전마가 강해진다. 그러나, 항우는 삼면에서 적과 대치하며, 식량과 풀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서, 전략적으로 열.. 2012. 2. 1.
항우의 죽음: 오강자문(烏江自刎)과 전사동성(戰死東城) 글: 허정산(許正山) 이천년동안 전설로 내려온 이야기가 있다: 패왕은 오강에서 스스로 목을 베어 자결한 것이다. 그러나, 필자가 여러해동안 연구한 결과, 항우는 기실 동성(東城, 지금의 정원)에서 전사하였지, 오강(烏江, 지금의 화현)에서 자결한 것이 아니다. 그렇다면, 왜 2천.. 2012. 2. 1.
패왕별희(覇王別姬): 역사상 가장 유명한 허위보도 작자: 미상 “역발산혜기개세(力拔山兮氣蓋世), 시불리혜추불서(時不利兮騅不逝), 추불서혜가내하(騅不逝兮可奈何), 우혜우혜내약하(虞兮虞兮奈若何)” 태사공 사마천의 붓끝에서 전해진 이 2000년간 전해져 내려온 <<해하가>>는 “패왕별희”의 처연한 이야기와 함께, .. 2011.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