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제21 유하(劉賀): 27일만에 황제에서 쫓겨난 황당한 인물 글: 유병광(劉秉光) 황제가 빨리 죽으면서, 자식이 너무 어리거나 자식이 없어서, 승계문제로 정치적인 혼란이 조성되는 경우가 있다. 서한때 발생한 '곽광폐립(霍光廢立)"사건은 그 대표작이라 할 만하다. 원평원년(기원전74년), 한소제 유불릉이 사망하고, 그는 후사를 남기지 못했다.. 2013. 3. 13. 균형의 타파와 재건 글: 왕립군(王立群) 세력간의 균형은 제국정권을 안정시키는 중요한 방식의 하나이다. 다만, 이런 균형은 가장 취약한 형태이기도 하며, 아주 쉽게 타파되기도 한다. 일단 균형이 타파되면, 제국정권의 안정성은 심각한 도전을 받는다. 균형이 타파되는 것은 어느 일파가 특정한 역사조건.. 2011. 4. 27. 염철회의(鹽鐵會議) 염철회의시의 조정의 권력관계 한무제가 후원2년(기원전87년)에 사망하면서 어린 아들 불릉(弗陵)을 한소제(漢昭帝)에 앉혔다. 이 때 한소제는 겨우 8살이었으므로, 한무제는 유조(遺詔)로 곽광(霍光), 상홍양(桑弘羊), 김일제(金日제), 상관걸(上官桀), 전천추(田千秋)의 다섯 명을 고명대신(顧命.. 2007. 1. 1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