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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자씨5

하하나자칭(哈哈納扎靑): 누르하치 본부인 신세내력의 수수께끼 글: 진이호(陳二虎) 1. 누르하치는 소년시절 힘들었을 때 퉁가(佟家)에 의탁하다. 누르하치는 동북 건주여진(建州女眞, 지금의 만주족) 사람이다. 명나라 만력(萬曆) 연간에 굴기하여 후금(後金, 이후의 淸나라)을 건립한다. 그는 일생동안 처첩을 여럿 두었지만, 그의 본부인은 퉁씨(佟氏)이다. 그러나 사료에서 그녀는 인위적으로 '잊혀졌다' 퉁씨는 후인들이 원비(元妃)라 칭한다. 그러나 이 칭호는 황실히 부여한 것이 아니고, 민간에서 부르는 것이다. 그러나, 원비 퉁씨는 누르가치가 나라를 세울 때를 전후하여 아주 중요한 인물이다. 그녀의 가족이건 그녀 자신이건 모두 누르하치의 굴기에 무시할 수 없는 공을 세웠다. 퉁씨는 누르하치와의 사이에 두 아들과 딸 하나를 둔다: 장남 츄잉(褚英), 차남 다이샨(代善),.. 2020. 7. 31.
[황자쟁위술] 이세탈인술(以勢奪人術) 과유불급패(過猶不及牌) 적장자로 태자의 자리에 오르게 되면, 다른 형제들이 감히 자신의 자리를 넘보지 못하게 기세로 눌러줄 필요가 어느 정도 있다. 다만, 그와 동시에 형제들에게 인덕(仁德)을 베풀어 주거나 최소한 인덕을 가장할 필요는 있다.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태자의 자리가 위태로울 수 있.. 2015. 10. 11.
[황자쟁위술] 여인노선술(女人路線術) 화기소장패(禍起蕭墻牌) 당현종편외 당현종과 양옥환(楊玉環, 양귀비)의 이야기는 백거이의 <장한가>를 통해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칠월칠일장생전(七月七日長生殿), 야반무인사어시(夜半無人私語時), 재천원위비익조(在天願爲比翼鳥), 재지원위연리지(在地願爲連理枝).” 그러나, 당현종이 사랑한 양옥환은.. 2015. 8. 25.
강희제의 세 황후: 퉁자씨(佟佳氏) 글: 양진(楊珍) 현엽의 세번째 황후 퉁자씨는 먼저 귀비에 봉해진다. 강희16년(1677년) 팔월 이십사일, 현엽은 예부에 유지를 내려, 퉁자씨를 귀비로 하고, 이씨를 안빈, 왕가씨를 경빈...등으로 임명한다. 이것은 현엽이 후궁을 정식으로 책봉한 첫번째이다. 이전까지는 뉴후루씨를 포함한 .. 2010. 8. 15.
강희제의 세 황후: 뉴후루씨(鈕祜祿氏) 글: 양진(楊珍) 강희16년(1677년) 팔월 이십일, 현엽은 조모의 명을 받아, 어비롱(遏必隆)의 딸 뉴후루씨(鈕祜祿氏)를 황후로 책봉한다. 동시에 퉁궈웨이(佟國維)의 딸 퉁자씨(佟佳氏)를 귀비(貴妃)에 책봉하고, 이씨(李氏)등 7명을 빈(嬪)으로 책봉한다. 이는 강희제 최초의 정식 비빈책봉이다. 뉴후루씨는.. 2010.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