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밀사 5

대요황후(大遼皇后) 소관음(蕭觀音)의 비참한 운명

글: 화청(禾靑) 중국봉건왕조는 세습제였다. 그래서 후궁여인이 대를 이을 아들을 낳느냐 여부, 그리고 그 아들이 황위계승자인 태자가 되느냐 여부는 지극히 중요했다. 황후가 황태자가 되는 황자를 낳으면, 황후는 보좌에 안전하게 앉아있을 수 있다' 비빈이라면, 승급의 기회를 갖고, ..

주세종(周世宗)은 외계인에게 죽임을 당했는가?

글: 단전룡(段錢龍) 양한(兩漢, 동한과 서한)이래, 유가문화가 점점 정통의 지위를 차지한다. 비록 고대서적에 귀괴신마(鬼怪神魔)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기는 해도, 정통문인의 글에서는 공자의 말씀에 나오는대로 "귀신은 공경하되 멀리한다"는 태도를 지켜왔다. 그래서 대부분은 이를 ..

동관(童貫): 역사최고기록을 다수 가진 환관

글: 유계흥(劉繼興) 1111년, 즉 송휘종 정화(政和) 원년, 대태감 동관은 조정의 군사대권을 장악한 추밀사(樞密使)가 되어 추밀원을 지휘했다. 북송때 추밀원은 중서성(中書省)과 함께 이부(二府)로 나란히 불리웠다. 추밀사는 군대를 장악하고, 재상은 정치를 장악한다. 송사(宋史)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