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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12

화웨이 런정페이: "향상통파천(向上捅破天), 향하찰도근(向下扎到根)" (런정페이가 2020년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북경대학, 청화대학, 중국과학원등의 대학에서 학자, 학생대표들과 가진 좌담회에서의 발언을 화웨이에서 정리한 내용임) 우리나라(중국)의 경제총량은 이렇게 크다. 이렇게 큰 나무도 뿌리가 튼튼하지 않으면 안된다. 뿌리를 제대로 박고 있지 못하면 나무가 안정되지 못한다. 만일 태풍이 불면 어떻게 될 것인가? 우리가 수도꼭지만 틀면 수돗물이 나오는 단(短), 평(平), 쾌(快)의 경제발전모델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우리나라의 기초공업은 아직 강하지 못하다. 사소한 접착제 하나가 한 나라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우리는 이미 보았다. 이것은 분자공학이다. 하이테크중의 하이테크이다. 이 몇천가지의 접착제, 연마제, 특수기체... 모두 하이테크중의 하이테크이다. 우리.. 2020. 10. 28.
화웨이: "플랜B는 없다......" 글: 목요(穆堯) 미국의 '봉쇄'와 신종코로나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여전히 2020년 2분기에 삼성을 추월하여 세계1위를 달성한다. Canalys의 데이타에 따르면, 당해 분기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5,580만부(2019년보다 5% 하락)였고, 삼성은 전년동기대비 30%가 대폭하락했다. 동시에, 삼성의 글로벌시장 점유율은 18.9%로 하락했고, 화웨이는 역으로 상승하여 19.6%에 이른다. 그외에, 9월 10일 전국공상련이 발표한 중국민영기업 500대기업랭킹에서 화웨이는 다시 2019년 영업수익 8.588.33억위안으로 1위를 달성했다. 화웨이의 등정은 아마도 마지막 영광이 될 것이다. 사람들이 최근 보아온 국면처럼, 9월 15일 미국의 '참수'행동은 효력을 발휘한다. 화.. 2020. 9. 18.
중국과학원 연구원집단사직의 배경은...? 글: 손란(孫瀾) 중국과학원 허페이물질과학연구원("허페이연구원") 핵능안전기술연구소("핵안연구소")의 90여명 연구원이 집단으로 이직하였다는 소식은 외부의 주목을 받았을 뿐아니라, 중국고위층의 관심도 끌었다. 7월 21일, 중국과학원 웹사이트에는 이런 소식이 실렸다. 중국국무원 부총리 류허는 중국과학원의 관련상황보고르르 받았고, 국무원판공청, 과기부, 중국과학원등 단위로 특별업무팀을 구성하여, 가까운 시일내에 중국과학원 허페이연구원으로 가서 그 산하연구소 직원의 집단이직사건에 대하여 심도있게 조사연구하도록 요구했다. '중국과학원' '핵안연구소' '90여명집단이직' '류허개입'...이 일련의 핵심적이고 민감한 단어들로 이 사건은 여론의 풍구낭첨(風口浪尖)에 놓여졌다. 허페이연구원은 중국과학원이 허페이에 설.. 2020. 7. 28.
홍콩의 전염병전문가들은 어떻게 정치에 말려들었는가? 글: 석산(石山) 홍콩의 2명 전염병바이러스전문가인 룽전방(龍振邦)과 위안궈용(袁國勇)은 3월 18일, 홍콩의 간행물에 글을 하나 실었다. 제목은 "대유행연기무한(大流行緣起武漢) 십칠년교훈진망(十七年敎訓盡忘)"(우한에서 전염병이 크게 일어났다. 17년전의 교훈은 모조리 잊었다) 이 글.. 2020. 3. 20.
우한폐렴과 우한바이러스연구소 글: 주효휘(周曉輝) 중국대륙과 세계여러나라에 만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우한폐렴은 전세계적인 관심과 공황을 불러오고 있다. 사람들은 사태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억제고 질병을 치료할 것인지를 연구하는 동시에, 바이러스의 진실한 출처를 추적하고 있다. 대자연.. 2020. 2. 5.
나침반은 중국에서 발명했는가? 글: 취역사(趣歷史) 오늘날 중국인의 머리 속에 "4대발명"은 이미 뿌리깊게 박혀 있다. "4대발명"에는 나침반, 화약, 제지술과 인쇄술이 포함된다. 그것들은 이미 현대 중국인이 보기에 중국역사와 문명의 중요한 성과이다. 일찌기 중화민국시대의 교과서에 이미 '4대발명'이라는 말이 나온.. 2018. 8. 10.
고힐강(顧頡剛): 중국고대사에 원자폭탄을 던진 인물 글: 한삼주(韓三洲) 90년전인 1923년 5월, 30살된 고힐강은 공개적으로 전현동(錢玄同)에게 보내는 1통의 서신과 안어(按語)를 발표해서, 명확히 그의 "겹겹이 쌓아서 만든 중국고사(層累地造成中國古史)"이론을 제기한다. 이 이론의 기본내용은 이렇다. 선진(진나라이전)의 역사기록은 한 층.. 2013. 8. 5.
중국 GDP의 60%는 다국적자본이 가져갔는가? 글: 사전(謝田) 지난주에 "희망의 목소리" 기자와 한담을 했는데, 그녀는 필자의 졸문 <중국GDP의 절반은 행방이 묘연하다>는 글이 많이 전재되었고 말했으며, 네티즌들에 의해 중국국내의 논단에도 많이 올렸다고 한다. 그녀에게 무슨 반응, 특히 반대의견이 없는지 물어보았다. 그녀.. 2013. 4. 27.
칭화대학 "오자반(五字班)": 2명의 국가지도자 3명의 장관을 배출한 학번 글: 동남서북(東南西北) 1959년 9월 11일, 17살의 청년이 가족과 친구들과 작별을 하고, 진포선(津浦線)를 타고 북상했다. 장강의 좌안인 타이저우(泰州)에서 경성으로 가는 것이다. 당시 아직 북경의 서교(西郊)인 청화원으로 들어가기 위해서. 50년전의 이 중국공산당과 중국역사에 있어서 .. 2013. 3. 13.
장멘헝(江綿恒): 장쩌민의 아들 글: 손운(孫芸) 장쩌민(江澤民)의 조카가 최근 상해시 정법위서기에서 내려왔다. 장씨집안의 대세는 이미 기울었다. 장쩌민의 장남 장멘헝은 중국의 최근 들어 가장 중대한 몇 건의 부정부패사건에 연루되었다: "저우정이(周正毅)사건", "류진바오(劉金寶)사건", "황쥐(黃菊) 전비서 왕웨이.. 2012.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