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동22 육윤상(陸潤庠): 청나라말기 어느 장원의 비극적 운명 이야기의 주인공은 영기발랄했던 한 소년이다. 그는 청포장삼(靑布長衫)을 입고, 변발을 하고, 약상자를 들고, 부친을 따라 이 마을 저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병을 치료해주었다. 강남의 청산녹수 사이를 돌아다니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가 마음 속으로 품은 이상은 부친과 마찬가지로 평생동.. 2011. 4. 6. 장지동(張之洞): 청나라말기의 풍운인물 글: 월초(越楚) 청나라말기 정계의 풍운인물을 꼽자면, 장지동은 독보적인 인물이다. 장지동이 청나라말기의 관료사회에서 물만난 고기처럼 평보청운할 수 있었던 것은 한편으로는 자신의 천부적인 재능과, 시대를 앞선 생각, 남다른 정치적 업적때문이기도 하다. 이 세 가지는 정계에서 항상 가장 중.. 2011. 2. 28. 융유태후: 1911년 대청제국의 막을 내리다. 글: 진원(陳遠) 1911년은 신해혁명이 일어난 해이다. 수천년동안의 왕조교체와 달리, 도태되는 청황실은 ‘연착륙’을 실현한다. 이뿐아니라, 더욱 중요한 점은, 신해혁명은 왕정에서 공화정으로 성공적인 정치적 변혁을 이루었고, 신구사회집단이 교체하는 가운데 사회변혁도 완성했다는 것이다. 이.. 2010. 12. 29. 무창의거(武昌起義)의 전과정 글: 김만루(金滿樓) 1911년 9월 14일, 무창의 초망루(楚望樓) 10호에는 젊은이들이 몰려왔다. 이들은 무한의 두 혁명단체인 공진회(共進會)와 문학사(文學社)의 주요 구성원들이었다. 당시 사천보로운동(四川保路運動)이 이미 일어나서, 혁명세력이 전국을 석권하고 있는 상화이어서, 이 양파의 사람들은 .. 2008. 11. 14.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