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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불로8

감라(甘羅)는 실존인물일까? 글; 청림지청(靑林知靑) 지금까지 신동(神童) 감라는 전설이라고 여겼다. 신화전설이면 그냥 무시해도 된다. 생각해보라, 무슨 12살짜리가 재상이 되느냐. TV드라마 <대택문>에서 그 할머니가 아이를 교육시킬 때, "인력거를 끌래 아니면 은행을 열래?"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겁을 .. 2018. 7. 12.
한무제는 왜 구익부인을 죽여야 했을까? 글: 동호소주(東湖少主) 무릇 업적을 세운 제왕들은 큰 재주도 지녔지만 큰 재앙도 만들어낸다. 이런 인물이 역사상 드물지 않다. 그 걸출한 대표인물은 바로 진시황과 한무제이다. 이 두 사람은 정치적 풍격이 아주 비슷할 뿐아니라, 개인적인 취향도 거의 비슷했다. 일생동안 장생불로.. 2018. 1. 9.
진시황이 죽기전에 나타난 3대이상징조(三大異兆) 글: 촉인삼척안(蜀人三隻眼) 중국역사상 최초의 황제인 진시황은 전설적인 색채가 짙다. 6국을 소멸시키고 중국역사상 최초의 대통일을 완성한다. 필생동안 고도의 권력집중을 추구했던 진시황에게는 더 걱정할 일이 없었다. 대통일후, 나이가 거의 반백이 된 진시황은 어떻게 하여야 장.. 2016. 7. 17.
중국역사상 100살을 넘긴 두 명의 제왕 글: 진령신(陳令申) 중국 5000여년의 역사 흐름 속에서, 여러 제왕들은 불사약을 구하고, 선단을 만들어 장생불로하면, 천추만세에 걸쳐 통치하고자 했다. 그러나 결국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다. 이를 보면 장생불로의 굼은 그저 경화수월(鏡花水月)의 환상에 불과하고, 실제에 맞지 않는다.. 2015. 4. 25.
한무제: 진시황보다 장생불사를 추구한 황제 글: 소랑(小浪)3 모택동은 유명한 <심원춘.설>의 후반부에 이런 내용이 있다: "강산여차다교(江山如此多嬌), 인무수영웅경절요(引無數英雄竟折腰), 석진황한무(惜秦皇漢武), 약수문채(略輸文采), 당종송조(唐宗宋祖), 초손풍소(稍遜風騷).....구왕의(俱往矣), 수풍류인물(數風流人物), .. 2014. 3. 2.
강무(姜撫): 당나라의 사기꾼 글: 사여(沙歟) 당나라때 강무라는 사람이 있었다. 자칭 수백살을 살았다고 하고, 장생불로의 기술이 있다고 했다. 현종은 그를 상빈으로 삼았고, 왕손공자들이 많이 따랐고, 한때 명성을 날렸다. 어느 날, 어느 포의선생이 그를 만나고자 청했는데, 강무는 오만하게 예를 갖추지 않았다. .. 2013. 8. 5.
한무제와 방사들 글: 후홍빈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사마천은 한무제에 원한이 있다는 것을 그래서, <사기.효무본기>에는 한무제가 신선에 빠져서 하는 우스운 짓거리들을 모조리 적어놓았다. 당연히 반고는 그럴 필요가 없었다. 그의 <효무본기>는 다른 식으로 썼다. 편년체로 아주 정상적이다. .. 2013. 5. 18.
미천백홍(彌天白虹): 부소(扶蘇)의 이야기와 전설 작자: 미상 1. 묘장의 수수께끼 1970년대말 고고학자들은 섬서성 진시황병마용박물관 삼호갱의 서쪽 개략 100미터 지점에서 고묘를 하나 발견했다. 이 고묘의 규모는 이미 발견된 진시황릉의 모든 배장묘들보다 규모가 컸다. 묘주인은 확실히 진왕조에서 지위가 상당히 높은 인물이라 할 .. 2013.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