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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성74

숭정제(崇政帝) : 체면을 목숨이나 나라보다 중시했던 망국지군(亡國之君) 1627년, 평생 목수일을 하면서 놀았던 명희종(明熹宗)이 죽음을 며칠 앞두고, 다섯째 동생 주유검(朱由儉)을 불렀다. "다섯째 동생은 요순처럼 될 수 있을 거다". 그는 내우외환에 휩싸인 국가를 열입골살 된 동생에게 맡기고 세상을 떴다. 주유검이 바로 망국지군같이 같지 않은 망국지군이고, 조정과 .. 2006. 11. 21.
오삼계(吳三桂)가 청나라에 투항한 경위 오해1 : 많은 사람들은 오삼계가 청나라에 항복한 표지는 산해관으로 청나라 병사를 불러들인 것으로 알고 있으나, 실제는 오삼계가 청나라에 항복한 것은 산해관때부터가 아니라, 남명정권이 명나라 태자를 죽여버린 때로부터이다. 이자성이 오삼계에게 투항하라고 권유했을 때, 오삼계는 이자성에.. 2006. 5. 7.
이자성(李自成)의 북경점령과 흥망.... 1644년 갑신년은 역사에 많은 흥망의 법칙을 보여주었다. 중국혁명승리전에, 모택동주석은 전당원들에게 곽말약의 <<갑신삼백년제>>를 공부하도록 얘기했고, 북경으로 들어올 때, "절대 이자성이 되지말자"고 당부했다. 공산당은 노동자농민의 정당이었고, 그 구성원은 대부분 농민출신이었다.. 2006. 3. 8.
송헌책(宋獻策) : 대순(大順) 이자성의 군사 송헌책 (? - 1645) 영성(永城) 사람. 그는 독서를 좋아하고, 학식이 넓었으며 특히 "술사"로 유명하였으며, 오랬동안 사방을 떠돌아 다니며, 점을 쳐서 길흉화복을 알려주었다. 1641년 4월, 송헌책은 보풍(寶豊)의 선비인 우금성(牛金星)의 추천을 받아, 이자성(李自成)의 농민군에 들어간다. 그는 여러가지 .. 2005.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