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손란(孫瀾) 미중관계가 계속 악화되고, 신종코로나영향으로 심각해진 경제형세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중국 고위층이 1년에 1번 개최하는 전통의 베이다이허회의에 관하여, 금년에 베이다이허회의를 개최할 것인지 여부를 포함하여, 다시 한번 외부에서 중국정치를 관찰하는 창구가 되고 있다. 비록 중국정부의 공식입장에 따르면, 베이다이허회의는 이미 전통적인 의정(議政)기능을 상실했고, 휴가휴식으로 바뀌고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부인할 수 없는 점은 매년 중국지도자들이 여전히 7월말 8월초의 2주 기간동안 베이다이허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비공식회의를 연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믿고 있다. 설사 피서이기는 하지만, 중국고위층과 원로들은 여전히 정치적 이슈에 대한 토론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