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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후닝49

왕후닝(王滬寧): "중간인"의 정치인생 글: 주효휘(周曉輝)를 쓴 전소련작가 유리 드로즈니코프는 라는 소설을 썼다. 소설에서 얘기하는 것은 후르시쵸프시기 한 신문 편집부의 이야기이다. 등장하는 인물은 편집장, 기자에서 운전기사, 타자수, KGB, 의학전문가로부터 최고지도자까지 있다. 모든 사람에게는 하나의 묵계가 있다. 그것은 바로 거짓말을 하고 거짓말을 경청한다는 묵계이다. 간단한 마르크스주의는 벽에 쓴 표어이지, 진정으로 믿는 사람은 몇명 되지 않는다. 대부분은 모두 피동적으로 받아들인 것이다.소설에서 쓴  는 오직 한 가지 원칙이 있을 뿐이다: "세상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더라도, 독자가 읽어야 하는 것은 바로 '우리 나라는 모든 게 정상이다'라는 것이다." 철로사고, 항공사고와 생산과정의 불행한 사건은 일체 비밀에 부쳐진다. 심지어 날씨.. 2018. 8. 16.
중앙조직부장 천시(陳希)의 권력"팽창" 글: 최사방(崔士方) 만일 습가군(習家軍)중 19대후 권력상승이 가장 두드러진 사람을 꼽으라면 아마도 시진핑의 청화대학 동창이며, 중앙조직부 부장인 천시를 꼽아야 할 것이다. 천시는 19대에서 비록 중앙정치국 위원에만 올랐고, 정치국 상임위원회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그의 현재 .. 2018. 4. 10.
시진핑의 헌법수정 그 이후는: 대통령제로 갈 것인가? 주효휘(周曉輝) 최근 들어 중국의 헌법개정 특히 국가주석,부주석의 임기제한을 취소한 것에 대하여 국내외에서는 큰 파장이 일었다. 정부측에서는 이 조치가 중국공산당의 '삼위일체'지도체제의 일치성을 유지하는데 유리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는 시진핑이 5년임기후 제3차로 중국.. 2018. 3. 15.
왕후닝(王滬寧): 사상 가장 약한 상무서기(常務書記) 글: 최사방(崔士方)3월 4일의 중국의 제13기 전인대주석단회의에서 10명의 주석단 상무주석을 선출했다. 차례로 리잔수(栗戰書), 천시(陳希), 왕천(王晨), 차오젠밍(曹建明), 장춘셴(張春賢)등이다. 두번째로 이름을 올린 사람이 중공정치국상위, 중앙서기처 상무서기인 왕후닝이 아니라, 중앙조직부 부장인 천시였다. 이는 왕후낭이 관례에 따라 중국공산당의 조직, 인사를 관장하지 못한다는 중요한 현상이다.이전의 3기주석단에서 두번째로 이름을 올린 상무주석은 관례에 따라 조직,선전을 관장하는 중앙서기저 상무서기가 맡아왔다. 전인대의 인사교체는 중국공산당이 내정하고, 구체적인 고,중,하급 인선은 중앙조직부와 인사부에서 하고 중편판은 편제를 만든다. 여기에 국무원과 정협의 인사배치, 및 여러 외국매체에 대한 대외선.. 2018. 3. 7.
왕치산(王岐山)의 권력복귀에 숨은 위기는... 글: 주효휘(周曉輝) 중공중앙 전 정치국상위, 중기위서기 왕치산의 거취는 그가 전인대 대표에 당선된 후 계속 외부의 주목을 받아왔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앞으로 국가부주석을 맡을 것이라고 한다. 3월 5일, 전인대가 개최되었는데, 왕치산의 일거일동은 자연히 매체의 특별한 관심.. 2018. 3. 7.
왕후닝(王滬寧)의 후계자는 누가 될 것인가? 글: 최사방(崔士方) 중공19대이후, 왕후닝은 정치국 상임위원으로 승진했다. 다만 괴이한 것은 그가 15년간 차지하고 있었던 중앙정책연구실(中央政策硏究室, 중앙졍연실) 주임의 직위는 아직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중앙정연실은 장관급의 지위이다. 왕후닝이 주임에 오른 후에 .. 2018.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