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평 6

"읍참마속(泣斬馬謖)"은 역사적 사실인가?

글: 이자지(李子遲) "제갈량휘루참마속(諸葛亮揮淚斬馬謖)"음 명청(明淸) 장회소설(章回小說) <삼국연의>에서 가장 유명한 대목중 하나이다. 여기에 앞의 '실가정(失街亭)'과 뒤의 '공성계(空城計)'까지 합쳐서 3부분을 합치면 희곡(특히 경극) 무대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대표적인 ..

자이모귀(子以母貴): 넷째아들인 유장(劉莊)은 어떻게 황제에 올랐는가?

글: 소가노대(蕭家老大) 한명제(漢明帝) 유장은 광무제(光武帝) 유수(劉秀)의 넷째아들이다. 그의 위로는 장남 유강(劉疆)이 있다. 유장은 신야(新野)의 음려화(陰麗華)가 낳은 아들이고, 유강은 정공왕(定恭王)의 외손녀인 곽성통(郭聖通)이 낳은 아들이다. 이 두 여인의 사이에, 유수가 더..

유비는 왜 관우에게 작위를 주지 않았을까?

글: 생활문적(生活文摘) 고대의 제왕들은 인심을 얻고, 심복의 충성심을 얻어내고, 위엄을 보이고, 은총을 보여주기 위하여 왕왕 가관(加官), 진작(晋爵), 봉후(封侯)등등을 유효한 수단으로 자주 쓴다. <삼국지.촉지>를 뒤적여 보면 알 수 있다. 유비의 서촉에서도 적지 않은 사람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