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십국20 이존욱(李存勖): 뺨을 맞고 상을 내린 황제 글: 진락석(陳洛夕) 통상적인 이치대로라면, 황제는 구오지존이고, 권력이 천하를 뒤흔들게 되므로, 누구든 그를 신선처럼 경이원지(敬而遠之)해야 마땅하다. 만났을 때 허리를 펴고 똑바로 얼굴을 쳐다볼 수도 없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모든 일에는 예외가 있는 법이다. 담대한 사람들.. 2009. 1. 2. 조보(趙普) : 송태조 조광윤의 군사 조보(922-992) 자는 칙평(則平), 조적은 유주 계현, 나중에 부친을 따라 낙양으로 옮김. 조보와 관련하여 가장 유명한 말은 "반부논어치천하(半部論語治天下, 절반의 논어를 가지고 천하를 다스리다)"이다. 그는 말년에 논어 이십권을 손에서 떼지 않았다고 하여 생긴 말이다. 어릴 때부터 관.. 2006. 2. 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