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許世)": 중국에 1명만 남은 성, 스리랑카왕자의 후손
글: 무풍(無風) 중국고대의 역사는 유구하고, 문화의 연원도 길다. 성씨도 그 중의 하나이다. 성씨는 두터운 족보처럼 화하자손의 원류와 변천을 기록하고 있다. 장(張), 왕(王), 유(劉), 이(李)등 자주 볼 수 있는 성씨들을 제외하고, 중국에는 보기 드문 성씨들도 있다. 예를 들면 제일(第一), 상관(上官)같은 성씨들이다. 그러나, 이런 성씨도 아무리 드룸라도 하더라도 전국에 천명은 넘는다. 그러나, 여러 성씨들 중에서 하나의 성씨는 전국에 오직 1명뿐이다. 그렇다면 그 성씨는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그 성씨는 바로 "허세(許世)"이다. 이 성씨는 스리랑카(錫蘭, 실론)의 왕자에서 유래한다. 스리랑카는 열대의 도서국가이고, 자연풍광이 아름답다. 그러나, 그 시대에 스리랑카의 발전과 외부와의 교류는..
2024. 2. 7.
"일대일로(一帶一路)"는 중국의 대외채무위기를 불러올 것인가?
글: 자유시보(自由時報) 중국은 과거 몇년간 지속적으로 일대일로계획을 창도하며, 약 1조달러를 쏟아부어 개발도상국의 SOC건설을 개발했다. 최근 의 보도에 따르면, 일대일로는 일찌기 글로벌 최대의 개발계획으로 알려졌으나, 지금은 중국 최대의 해외채무위기로 바뀌었다고 본다. 중국이 세계를 통치하려는 길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최근 7년동안 실패사례는 부지기수이다. 중국은 도대체 얼마나 많은 돈을 날려먹었을까? 중국은 2013년 처음 일대일로계획을 내놓는다. 일대는 아시아태평양, 중국,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고, 일로는 중국과 동남아, 남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와 유럽각국을 연결한다. 2대경제노선외에, 2014년에는 실크로드기금을 설립하고, 2016년에는 AIIB를 정식으로 운용하여, 연선의 개발도상..
2021. 1. 4.
"일대일로"국가들의 채무감면요구와 중국의 진퇴양난
글: 주혜심(周慧心) 우한폐렴이 전세계 경제에 충격을 가하면서, 갈수록 많은 "일대일로'국가들이 채무감면을 요구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진퇴양난의 입장에 처해 있다. 만일, 채무를 감면해준다면, 반드시 자국 금융체제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고, 만일 거절한다면, 바이러스대응에 대한 이들 국가의 분노를 격화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즈의 5월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키르키즈스탄, 스리랑카, 그리고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다수의 아프리카국가들이 속속 베이징에 채무재조정, 상환연기 혹은 금년에 도래하는 수백억달러의 대출에 대한 면제를 요청하고 있다. 만일 채무를 면제해준다면, 금융계통은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중국은 '일대일로'를 통하여 전세계의 인프라프로젝트를 자금지원하며 관계를 맺으려 했다..
202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