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종15 송영종(宋英宗) 조서(趙曙): 비빈을 두지 않은 황제 글: 소가노대(蕭家老大) 후궁 비빈이 3천에 이르는 황제는 아주 많다. 그러나, 비빈을 두지 않은 황제는 보기 힘들다. 역사자료를 뒤져보면 이렇게 비빈을 두지 않은 황제를 찾아볼 수 있다. 그는 바로 송영종 조서이다. 송영종 조서와 황후 고씨(高氏)는 청매죽마(靑梅竹馬)의 서로 사랑하.. 2017. 10. 30. 송나라때의 도굴사건기록 글: 노채적채원자(老蔡的菜園子) 송나라때의 문인필기 <동헌필록(東軒筆錄)>과 <곡유구문(曲洧舊聞)>에는 모두 한 가지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즉 원풍원년(1078년, 송신종연간) 도굴범이 하남 양적(陽翟, 지금의 禹州)에서 동시에 두 개의 묘를 발굴한 건이다. 도굴된 묘의 주인은 .. 2017. 6. 30. 송휘종(宋徽宗) 조길(趙佶): 어떻게 나쁜 아이로 성장했는가? 글: 정만군(程萬軍) 중국에 이런 말이 있다: 삼세간소(三歲看小), 칠세간로(七歲看老). 세살을 보면 소년시절을 알 수있고, 일곱 살을 보면 노년시절을 알 수 있다. 그 말은 한 사람의 동년에서 그가 어른이 된 후에 어떻게 될 것인지를 알아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세계심리학의 각도.. 2016. 9. 2. 송휘종(宋徽宗): 풍류오국(風流誤國) 글: 복녕객(福寧客) 1126년, 북송과 금이 연합하여 요나라를 멸망시키자마자, 금나라는 맹약을 깨고, 침략자의 사나운 얼굴을 드러낸다. 곧바로 송나라의 동경 변량으로 쳐들어간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수십년동안 풍화설월(風花雪月), 온유부귀한 생활을 즐겼던 송휘종은 놀라서 늙은 .. 2014. 10. 2. 심괄(沈括)과 소식(蘇軾): 가장 전형적인 '문인무행(文人無行)'의 이야기 글: 이자지(李子遲) '문인무행'이라는 말을 가장 먼저 한 사람은 위문제 조비(曹丕)이다. 그 뜻은 문인은 대부분 품행이 좋지 못하다는 말이다. 그리고 조비 자신은 바로 '문인무행'의 가장 전형적인 인물로 황권을 찬탈하여 한왕조를 없애고, 위왕조를 세웠다; 친동생을 질투하여 무자비.. 2014. 4. 4. 고구(高俅): 소동파의 비서에서 송휘종의 총신까지 글: 주운(周雲) 고구에 대하여 사람들은 잘 알고 있다. 이유는 유명한 <수호전>때문이다. 당연히 역사상의 고구는 <수호전>과는 많이 다르다. 다만 한 가지는 소설의 내용이 역사에 부합한다. 그것은 바로 고구가 대인물과 축구를 같이 했기 때문에 승진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 2013. 12. 2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