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왕자금(王子今) 선태후는 성이 미(羋)이고, 초(楚)나라 출신이다. 그녀가 진나라에서 겪은 정치인생은 진혜문왕(秦惠文王)의 집정부터 진소양왕(秦昭襄王)의 집정시기까지 진나라가 신속하게 강국으로 발전한 역사궤적과 걸음을 같이 한다. 그녀는 진나라의 정치를 수십년간 주재했다. 이 역사시기의 기본적인 특징은 "해내가 전공을 다투고(海內爭於戰功)" 각 대국은 "군사력을 키우고 다른 나라를 병합하는데 주력했으며(務在强兵幷敵)"(사기. 육국년표), "패망한 자를 추격하고, 패배한 자를 쫓아내고(追亡逐北)" "천하를 나누어 가지는(宰割天下)"(가의 ) 떄였다. 사마천의 "소양업제(昭襄業帝)"의 평가(사기.태사공자서)는 이 시기 진나라사람들의 역사적 성취가 이후 통일을 달성하는데 가지는 의의를 긍정적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