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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10

중국에서의 작명법 변천사: 삼국시대 인물은 왜 모두 외자이름일까? 글: 비상역사(非常歷史) <삼국연의>를 보면 이런 문제를 얘기하는 사람이 있다: 왜 삼국시대에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외자이름을 가졌을까? 확실히 그렇다. 역사를 뒤져보면, 전체 동한(東漢), 삼국의 300여년간의 인명을 보면 거의 모두 외자이다. 두자 이름은 극소수이다. <후한서&gt.. 2019. 1. 23.
누가 진정한 흉노(匈奴)의 후예인가? 글: 하필(何必), 양풍(凉風) 최근 고고학계에 큰 뉴스가 하나 나왔다. 몽골국 고비성 더리거르 항아이쑤무 경내에서, 중국몽골 연합고고팀은 한문(漢文) 마애석각(摩崖石刻)을 현지조사했으며, 그것이 동한 영원원년(89년) 반고(班固)가 쓴 <봉연연산명(封燕然山銘)>이라는 것을 확인한.. 2017. 8. 19.
"거세(去勢)"에 관하여 글: 이자지(李子遲) "세(勢)"라는 것은 사람 및 동물의 고환(睾丸, 불알)을 가리킨다. <진서.형법지>를 보면, "음탕한 자는 그 세(勢)를 벤다(割). "거세"라는 것은 고환을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거세'는 처음에 수의(獸醫)의 전용용어였다. 동물 특히 집안에서 기르는 가축에 대하여 외.. 2017. 4. 25.
권력이 없었다면 여후는 행복했을까? 글: 후홍빈(侯虹斌) 1 여후는 정치세력의 투쟁과 후계자 다툼에서 잠시 승리한다. 그러나 국가관리층면에서 여후는 여러가지 곤경에 빠진다. 그것도 이상할 것은 없다. 농촌에서 농사나 짓던 출신의 여인이 어찌 나라를 다스리는 교육을 받아보았겠는가? 실제로, 여후의 집정기간동안 중.. 2015. 4. 25.
왕소군(王昭君)의 비정비사(悲情秘史) 글: 신랑박객(新浪博客) 기원전 33년, 왕소군은 한원제(漢元帝)의 명으로 새외로 화친을 위해 떠난다. 남흉노의 호한야대선우(呼韓邪大單于)에게 시집을 간 것이다. 그때 왕소군의 나이 19살이었고, 한창 나이였다. 그리고 그녀는 인간세상에서 보기 드문 미녀였다. 그러나 호한야는 이미 .. 2014. 6. 23.
소군출새(昭君出塞)의 동기는 무엇인가? 글: 문재봉(文裁縫) "소군출새"의 이야기는 중국역사상의 아름다운 이야기중 하나이다. 그 내용은 한원제(漢元帝) 시기에 남군(南郡) 자귀(秭歸)(지금의 호북성 흥산현) 사람인 왕소군(王昭君)이 수녀(秀女)의 신분으로 선발되어 궁중으로 들어간다. 궁중에 미녀가 너무 많아서, 한원제.. 2013.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