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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제인5

전성자(田成子): 천하를 얻기 위한 기발한 묘책 글: 삼갑제사(三甲第四) 춘추전국시대 사대부들은 윗자리로 올라가기 위해 온갖 수단방법을 다 동원했으며, 그 방식은 오화팔문이었다. 그중 가장 표신입이(標新立異)하고 예의염치를 다 버린 것으로는 전성자 전상(田常)을 꼽아야 할 것이다. 전성자에 대하여 얘기하면 아마도 잘 모르.. 2019. 1. 7.
[황자쟁위술] 무장탈위술(武裝奪位術) – 시살부형패(弑殺父兄牌) 남북조편 진나라때 만리장성 바깥에는 흉노(匈奴)가 있었다. 흉노의 군주는 선우(單于)라 부르는데, 당시의 두만선우(頭曼單于)는 새로 맞아들인 어지(瘀氏)를 총애하면서, 태자 묵돌(冒頓)을 폐위시키고 어지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새로 태자에 올릴 생각을 한다. 그리하여, 두만선우는 악독.. 2015. 8. 4.
"사인방" 체포작전은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글: 정중원(程中原), 유창(劉倉), 하행진(夏杏珍) 정치국의 다수와 '사인방'과의 투쟁이 이미 죽기살기의 관건적인 순간에 도달했다. 중국역사는 운명을 결정하는 십자로에 들어선 것이다. 섭검영(葉劍英)은 10월 4일 <광명일보> 1면에 발표된 양효(梁效)의 글을 본다. 이는 그들이 최고.. 2014. 10. 2.
한(漢)과 흉노(匈奴)의 "60년평화"는 누가 가져다주었는가? 글: 정만군(程萬軍) 역사는 한원제(漢元帝)를 평범한 군주(庸君)로 낙인찍었다. 그러나 그가 집권하던 시기에 한왕조의 외환은 날로줄어들고, 흉노가 적극적으로 한나라에 전쟁을 걸어오는 일은 아주 적었다. 한과 흉노간의 "60년평화"가 도래한 것이다. 이것은 무엇때문일까? 당연히, 여.. 2012. 9. 19.
제갈량: 미묘한 군신관계로 본 인격분열 글: 호각조(胡覺照) 필자는 <출사표에서 한 것은 황제꿈이다>라는 글에서 이미 제갈량이 황제가 되려고 했다는 근거를 나열한 바 있다: (1) 남정에서 성도로 돌아올 때, 이미 '오석'을 받았다. 즉, 금부월 1병, 곡개 1구, 전후우보거 각 1부, 취고수 각 1대, 호분용사 육십명. 이것은 대신.. 2012.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