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투루 6

사천택(史天澤): 원나라때 유일한 한족(漢族) 승상

글: 종횡오천년(從橫五千年) 원나라는 몽골인이 건립했다. 그래서 관리임용방면에서 민족색채가 농후했다. 고위관료는 거의 모두 몽골인, 색목인이었다. 대다수의 상황하에서, 한족은 그저 중하급관리만 맡을 수 있었다. 기실 원나라 역사상 한인 승상이 한 사람 배출된 바 있다. 유일한 한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출장입상(出將入相) 50여년간 쿠빌라이의 신임을 크게 받았다. 그렇다면 그 전설적인 인물은 누구인가? 그는 바로 원나라초기의 명장(名將) 사천택이다. 사료 기재에 따르면, 사천택은 하북 영청현(永淸縣) 사람이다. 부친의 이름은 사병직(史秉直)이다. 사씨집안은 금나라에 충성하지도 않았고, 남송을 위해 일하지도 않았다. 그들은 현지의 호족이다. 사천택의 큰형 사천예(史天倪)는 의리를 중시하고 재산을 가볍..

아오바이(鰲拜)(1): 신세내력의 수수께끼

글: 기련해(紀連海) 아오바이(오배)는 도대체 강희제와 무슨 문제가 있었을까? 3대황제를 충성을 다해 모시던 원로대신이 어찌하여 소년 강희제의 눈엣가시가 되었을까? 아오바이는 도대체 무슨 경력으로 3황제를 거치는 동안 계속 대권을 장악하였을까? 그는 어떻게 권력의 정점에 올랐..

[황자쟁위술] 이세탈인술(以勢奪人術) 과유불급패(過猶不及牌)

적장자로 태자의 자리에 오르게 되면, 다른 형제들이 감히 자신의 자리를 넘보지 못하게 기세로 눌러줄 필요가 어느 정도 있다. 다만, 그와 동시에 형제들에게 인덕(仁德)을 베풀어 주거나 최소한 인덕을 가장할 필요는 있다. 이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태자의 자리가 위태로울 수 있..

누르하치는 왜 동생 슈르하치를 죽였을까?

글: 철마빙하(鐵馬氷河) 청왕조의 건립을 얘기하자면, 사람들은 먼저 그 "13벌의 갑옷(十三副甲胄)"으로 거병한 무적의 전신 - 청태조 누르하치(努爾哈齊)를 떠올린다. 바로 그의 한 손으로 대청300년의 강산은 기업을 닦는다. 기실,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거나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것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