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종횡오천년(從橫五千年) 원나라는 몽골인이 건립했다. 그래서 관리임용방면에서 민족색채가 농후했다. 고위관료는 거의 모두 몽골인, 색목인이었다. 대다수의 상황하에서, 한족은 그저 중하급관리만 맡을 수 있었다. 기실 원나라 역사상 한인 승상이 한 사람 배출된 바 있다. 유일한 한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출장입상(出將入相) 50여년간 쿠빌라이의 신임을 크게 받았다. 그렇다면 그 전설적인 인물은 누구인가? 그는 바로 원나라초기의 명장(名將) 사천택이다. 사료 기재에 따르면, 사천택은 하북 영청현(永淸縣) 사람이다. 부친의 이름은 사병직(史秉直)이다. 사씨집안은 금나라에 충성하지도 않았고, 남송을 위해 일하지도 않았다. 그들은 현지의 호족이다. 사천택의 큰형 사천예(史天倪)는 의리를 중시하고 재산을 가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