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반도체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글: 역사역시침(歷史逆時針) 2021년 7월 9일, 반도체업계의 '국가대표'청화유니집단(紫光集團)'이 파산구조조정을 신청하며, 국내외의 여러 채권을 부도냈고,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버드 비지니스스쿨의 경영학교수인 스자오웨이(Willy Shih, 史兆威)는 이렇게 말한다. 중국이 반도체를 자체개발한다는 것은 헛소리이다. 이 목표는 누구에게라도 '완전히 비현실적'이다. 스자오웨이는 조적(祖籍)이 허난(河南)으로 MIT, 버클리에서 여러 학위를 받았으며, 전후로 실리콘밸리의 SGI, IBM, 코닥등 여러 회사에 재직한 바 있다. 2007년, 스자오웨이는 하버드대학 비니지스스쿨로 갔고, 실무경험을 가진 몇 안되는 경영학교수가 된다. 2009년 그는 , 를 발표하며, 제조업이 미국으로 되돌아오도록 해야 ..
2021. 7. 12.
반도체업계의 탈중국화
글: 왕혁(王赫) 반도체는 현대산업의 '양식'이고, 국제적인 경쟁의 촛점이 되었다. 미국, 대만, 일본, EU, 한국, 인도등은 하년으로 각자 야심만만한 반도체발전계획을 내놓으면서, 다른 한편으로 상호협력을 강화하면서 탈중국화를 꾀하고 있다. 6월 22일, 미국, 일본, EU, 대만은 '과기산업글로벌공급체인합작포럼'을 개최했다. 반도체는 핵심의제중 하나이다. 이를 보면, 반도체는 서방이 중국을 공격하는 날카로운 무기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상상해볼 수 있다. 만일 중국이 서방과 전면적인 경제전, 과기전을 벌인다면, 반도체는 주요한 전장이 될 것이고, 중국은 거의 대항할 힘이 없을 것이다. 미국, 대만, 한국 ,일본, EU가 손을 잡고 글로벌반도체공급체인을 새로 조직한다. 2020년 팬데믹이..
2021. 6. 24.
중국과 일본이 경제전쟁을 벌인다면....?
글: 왕혁(王赫) 일본의 대중국정책변화를 제약하는 기본요소는 중일간의 경제가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 다만, 만일 중일간의 경제연결은 의존관계이며, 쌍방향이고, 나아가 중국의 일본에 대한 의존도가 일본의 중국에 대한 의존도보다 높다. 그러나, 일본당국은 전략적인 각도에서 이 문제를 완전히 인식하고 있는 것같지는 않다. 다른 한편으로, 일본은 '잃어버린 30년'으로 쇠락하였으며, 일본의 중국과의 협력은 아마도 '기술적으로는 성공, 시장적으로는 실패'라는 실패의 저주를 벗어나기 힘들다는 논조가 중국의 매체와 온라인에 넘쳐나고, 많은 사람들은 그것을 사실이라고 믿는다. 다만, 이는 중국이 만들어낸 방대하고 정교한 거짓말이다. 중공당국의 대일정책은 아직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2016년 한미간에 ..
2021.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