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헌종10 명나라의 순장(殉葬)제도에 희생된 2명의 조선여인 글: 문재봉(文裁縫) 명나라에 선발된 후비(后妃)들은 대부분 적막한 고초를 겪어야 했을 뿐아니라, 더욱 잔혹한 현실 즉 순장에 직면해야 했다. 황제가 붕어하면, 황궁안은 통곡소리로 가득하다. 그녀들은 죽은 황제를 애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이미 죽은 황제를 위하여 순장될까봐 두려워서 우는.. 2009. 12. 8. 역사상 유명한 황제의 유모들 글: 중천비홍(中天飛鴻) 역사적으로, 황제가 처음 접촉하는 여성은 바로 유모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자신의 유모에 대하여 대부분은 뭐라고 말로 할 수 없는 특수한 감정을 가지게 된다. 옛사람들은 황제는 유모의 손에서 자란다고 말했다. 유모는 황제의 유년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즉.. 2009. 3. 20. 명나라때 일어난 환관의 데모 글: 이개주(李開周) 명나라 성화(成化) 연간에 북경성에서는 데모사건이 벌어졌다. 황제시대에 중국에서 데모가 일어난다는 것은 아주 드문일인데, 이 때는 예외였다. 데모에 참가한 사람이 4천여명이었을 뿐아니라, 데모행렬은 자금성에 가까이 다가갔고, 더욱 놀라운 일은 데모대의 구성원들이 모조.. 2007. 10. 31. 만귀비(萬貴妃)에 얽힌 이야기 중국의 역사에서 황제의 총애를 받은 후궁은 많았지만, 가장 이해하기 힘들고 독특한 경우는 명헌종(明憲宗) 성화제(成化帝)와 만귀비(萬貴妃) 만정아(萬貞兒)의 관계를 꼽아야 할 것이다. 만정아는 명헌종보다 19살이나 많았다. 그럼에도, 그녀는 명헌종의 총애를 독차지하고, 명헌종은 .. 2006. 1. 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