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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12

도르곤 사망을 둘러싼 수수께끼 글: 소몽(蕭夢) 생전에 혁혁했던 도르곤이 겨우 말에서 낙마해서 죽었다는 것에는 의문이 많이 들지 않을 수 없고, 말그대로 믿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도르곤의 사인은 도대체 무엇일까? 고질병이 도진 것일까? 아니면 모살당한 것일까? 아니면 병이 들어 자연사하거나 사고사한 것일까? .. 2018. 3. 8.
아오바이(鰲拜)(2): 성공의 수수께끼 글: 기련해(紀連海) 우리는 앞에서 여러분에게 소개했다. 아오바이가 팔기의 호군통령으로 있던 이 관건적인 시기인 1643년 9월 21일에 51세의 홍타이시가 갑자기 사망한다. 홍타이시가 급사한 후, 누가 홍타이시의 자리를 계승할 것일가, 누가 대청왕조의 후계자가 되느냐를 놓고 두 사람.. 2018. 2. 27.
[황자쟁위술] 양호상쟁술(兩虎相爭術) 어부지리패(漁父之利牌) 순치제편 황위계승후보자들 가운데 실력이 엇비슷한 경우에 둘이 황위를 놓고 다투다가 상처를 입어 둘 다 황위를 놓치고 전혀 예상치 않았던 제3의 황자가 황위를 승계하는 사례가 제법 많다. 그 제3의 황자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다가 저절로 굴러들어온 황위를 받은 경우도 있지만, .. 2015. 8. 25.
섭정왕 도르곤의 급사에 관한 수수께끼 글: 문방장궤(文房掌樻) 도르곤은 섭정을 한지 7년만에 돌연 급사한다. 그의 사인에 관하여 공식사서에서는 모호하게 얘기한다. 만주족은 처음에 말타고 활쏘는 민족이었다. 귀족은 매를 풀어서 사냥하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한편으로 유락이며 다른 한편으로 무술연습이었다. 교육도 .. 2015. 2. 10.
청태종의 장남은 왜 후계자가 되지 못했는가? 글: 낙방진사(落榜進士) 청태종(홍타이시, 皇太極)는 생전에 '후계자'를 세우지 않았다. 그가 서거하기 전에 새 황제자리를 둘러싸고 쟁탈전이 시작된다. 그 자리를 노리는 주인공은 두 사람이다: 청태종의 장남인 숙친왕(肅親王) 하오거(豪格)와 누르하치의 아들 중 하나이며, 청태종의 14.. 2012. 5. 17.
도르곤은 왜 황제에 오르지 못했는가? 글: 이성능(李聲能) 도르곤은 누르하치, 홍타이시이후 대청왕조의 제3대정권에서 핵심인물이고, 걸출한 정치가이며 군사가이다. 그는 16세때 군대를 이끌고, 몽골을 정복하고, 조선을 정벌했으며, 대명을 토벌했고, 전투마다 승리했다. 33세에는 군대를 이끌고 산해관을 넘었으며, 파죽지.. 2012.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