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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굴기5

“민족주의"라는 괴물이 시진핑을 집어삼켰다 글: 당청(唐靑) 전랑외교(戰狼外交)로 적을 만들고, 군대는 그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한다. 국방부와 외교부가 싸우기 시작했다. 중국은 싸우기도 전에 먼저 내분에 휩싸여버렸다. 신임대사 친강(秦剛)은 왜 미국에 우호적인 제스추어를 보이는가? 전랑은 통제불능이 되어 버렸고, 샤오펀홍(小粉紅)도 통제불능에 빠져서 곳곳에서 충돌을 벌이고, 민족주의가 도를 넘었다. 중국이 기른 괴물이 오히려 시진핑을 집어삼키고 있다. 비이성적인 의사결정은 중국이 국제사회에서 계속 발목을 잡히게 만들고 있다. 먼저 하나의 놀라운 뉴스를 보자. 8월 9일 는 한 중국내부인사의 말을 인용해서 이렇게 말했다. 중국외교부와 국방부가 말투를 놓고 명쟁암투를 시작했다. 외교부는 국제적으로 함부로 말을 뱉어내다가 무수한 적들을 만들었다. 민주.. 2021. 8. 17.
소민당평(小民躺平): 대국굴기(大國崛起)에 대한 저항인가...? 글: 사전(謝田) 중국대륙에 최근들어 민간에 '당평주의(躺平主義, '당'은 드러눕는다는 의미이며, '당평'은 똑바로 드러눕는다는 것으로, 대국굴기의 굴기에 대응하는 말임)'가 사람들이 주목하는 이슈가 되고 있다. '당평주의'의 진정한 의미와 영향을 심도있게 살펴보면, 어렵지 않게 발견해낼 수 있다. 이는 기실 중공에 대한 일종의 항의이다. 당평주의의 '소극'적인 저항은 기실 중공에 대한 '적극'적인 항쟁이다. 그리고, 중국 민간의 '소민당평'은 중공의 '대국굴기'의 반면이기도 하다. 민간의 '당평'이 날이 갈수록 흥성하고 있는 것은 실제로 중국의 '대국굴기'의 꿈을 뒤집어버리는 것이다. '당평'은 사람들이 충분히 노력하며 죽을 힘을 다했지만, 여전히 생활은 개선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고 몸과 마음이 지.. 2021. 5. 28.
리콴유(李光耀)가 말하는 중국의 미래 글: Graham Allison, Robert Blackwill. 중국은 현재 50년전에 상상도 하지 못했던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그 내부의 주요한 도전은 문화, 언어, 그리고 다른 나라의 인재를 흡수통합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점점 국가통치구조측면의 도전도 나타나고 있다. 외교업무전문가이건 아니면 국제시장투자.. 2012. 10. 20.
대국굴기: "폭력그룹"과 "생산그룹" 글: 오사(吳思) 1. 관찰각도 나는 세계사에 대한 이해가 깊지 못하고 개략 아는 정도이다. 중국의 역사에 대하여는 좀 더 알고 있지만, 그래도 모르는 것이 많다. 다만, 나는 중국역사를 읽을 때, 하나의 재미있는 각도를 찾아냈다. 이 각도를 가지고 보면, 어떤 것들이 아주 잘 보인다. 나는 이 각도에서 .. 2008. 11. 13.
중국인의 "피해자심리" 글: 조영민(趙靈敏) <<남풍창(南風窓)>> 기자 최근, 서커스중개인인 친구 복(宓)선생이 전화로 이런 얘기를 했다. 2007년 2월 4일 끝난 제28회 프랑스세계서커스축제에서 축제에 참가한 한 중국서커스단(中國雜技團)이 겨우 은상(銀賞)밖에 받지 못한데 대한 불만으로 시상식후 집단적으로 은상과.. 2007.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