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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원5

호적(胡適)은 <홍루몽>의 작자를 어떻게 고증했는가? 글: 지진재주(至眞齋主) 모든 책에는 작자가 있다. 그러나 어떤 작자는 실명을 드러내기 실어서 가명을 쓴다. 그리하여 어떤 책은 작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금병매>의 작자는 '난릉소소생(蘭陵笑笑生)'이다. 이 이름은 보기에도 가명인 것을 알 수 있다. 작자가 .. 2019. 10. 12.
여자화장실이 없던 시절 글: 이개주(李開周) 요즘 남자가 여자화장실에 들어간다면, 고도근시이거나 변태일 것이다. 만일 다른 사람들에게 발견되면 분명히 얻어맞으며 끌려나올 것이다. 다만, 민국시대에 남자가 여자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은 자주 있던 일이다. 믿기지 않으면 1931년 6월 5일자 <월화보>, 1931.. 2013. 11. 10.
<<홍루몽>>의 작자는 '조설근'이 아니다. 글: 황수우(黃守愚) <<홍루몽(紅樓夢)>>의 진정한 작자가 누구인가? 이제 고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홍루몽>>의 제1회에는 이런 말이 있다: "조설근(曹雪芹)이 일찌기 도홍헌(悼紅軒)에서 십년동안 피열(披閱)하면서, 5번 덧붙이고 빼며(增刪), 목록을 편찬하고, 장회(章回)를 나누었다.. 2010. 2. 2.
설보채와 임대옥의 비교 북경텔레비전 차기드라마 <<홍루몽>>에서 임대옥으로 선발된 이욱단(李旭丹) 글: 세월무성(歲月無聲) 설보채(薛寶釵)와 임대옥(林黛玉)은 <<홍루몽>>의 아주 중요한 여자 주인공이다. 두 사람의 사이에는 누가 낫고 누가 못한지에 대하여 <<홍루몽>>이 처음 나타.. 2007. 8. 13.
홍루몽의 대관원(大觀園)은 어디 있는가? 홍루몽의 연구자들에게 있어서 대관원의 모델이 된 건물의 소재지가 어디인지에 대하여도 학설이 많이 나뉘고 있다. 크게 나누면 북경이라는 설과 남경(또는 그 주변)이라는 설이 있고, 북경이라는 설에는 공왕부(恭王府)라는 설이 대표적이고 남경이라는 설에는 수원(隨園)이라는 설이 대표적이다. .. 2006. 1. 9.